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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차연도 마을 단위 통합돌봄 협동화 사업 첫발 내딛다!

 

(정도일보)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인 ‘3차연도 마을 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마을 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은 지난 2019년 6월 1차연도를 시작으로 지속 추진돼왔으며, 3차연도 사업은 올해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6개 읍·면(예산읍, 삽교읍, 광시면, 덕산면, 봉산면, 고덕면)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는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삽교읍, 광시면 마을 지킴이 위원 위촉식과 읍면 협약식, 사업 안내,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제목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월 읍면별 마을 지킴이 자조 모임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늘 사업안내와 특강을 통해 마을 지킴이들이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대상자들의 빈자리를 마을 지킴이들이 조금이나마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실시하는 3차연도 사업은 대상자 건강 상태에 따라 고위험군, 중증, 경증으로 나눠 가사 지원 서비스가 추진되며, 요양등급판정자에게는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식자재를 지원해 대상자 별 맞춤형 식단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