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작년에 이어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존중 표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조직 내 청렴윤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인권 존중 문화 내재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는 청렴 표어와 함께 인권 존중 표어 공모도 함께 진행했다. 청렴표어 80건, 인권 존중 표어 64건으로 총 144건의 표어가 접수됐고, 공사의 청렴윤리·인권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별 청렴·인권침해 지킴이 등 대표 직원들의 1차 심사 후 각 실·처·단장의 2차 심사를 통해 총 10건의 표어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인권 존중 표어는 공사 내부망, 각 사업 부서 내 게시판, PC 바탕화면 등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공사 전 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청렴과 인권 존중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2018년부터 진행된 표어 공모전이 올해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다”라며, “일상에서부터 청렴과 인권이 우선시되는 조직 문화 실천에 힘쓰며, 청렴윤리·인권경영의 가치 철학을 지켜 지속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제17회 교육장배 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 시흥시 대표 선발전’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9일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교육감배 육상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는 경기이다. 시흥 관내 16개의 초등학교와 8개의 중학교 총 3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100m, 2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종목이 치러졌다. 특히 작년에 경기도교육감배 육상 경기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시흥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영광을 재현할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교의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학교장이 참석하였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육상 선수층의 저변 확대와 유망선수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초 종목으로서 육상대회에 참가
(정도일보) 시흥시보건소에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해 지원 자격 여부와 의료비 지원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올해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2년 1~6월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야권은 3월 29일까지, 정왕권은 4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하면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재조사 결과가 부적합하면 보장 후 지급은 오는 6월 말까지 종료된다. 이후 탈락자는 6개월 이후에 재신청할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희귀질환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정도일보) 시흥시는 ‘2024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구 아르바이트) 사업’을 4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8주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참가 대상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해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지원자를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사업별 근무 내용과 근무 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의 일을 골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직무특화 사업인 만큼 사업별 자격 사항(전공, 자격증, 활동 경험 등)이 요구되는데 자격 사항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 사항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비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자격인은 추첨 순위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 사업’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지원 및 교육지도 ▲오이도박물관 어린이 교육ㆍ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보호동물 사양관리 보조 ▲조경 관련 업무지원 및 현황조사 등 14개의 사업을 포함하며 총 15명의
(정도일보) 시흥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30일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5년부터는 대기배출 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시설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고,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 시설로 신고해야 하므로 시흥시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ㆍ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흥시 관내 민간ㆍ공공시설(사립대학ㆍ유치원, 병원, 우체국, 복지회관, 공설시장 등)이며, 설치비의 90%(엔진 형식별 지원, 약 246~332만 원)를 지원한다. 초ㆍ중ㆍ고, 공립대학ㆍ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노인요양시설 감염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집단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다제내성균 관리,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보호장구 착탈의법 등을 중점으로 해 시설 감염관리자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분기별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서는 손 위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연중 손 씻기 교육기구(뷰 박스) 대여사업을 진행해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손 세정을 지원하고 있다. 손 씻기 교육기구(뷰 박스)는 손에 형광물질이 함유된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처럼 손을 씻은 뒤 상자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정도일보) 봄이 오면 도시는 색을 입는다. 벚꽃의 색,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풀잎의 색, 그리고 무거운 옷을 벗고 거리를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의 색으로 가득 찬다. 시흥시 호수도 몸단장을 하며 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해안을 접하고 있고 환경복원의 상징인 시화호가 있는 곳, 지역 곳곳에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시흥에서 이 봄, 꼭 만나봐야 하는 물왕호수와 은계호수의 매력을 살펴본다. 물왕호수는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호수다. 총 면적 58만㎡,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 시흥시 최대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 중 하나다.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고, 주위를 관무산과 마산, 운흥산이 둘러싸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포동폐염전과 물왕호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그린웨이로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돼 있는 걷기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앞에는 물, 뒤에는 산이 접해있는 물왕호수의 전경은 이미 유명하다. 특히 물왕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이 즐비해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시흥시민 뿐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물왕호수의 전경을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든다. 넓게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3월 22일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거북섬 마리나 현장을 방문했다. 자치행정위는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청사 통합 및 신중년내일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체계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일자리 사업 효과성을 제고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촘촘한 정책으로 경력과 생계가 단절되지 않는 시흥시 일자리 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거북섬 마리나 현장에서는 경관브릿지·육상주정장·해상계류장 등의 안전과 관광지로서의 매력 요소 등을 적극 점검하고 시흥시 거북섬이 해양레저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뚝뚝뚝, 딱딱딱” 조심스레 망치질하는 고사리손이 원목을 이리저리 맞춰 본다. 원목을 부드럽게 사포질하고 그림을 그려 넣으며 코팅제를 발라주는 손놀림이 정성스럽다. 완성된 나만의 목공예품에 기쁨이 두 배, 처음이라 서툴지만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가족 참가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에 있는 옥구목공체험장에는 봄을 맞아 ‘목공예 원데이클래스’가 한창이다. 따뜻한 나무를 어루만지며 힐링하고, 나만의 개성을 살린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나무를 통한 오감 놀이와 정서적 취미활동을 위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격적인 목공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4월부터 시작하는 실용가구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옥구목공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시흥시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월곶동을 돌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 듣고,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하나다. 이를 통해 주민 이용시설 점검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고, 이웃의 관심을 독려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보건ㆍ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신천동 일대를 돌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관계단체 등 총 8개 단체가 협력해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신천동의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자,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인 11통 주변의 다세대 주택,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을 돌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홍보물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거 취약 세대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많은 관계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웃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정도일보) 시흥시 목감동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목감동에서 운영위원과 선도기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22명의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목감동은 현재 시흥시 중부권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으며, 치매 환자 수도 많은 지역이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목감동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 안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마을의 특성을
(정도일보) 시흥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과 개선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노인시설 등 기관별 법적 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측정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의 법적 규모 미만 어린이집 59곳, 노인시설 168곳, 장애인시설 5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등 총 312곳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측정 대행 전문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실내 공기 중 오염 물질 6개 항목(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라돈)을 측정한다. 이후 측정 결과에 따라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 환기 방법, 내부 청소 방법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 요령과 시설 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측정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
(정도일보) 시흥시는 4월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2024년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 거북섬은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거북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은 요트, 서핑, 조종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요트와 서핑 교실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내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서핑, 다이빙,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트 교실’에서는 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4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체험이 진행되며, 약 3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에는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요트 교실은 기간 중 매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핑 교실’은 서핑, 다이빙 수업으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웨이브
(정도일보) 시흥시와 시흥시교육지원청ㆍ시화호파트너십은 지난 21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의 가치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화호 가치증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 시화호파트너십, 시흥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화호의 환경적ㆍ역사 문화적ㆍ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며, 이를 국가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시화호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전시와 공모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화호의 역사를 배우며 가치를 느끼고,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역사적 교훈을 살려, 앞으로도 시청, 교육청,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화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올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시화호의 가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