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목표로 시작한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국제적 위상을 다졌다. 10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독일, 일본,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도시들이 참여해 각국의 농민봉기 역사를 공유하고 그 현대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독일 뮐하우젠이 4년 연속 참여한 가운데, 일본의 시마바라시와 브라질 바이아주의 카누두스가 처음으로 초청돼 각 도시의 농민봉기에 대해 발표하며 연대의 폭을 넓혔다. 또한 프랑스 혁명 당시 농민들의 저항운동에 대한 발표도 진행돼 향후 프랑스 혁명과 동학농민혁명과의 연계 협력 방안도 논의되는 등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우며 근대혁명 정신을 표상했던 농민봉기의 다양한 사례들이 심도 있게 조명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순천향대학교의 권의석 교수는 올해로 4회째에 이른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지역사의 세계화’라는 중요한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각 도시가 간직한 혁명의 역사를 전 인류가 공유하는 정의를 위한 범세계적 투쟁의 일부로 조명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하며 회의의 의의를 강조했다. 두 번
(정도일보) 장성군이 9일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전야제를 갖고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5000여 명의 발길이 축제장으로 모였다. 오후 6시 전자현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시상식과 ‘장성 방문의 해’ 관광기념품 공모작 시상, 개막 선언 등이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무대에 오른 내빈들이 동시에 점등 버튼을 눌러 ‘봄꽃 향연 설렘의 장성으로’라는 주제 문구를 전광판에 표출시켰다. 이어진 ‘2025 장성 방문의 해’ 성공기원 음악회에선 ‘진또배기’로 잘 알려진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 이찬원과 ‘천태만상’을 부른 윤수현,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이수호,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황윤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10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과 힐링허브정원 인근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볼거리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예술직업 체험, 스탬프 엽서 만들기, 향토식당,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정도일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에 들어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바다를 매개로 연결된 수묵화의 성립과 세계적 확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매 할인 기간은 8월 29일까지다. 티켓링크, 네이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6관을 제외한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 2관 실내체육관, 3관 남도전통미술관, 4관 소전미술관, 5관 땅끝순례문학관의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할인기간 입장권을 예매하면 성인권은 현장 구매가보다 30% 할인된 7천 원, 청소년은 3천 원(현장 5천 원), 어린이는 2천 원(현장 3천 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예술 교육 분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미술 관련 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50% 특별할인도 새롭게 도입
(정도일보) 대전시립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3 – 가족음악회 ‘Sound of Movi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음악으로 구성되며,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액션, 멜로,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합창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영화 ‘피노키오’, ‘오즈의 마법사’, ‘코코’에 삽입된 사랑스러운 곡들로 포문을 연다. 영상과 어우러진 포근한 합창은 관객을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으로 초대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삽입곡 ‘Smile’, 그리고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중 ‘Let’s Do It’이 아카펠라 사중창과 솔로, 듀엣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감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My Heart Will Go On’은 틴 휘슬 연주로, ‘캐리비안의 해적’의 테마곡은 엘렉톤 연주로 선보이며,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무대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개발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2일부터 27일까지 도, 시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점검은 우기 전 산지개발 사업장 사전 표본점검으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용인·화성·안산·김포·광주·오산·이천·양평·여주·양주·동두천·가평 등 12개 시군 산지전용허가지 중 개발사업면적 5천㎡이상 규모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중인 사업장 20개소, 공사중지 사업장 6개소, 공사완료 사업장 4개소 등 총 30개소에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재해영향평가 협의내용 설계서 및 시방서 반영 여부 ▲배수시설, 우수·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적정성 ▲절·성토 사면, 옹벽 등 구조물 안전성 여부 ▲사업장 내 수방자재 비치 유무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배수로 청소, 절성토 사면 임시 보호조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배수시설 부적정 설치, 설계서 및 시방서와 부합되지 않는 부분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통보해 본격적인 장마철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항을 31개 시군에 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6월부터 권역별로 총 16회 운영한다. 기회밥상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가 목적이다. 참가 신청을 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간편식 만들기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 소통전문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사(44.9%)나 외로움(25.3%)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회씩 총 16회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0명에서 15명 내외이며, 5월 12일 경부권역(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군포·의왕·안성)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해안권(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오산·평택),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 순으로 매월 순차적으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수지구 상현동 198-4번지 일원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심곡서원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375년의 역사를 지닌 심곡서원이 국가 사적 지정 10년 만에 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역사공원에 들어설 기록관, 박물관 등의 복합공간인 라키비움과 교육관 등이 정암 조광조 선생의 나라사랑과 개혁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광조 선생이 유배지 화순에서 37세의 나이로 사약을 받았을 때 ‘나라 걱정을 내 집 걱정하는 것처럼 했다’는 절명시를 남긴 것으로 아는데, 우리 용인 시민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이 말씀 하나만이라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면 차이와 갈등을 뛰어넘어 나라 발전, 지역 발전에 많은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비가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166억원 가량 투입될 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찾는 분들에게 의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어렵거든 한 발 물러서도 좋다. 1948년생, 성공의 기운이 있으니 욕심을 버리고 매진해라. 1960년생, 처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1972년생,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구나. 1984년생,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1996년생, 아니라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계획을 변경해라. ◆소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얻게되는 하루이다. 1949년생, 믿고 있는 사람을 의심하지 마라. 1961년생, 큰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풀리니 쉬었다가라. 1973년생, 손실은 생기지만 가치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1985년생, 인내심이 필요하고 참는 것이 좋다. 1997년생, 함부로 짜증내거나 감정표현 하는 것에 주의해라. ◆범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1950년생, 순간만 모면하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1962년생, 신중한 자세로 대인관계에 임해야 한다. 1974년생,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라. 1986년생, 먼 곳에 있는 것만 구하려고 하는구나. 1998년생, 혼자서 모든 것을 처리한다는 생각을 가져라. ◆토끼띠: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 욕심부리지 마라. 1951년생, 함부로 정주지마라. 부질없다.
마태복음 8장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시다]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다]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0일 "12시 35분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국 K-POP 고등학교는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둔 SBJ 엔터테인먼트 베트남(SBJ ENTERTAINMENT VIETNAM COMPANY LIMITED, 대표 전용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유학 진로와 전문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베트남 내에서 한류 열풍과 함께 예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SBJ는 민간 최초로 ‘K-POP 유학 공식 경로’를 구축하며 현지 예술 인재 발굴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SBJ는 베트남 현지에서 K-POP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보컬·댄스·한국어·기초 교과 등으로 구성된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후 학생들은 한국 K-POP 고등학교의 입학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정규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본격적인 아티스트 양성의 길로 진입하게 된다. 전용희 SBJ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학 연계에 그치지 않고, 한-베 양국 청소년 간의 예술 교류와 문화 콘텐츠 기반 교육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나가기 위한 첫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 신풍초등학교(교장 이호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기념하며 9일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등굣길 음악회(지도교사 이준영)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3월부터 방과후 활동을 통해 연습한 성과를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세계 유명 음악 접속(28)곡을 비롯해 나무의 노래, 어머님 은혜, 스승의 은혜를 연주곡으로 선정하는 등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더해 관람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등굣길에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등굣길에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기뻤어요. 서로 다른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음악이 너무 아름다웠고,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회 소식을 듣고 등교하는 자녀와 함께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는 “여러 악기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생생한 연주에 저도 감동했고, 아이도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이더라고요”며 호평했다. 이호관 신풍초 교장은 “다양한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피어났고, 교정 전체가 생기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아리아’, ‘줄리아나’, ‘피치버블’, ‘크리스틴’ 등 10종과 유망 육성 계통 60종의 재배 특성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양·파주 지역의 장미 재배농가, 유통 관계자, 종묘업체 등 화훼 전문가 50여 명은 각 기호도를 평가하고, 현장 의견에 따라 우수계통 5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 품종·계통은 재배 환경에 맞춘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품종 출원한 ‘크리스틴(Christine)’은 생육 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높은 데다, 최근 화훼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프레이 계열 품종에 속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징으로는 핑크색 꽃잎이 선명하고, 절화장(꽃을 자른 뒤 활용할 수 있는 줄기의 길이)이 길어 꽃꽂이나 꽃다발 제작에 적합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 침체와 생산비 증가로 장미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 농기원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팬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며 친환경 경기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