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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 방문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왕숙천 둔치주차장 등 현장방문 점검 실시

 

(정도일보) 구리시는 4일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관내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구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 참석한 김희겸 본부장은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인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왕숙천 둔치주차장을 현장점검하고 사업현황 청취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은 구리초등학교 주변의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2013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대상지에 선정돼 총사업비 299억원 중 국비 약150억원을 지원받아 2018년 8월 완공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께서 구리시의 안전시설물에 관심을 갖고 현장점검을 해 주신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시설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하수박스 관통 시설물·토사 퇴적 여부, 균열·누수 등 훼손 여부, 펌프 작동상태 확인, 맨홀 및 빗물받이 파손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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