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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사무처-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업무협약 체결

소통 의정 실현 일환…각종 행사 시 수어통역 배치 확대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사무처는 1일 의회사무처장실에서 충남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통 의정’ 실현의 일환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도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도의회는 본회의에 국한된 수어통역 활용 범위를 의회 내 각종 회의와 행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은 “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정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2006년 12월 15일 제201회 정례회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어통역사를 본회의장에 배치함으로써 장애인 접근성 향상과 알권리 충족에 앞장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