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동해시가 청소년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5월 18일 ~ 7월 6일, 7월 20일 ~ 9월 7일, 9월 21일 ~ 11월 9일까지 3회차에 거쳐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저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8회기로 운영, 자연과 해양환경, 인체구조,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만들고 체험하며, 실험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 해람과학센터와 연계, 추진된다. 1회차는 5월 18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되며, 시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AI가 급속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지식은 꼭 필요한 요소로, 과학에 대한
(정도일보) 동해시가 시민들이 일상과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북크닉 떠나요’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북크닉 떠나요’는 지역 주민들이 발한공원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북크닉(book+picnic) 꾸러미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북크닉 꾸러미는 추천 도서, 피크닉 매트, 피크닉 바구니, 종이 의자,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크닉 꾸러미는 동해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미성년자가 신청 시 성인 1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날 발한도서관 1층 종합안내실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마감 10분 전까지 반납해야 하며, 팀당 1세트만 대여할 수 있다. 시는 북크닉 행사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1일 오후 3시 발한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독음악극 ‘보조개 사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림 영상동화로 제작된 보조개 사과를 연극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라이브 연주로 전하는 낭독음악
(정도일보) 청양군이 102번째 어린이날인 지난 5일 ‘2024년 청양어린이날큰잔치(잘한다 잘한다 자란다)’를 청양중학교와 청양고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어린이날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어린이가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군은 이날 “탄소중립,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목표로 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했다. 다회용 컵을 대여하여 일회용 컵을 없앴고, 식당에서도 일회용 식탁보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부스별 현수막을 대신하여 탁상용 배너를 활용했고, 행사 홍보 시 개인용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체험 부스 중에서는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과 함께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탄소중립 실천 약속 꽃나무 꾸미기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서명 등 탄소중립 관련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약속 꽃나무가 큰 호
(정도일보)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내손점은 지난 4일 꿈누리 딜라이트 활동으로 어버이날 맞이 테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누리 딜라이트는 꿈누리카페에서 지점 및 시즌별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테마는 ‘엄빠, 사랑해요’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꽃꽂이 활동과 부모님께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담은 손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기가 쑥스러웠는데, 이번 기회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에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세부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의왕시는 왕림이팝아트홀에서 다채롭고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펼쳐지는 ‘예술이 팝팝 데이’는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탈춤과 인형극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 프로그램으로 5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추는 사람’이 진행된다. 탈춤에 대한 열린 상상으로 시작되는 ‘추는 사람’은 시민들에게 현대시점으로 바라본 새로운 탈춤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데님 팔찌, 패브릭 키링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5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우주프로젝트의 인형극 ‘이야기보따리’를 선보이며, 야외 쉼터에서는 오후 2시부터 단 1명의 관객을 위한 ‘아주 작은 1인 극장’이 개최된다. 또 부대행사로 양말인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예술이 팝팝 데이 공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약 3개월간의 거북섬 홍보관 조성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북섬 홍보관은 공사가 올해 관광사업 조직을 신설한 후 추진한 첫 사업으로,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하여 홍보관으로 탈바꿈 시킨 거북섬 활성화 사업이다. 총 4개의 공간으로 조성된 홍보관은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예약제로 이용가능한 공유 사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 및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를 위해 공간 구상 단계부터 공사와 시 시흥시 유관부서(市 관광과, 홍보담당관, 환경정책과 등)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좀 더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사 임직원 및 정왕어린이도서관의 도서기부를 통해 열린서가를 조성했다. 각 기관들이 거북섬 활성화를 위하여 정성과 마음을 모아 함께 꾸몄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대표, 공사 임
(정도일보)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선비촌에서 진행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인 ‘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시범운영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노후 또는 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역의 특화 콘텐츠 개발, 주민참여, 역량 강화 등 매력 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 2021년 사업에 선정됐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 명가의 가주와 특산물 인삼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 체험인 안빈낙도 음미하기 프로그램 ‘선비촌 명가명주’와 안빈낙도 유람하기 프로그램 중 ‘마음을 그리는 시간’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선비촌 명가명주’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100%를 달성하며 이틀간 총 100명의 체험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A 씨(상망동 거주)는 “선비촌 고유문화를 알아보며 우리 영주만의 특색 있는 전통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도 총 110명 이상이 참여하며 주목
(정도일보)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지도대국 △핑크퐁
(정도일보)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14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팝아트(Pop Art)는 대중예술이라는 ‘파퓰러 아트(Popular Art)’의 줄임말로 1960년대 초엽에 뉴욕을 중심으로 출현한 미술 장르이다. 신문‧광고‧TV 등 대중문화적 이미지를 미술에 반영해 미술을 대중적으로 확대한 장르로 대표 작가로는 데이비드 호크니, 앤디워홀, 키스해링 등이 알려져 있다. 지난달 여선(如仙) 신명옥 작가의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신진작가 LASLOV(라스로프) 작가가 참여한다. LASLOV(라스로프) 작가는 갤러리K에 소속된 신진작가로 키스해링의 발자취를 뒤쫓으며 키스해링이 남긴 것들을 작가 자신만의 것으로 재해석해 캔버스를 통한 관람객들과의 상호작용을 꿈꾼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LASLOV(라스로프)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강렬하고 선명한 색채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동시에 작가에게 직접 작품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안산 브랜드 빵 시제품 시식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고유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안산만의 특색을 지닌 안산 브랜드 빵의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어린이날을 맞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안산 브랜드 빵 시제품인 ▲노적봉(몽블랑) ▲포도쌀카스테라 ▲쌀건유기농스콘 크림치즈포도 쌀빵을 선보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제품들을 보완해 오는 10월 예정된 안산시 통합축제에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으로, 2025년에는 안산 브랜드 빵을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홍보관에서는 ▲음식문화 바로알기 룰렛 이벤트 ▲잔반 줄이기 노하우 공유하기 ▲건강생활 실천 조사 등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운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빵지순례’, ‘빵투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요즘은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이 대세로 맛집이 곧 관광지가 되는 시대”라며 “오늘 선보인 안산 브
(정도일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넷째 날인 5월 6일, 연휴 막바지에도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는 색동놀이 즐기기 위한 어린이, 가족 및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변검&마술쇼와 불쇼 등 이색 프로그램들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16회 경상북도 노국공주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올해 노국공주 선발에 앞서 경북 도내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시행했고, 최종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 행진, 인터뷰, 개인기 등을 통해 발랄한 재능을 뽐냈다. 선발대회 결과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학년),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홍명초 3학년)이 선발됐다. 오후 2시부터는 안성남사당 줄타기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탈춤 공연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의 잠재된 능력과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이동식 나눔키오스크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지자체 최초로 시청 본관 1층에 이동 설치가 가능한 나눔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해 왔다. 나눔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가능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나눔키오스크를 안산거리극축제가 진행되는 안산문화광장으로 이동 설치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기부 후 인증샷 △ 기부증서 내 휴대폰으로 받기 △명예의 전당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산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및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키오스크 홍보행사를 통해 기부
(정도일보) 스무 살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의 역동적인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나 참여 작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거리극에 참여할 최종 라인업이 발표된 이후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정 작품은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단시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거리예술축제의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폐막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정도일보)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제18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 행사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약 2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었지만 고령군에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야외부스의 동선을 최소화한 배치로 차질없이 진행하는 등 궂은 날씨 속에도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 메시지 전달, 경품추첨 등의 기념식을 갖고 경찰서·소방서·군 부대·보건소 홍보 및 체험부스와 VR체험, 풍선아트, 머그컵 그림그리기, 스크래치 페이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손거울&배지만들기, 우드토이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먹밥과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별도의 쉼터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고령군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분들이 고령을 방문하여
(정도일보) 서수원도서관이 7일부터 ‘5월 가정의 달 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11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가족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상연한다. 가족 간의 사랑과 지혜를 주제로 하는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각색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상주 작가와 독자가 상담하며 독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가는 ‘한 사람을 위한 도서관’은 5월 21·28일 오후 2시~3시 30분에 진행된다. 회당 1명씩 2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4 상주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서관에 상주하는 작가가 11월까지 지역주민에게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일 오전 9시부터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 ‘통합예약/신청 '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프로그램명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과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상주 작가 독자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