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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원봉사센터,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봉사 펼쳐

 

(정도일보)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한 끼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행복 밥상 사업은 정서적으로 우울감이 큰 홀몸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지역사회의 돌봄을 느끼게 해 의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됐다.


특히 밥상 봉사는 대상자 및 봉사자의 만족도가 높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더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울타리 조성사업이 되고 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올해부터는 기존 10명의 어르신을 포함한 총 41명의 어르신에게 행복 밥상이 배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예산군자원봉사거점캠프, 예산군주민자치협의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지회, 예산의용소방대연합회, 예산군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명진플랜트와 ㈜오텍캐피어에서는 대상자 어르신의 식비를 후원하는 등 관내 많은 단체와 기업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낙규 센터장은 “홀몸 어르신 사회적 울타리 조성사업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중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