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싶어 하는 친구가 많은데, 축구나 야구를 하는 친구들이 주로 운동장을 사용해서 다른 친구들은 운동장에서 놀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투리 공간에 달팽이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바닥 놀이터를 만들어서 더 많은 친구가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일 저녁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교2동 새빛만남’. 이의중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 운동장을 모든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새빛만남에는 이의중‧이의고 학생 5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발언권을 주며 “수원시에 바라는 점,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5명의 학생은 저마다 의견을 냈다. 이의중학교 전교부회장은 “후배들이 여름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교실마다 미니냉장고를 설치해 달라”고 제안했고, 이의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광교에서 수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빛만남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격려했다. ‘2025 새빛만남’에는 청소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내고 있다. 10월 2
퇴직 후 다시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극명히 갈린다. 한쪽은 ‘다시 살아난 얼굴’이고, 다른 한쪽은 ‘다시 짐을 진 얼굴’이다. 일은 여전히 삶의 중심이지만, 그 무게와 방향은 달라졌다. 직장에 다닐 때는 일이 나를 정의했지만, 이제는 내가 일을 정의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중장년 재취업 실태조사(2024)」에 따르면 55세 이상 퇴직자의 62%가 “퇴직 후 다시 일하고 싶다”고 답했으나, 그중 절반은 “무엇을 위해 일할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다시 일한다는 것은 단순히 ‘직장으로 돌아감’이 아니라, ‘삶의 이유’를 다시 묻는 과정이다. 퇴직 이후의 일은 생존의 문제이자 존재의 문제다. 그러나 대부분은 퇴직 직후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떠밀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묻기보다 ‘가능한 일’을 찾는다. 그 결과 일은 여전히 수단으로 남고, 하루의 리듬은 다시 피로로 물든다. 하지만 인생 3모작 시대의 일은 경제활동이 아니라 ‘자기 확장’의 장(場)이 되어야 한다. 일의 목적이 생계에서 의미로 옮겨질 때, 그 일은 더 이상 노동이 아니라 ‘자기 서사(Self-narrative)’로 변모할 것이다. 일의 재정의는 “왜”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유행 기준치의 두 배를 넘어섰다며 조속한 예방접종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5년 44주(10.26.~11.1.)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22.0명으로,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9.1명)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재채기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학생들에게 빠르게 확산된다. 도내 7~12세 환자 비율은 81.1명, 1~6세는 49.5명, 13~18세는 31.5명으로 확인돼 어린 연령대에서 높은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접종 대상은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기온이 낮아지며 면역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내일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수원상공회의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2025 경기도 공예주간’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 달간의 축제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내 29개 시군, 공예인 320명, 관람객 2만 4,119명이 참여한 경기도 최초의 통합형 공예축제로, 공예의 공공성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공예주간’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경기도 대표 공예문화 축제로, 도내 공예문화를 하나로 잇고 공예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손끝연대–경기공예페스타 수원&여주–경기공예협업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3단계 순환 구조를 통해 기획부터 실행, 판로 연계까지 이어지는 유기적 공예 생태계 모델을 구축했다. 첫 번째 단계인 공예연대프로그램 ‘손끝연대’에는 도내 22개 시군, 176명의 공예인이 참여했다. 각 지역 공방과 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체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 기반 강화를 통해 공예인의 자발적 교류와 참여를 이끌었다. 두 번째 단계인 ‘경기공예페스타 수원&여주’는 공예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핵심 행사로 진행됐다. 수원에서는 ▲공예마켓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성공적으로 폐막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가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8일 중국 방문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킹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화성시 대표단은 중국 쑤저우시 우장구를 방문, 쑨다오쉰 우장구장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쑨다오쉰 구장의 신규 취임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우장구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됐다. 양 측은 지난 10년간 단절됐던 문화·체육·경제·기후 정책 등 여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정례교류 재개와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 등을 위한 협의와 함께 우장구의 대표적 명소인 동태호 생태공원에 화성시의 시화인 목백일홍을 기념식수로 식재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정명근 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한중 관계의 새로운 교류 기반을 다지겠다”며 “화성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인 우장구는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로, 상호 정례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형 도시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 등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일명 : 바닥신호등)의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조사에 나선다. 도 감사위원회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보름 동안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안산, 안양, 의정부 8개 시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신호등 250개를 대상으로 도민감사관과 함께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최근 2년간 경기도와 시군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키워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사주제를 선정했다. 감사위원회 분석결과 전체 민원 가운데 30%가 ‘교통안전’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신도시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처럼 ‘보행자 안전’에 대한 민원키워드들이 20~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언론에서도 ‘바닥 신호 보고 건너려다 아찔…신호등은 빨간불?’, ‘고장난 채 방치된 바닥형 신호등. 보행 안전 위협’ 등으로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유지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에 도 감사위원회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물론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일 바쁜 주말 일정에도 수지청소년축제 ’꿈머굼‘, ’우리동네 별별축제‘, 2025년 도전 크루 글램핑 등에 참석해 청소년과 청년들을 응원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상일 시장은 8일 오후 수지구청 광장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년 수지청소년축제 ’꿈머굼‘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20여 개 부스를 돌며 청소년과 청소년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무대에 올라 축제 개회를 선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을 더욱더 발전시켜줄 터이니, 기성세대인 우리들이 여러분들을 적극 응원하고,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잘 만들어 나가겠다”며 “오늘은 특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여러분이 역사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잃었던 국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희생했던 애국선열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뮤지컬을 통해 우리 역사에서 새겨야 할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 참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인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고(故) 오희옥 지사에게 바치는 헌정곡 ’13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생동감과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용인중앙 숏폼 공모전 ‘찍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용인 중앙시장의 매력 홍보’와 ‘용인 중앙시장 앱 활용 방법’ 등 2가지다. 제작한 영상 작품과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edu@sadari.kr)으로 보내면 된다. 전국 만 1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2월 6일까지다. 공모전 수상작은 용인특례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처인구 중앙동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광고판) 등 중앙시장 전시 공간에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숏폼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용인중앙시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디지털 감성으로 전통시장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력으로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풍성하게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선 ‘용인중앙시장 숏폼 아카데미’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교육에선 개인 디지털 인지도 확보 전략과 숏폼 제작을 주제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보상ㆍ이주를 돕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고,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ㆍ원삼~안성 일죽)와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양지ㆍ고림 지역) 신설 사업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는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진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핵심사업들이 중대관문을 통과하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시의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필요한 일, 해야 할 일들을 잘 찾아서 하기 때문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에 잘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6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이주민에 대한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면 안 되는 만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수용될 토지가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용도가 바뀜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주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농정업무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농정 분야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농정 성과 종합 평가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따라 도농복합형과 도시형 등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가 이뤄졌다. 시흥시는 도시형 그룹 15개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 항목은 ▲농정 주요 업무 성과 ▲시군 특수시책 ▲도정 기여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시의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이 특수시책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남는 예비식을 친환경 식재료로 조리해 청장년층, 어르신 등 지역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시흥형 상생모델로,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복지 증진을 동시에 실현한 점에서 주목도를 높였다. 시는 이 외에도 농업인 역량 강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지역 먹거리 유통 기반 확대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8일 반려마루 여주 ‘펫리더스 봉사단’을 결성하고 여주 출렁다리와 신륵사 일대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펫리더스 봉사단’은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를 중심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봉사단이다. 경기도 입양주간 슬로건인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현장에서 홍보하는 동시에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반려마루 보호 유기견, 반려견과 반려인, 일반 봉사자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기도 반려마루와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동 주최·주관으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옆 강변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펫리더스 봉사단 선서로 시작해 반려마루 여주 예절시범단의 반려견 예절 시범을 관람한 후 신륵사 관광지와 강변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산책예절과 배변예절 등 올바른 반려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가 기획한 펫리더스 봉사단은 기후 활동과 입양 홍보를 함께 실천함으로써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봉사단 활동 지역을 확대해 모범적인 반려문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리라. 48년생, 흐름의 중심에 있으니 뜻대로 크게 이룰 것이다. 60년생, 귀인이 귀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오는 중이다. 72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겨라. 84년생, 생활의 리듬을 되찾고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좋은 여행을 떠나라. 96년생, 현재의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소띠 : 후덕한 마음으로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보살피니 하늘이 복을 내린다. 49년생, 원하는 바를 이룰 수가 있고 주변의 이들에게 청송이 대단하다. 61년생,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다. 73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베풀면서 살아라. 85년생, 시험을 본 귀하는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다. 97년생,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니 감정을 표현하라. 범띠 :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말라. 50년생, 여러 가지를 동시에 이루니 이곳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쁘다. 62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으니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되리라. 74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이다. 86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이다. 98년생, 하려는 마음은 있으나 아직
데살로니가후서는 주후 51년 말에서 52년 초,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올바로 잡아주면서, 재림의 날만을 고대하면서 현실의 삶을 도피하는 자들에게 일상생활에 충실할 것을 교훈하고자 보낸 바울의 서신이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에서 바울은 문안 인사를 한 후, 환난 중에서도 교인들의 믿음이 성장한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애정어린 기도를 하고 있다. [인사]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8일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고, 7개월간 내일을 향해 도전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청년 갭이어’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수는 총 2,241명이며, 이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는 1,638개에 달한다. 올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농촌상품 개발팀 ‘도농브릿지’는 청년 농부의 포도를 활용한 음료를 제작해 경주 APEC 행사 식전 음료로 납품했다. ‘도로안전 파수꾼’ 팀은 도로 파손 자동진단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밖에도 ▲한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게임 시나리오 개발(이야기왕 랄프 팀) ▲수제 제작 방식의 도서 출판(황민정) ▲안성 배 스프레드 상품화(경기먹어오지고 팀) ▲AI 기반 미디어 아트 필름 제작(AI Arts Synergy Lab 팀) 등 887명의 631개 프로젝트가 올해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지난해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