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시민들이 무리 없이 걷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7~8월에는 무더위를 고려해 하루 6천 보(27일) 또는 만 보(16일), 마일리지 4천으로 한시 완화했으나, 이번에는 ▲하루 7천 보 이상 29일 ▲하루 1만 보 20일을 달성해 5천 마일리지를 채우는 기준으로 운영한다. 목표를 달성한 전원에게는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고,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매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31-8036-6604, 6080)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시민 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월 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上海) 및 항저우(杭州)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회원들은 출정식을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출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분들이 지켜낸 조국 강토의 소중함을 되새겨 의정활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4박 5일 동안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및 김구 주석 피난처 ▲상하이 사범대학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역사박물관 등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사적지를 방문하며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예정이다. 회장인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피와 눈물이 서린 역사의 현장에서, 친일과 독재의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서약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역사적 교훈과 책임감을 경기도민을 위한 올곧은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의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월 26일부터 4개 구 주요 거점에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임산부의 권익 보호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팔달구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임산부 배려 및 모유 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영통구보건소는 10월 1일 영통역 일원에서 기념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임산부 배려 문화를 알리고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 장안구보건소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자보건실과 온라인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시민 중 일부를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권선구보건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자보건실에서 임산부의 날 슬로건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기념사진 촬영, 태아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각 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년이 지나야 한다. 예방접종은 선착순 3375두에 한해 지정 동물병원 67개 소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가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반려견 소유주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 67개 소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가축 질병”이라며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순탁 작가가 10월 20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1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배순탁 작가는 ‘음악의 힘 : 나라는 장벽을 넘어서 우리에게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음악 감상을 넘어 음악 안에 담긴 문화적 의미와 소통의 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감정, 사회 변화를 조명하고, 대중음악이 주는 시대정신과 창의성을 이야기한다. 배순탁 작가는 대중음악 평론가이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다. 음악 웹진 IZM에 리뷰와 평론을 게재하며 대중음악 평론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대중음악을 사회·문학적 맥락에서 해석하는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음악과 문화 전반을 해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음반서적 「퍼스널 스테레오」, 「레코드 맨」을 번역했다. 수원새빛포럼은 사회 각 분야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깊이 있는 통찰과 시대적 흐름을 공유하는 고품격 강연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수원새빛포럼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0월 24일까지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재정·예산 관련 경력과 전문성, 지방행정에 대한 관심 정도, 위원회 활동 능력, 지방세 납부 성실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온라인(새빛톡톡 앱·홈페이지), 방문·우편(수원시청 마을자치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편은 마감일인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시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참여 예산 확정 제출 ▲예산 집행 결과 점검 ▲교육·홍보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예산 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과 치안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과 경찰 치안 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분야별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도 공유했다. 올해 주요 추진 실적은 ▲교통 분야-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예방교육, 생애주기별 교통안전교육 ▲화재 분야-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주택 점검, 전통시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활동 ▲생활안전 분야-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시설물 자율점검단 운영,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점검·지원, 안전보안관 운영 ▲범죄예방 분야-CCTV 통합관제상황실 운영, 안심귀갓길 조성, 자율방범대 운영, 폭력 예방 교육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안전은 행정과 소방·경찰, 협력 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지혜를 모아야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296가구에 이자를 지급했다. 수원시는 지난 7~8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했고, 411가구가 신청했다. 지원 기준에 적합한 청년 142가구, 신혼부부 154가구 등 296가구를 선정했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 청년,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1년에 청년은 최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신혼부부 71가구는 추가 우대금리(0.05~0.2%)를 적용해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가구는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지난 9월 23일 구속 수감된 이후 10일 김건희 특검은 한 총재와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고인 한학자와 정원주는 윤영호와 공모해 2022년 1월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현금 교부했다"고 밝혔다. 윤 전 본부장의 경우 지난 8월18일 청탁금지법·업무상횡령·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인데, 기존 공소장에 포함되지 않은 범죄사실을 새로 적시해 추가 기소했다고 특검은 설명했다. 특검에 따르면 한 총재와 정 전 비서실장의 공소장에는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3~4월쯤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원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사실도 포함됐다. 특검은 또 한 총재와 정 전 비서실장이 2022년 7월쯤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씨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금품을 교부한 것을 두고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을 위반했다고 봤다. 한 총재와 정 전 비서실장의 공소장에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와 업무상 횡령 혐의 등도 적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지원을 받은 레이더 솔루션 전문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창업 6년 만에 350억 원을 투자유치하는 등 경기도 대표 기술창업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비트센싱은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헬스케어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년 6월에는 시리즈 B 라운드(스타트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시장 확장과 조직 성장에 집중하는 투자 단계)를 통해 3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NX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고성능 레이더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성과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지원이 한몫 했다. 비트센싱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레이더 기술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최적화했다. 특히 센터가 제공하는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지원으로 기술 수준을 높였으며, 센터 내 다른 기업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와 지리·경제·교육적 환경이 유사한 일본 사이타마현을 방문해 교육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사이타마한국교육원(원장 최수형)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한·일 양국 간 국제교류 협력과 양국 교육기관 간 교류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방문일정은 8일 오미야국제중등교육학교를 시작으로 9일 카이치중학·고등학교, 10일 국제교류기금 일본어국제센터, 사이타마한국교육원, 사이타마현교육위원회, 사이타마시교육위원회, 11일 일본 릿교대학을 방문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8일과 9일 사이타마현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인 오미야국제중등교육학교와 카이치중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 IB 학교의 중학교 수준(MYP)·고등학교 수준(DP)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경기도 내 IB 학교와의 국제교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10일에는 고베, 사이타마, 삿포로 재외 한국교육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국제교류 운영 협력 방안과 일본 내 한국어를 제2외국어 선택과목으로 채택한 학교와의 교류·지원 방안 및 경기 한국어랭귀지스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이 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두 지역에 연간 500억 원이 넘는 예산 결정을 지원하며 총력지원에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2년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3일까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개 내외를 선정해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연천군과 가평군이 공모 신청 대상 지역에 포함돼 신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시범사업 조건 가운데 하나인 국비 40%, 지방비 60% 분담이 연천군과 가평군에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2천 명, 연천군은 4만1천 명이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될 경우 가평군은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매년 전체 사업비 1,120억1천만 원의 60%에 해당하는 673억7천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연천군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총 사업비 744억7천만 원의 60%에 해당하는 449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www.5070job.com) 또는 전화(1660-3352)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정두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 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통합도시브랜드’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과 시민의 통합,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시는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1997년 제작한 후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활용성과 인지도가 낮았던 시 캐릭터를 교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용인의 새로운 청사진과 미래가치를 ‘통합도시브랜드’와 ‘조아용’을 통해 제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 "인구 110만명을 돌파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걸맞는 새로운 상징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만들었다"며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한 새 도시브랜드의 뜻을 상세히 설명했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카페 문화의 날’은 경기도가 매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과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화 기반 인형극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하기’와 ‘놀부의 욕심과 벌’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화술과 마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공연 전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오프닝 마술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관객 참여형 요소가 포함돼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북카페 내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