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봄배추 재배의향 면적 조사 결과, 지난해 배추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5% 증가한 1,471ha로, 4월 중순 ~ 하순까지 영월, 평창 등 주요 산지 정식은 모두 완료됐으며, 생육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내 고랭지 배추·무는 주 출하기(7월 중순~10월 상순)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최근 여름철 폭염,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 불안과 생산량 감소로 인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전망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3,503ha, 무는 2.7% 증가한 2,716ha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기온 상승에 따른 재배 어려움과 연작에 따른 병해 발생, 농가 수익성 저하 등으로 재배 의향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자치도 농정국장은“고랭지 배추·무 생산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수급안정 사업(5개 사업, 311억 원)을 적기에 추진하여,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랭지 채소 생산 농업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40명을 대상으로 더드림 외국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드림(DREAM)”을 주제로 한 2025 더-드림 외국어 캠프로 2025년에는 초등 2기 중등 2기 총 4기로 구성되며, 외국어를 매개로 한 학생 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캠프에는 강원국제교육원 소속의 미국, 영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중국, 베트남, 아일랜드 출신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생활 속에서 외국어를 사용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는 양양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협력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보다 폭넓은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변미영 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단순히 공부하는 것을 넘어, 직접 사용하고 느끼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정도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11시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은 최근 수년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으로, 홍천교육지원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학생을 유치하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인구 유입 및 학교를 활성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우리 지역의 교육과 미래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홍천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횡성교육지원청 심영택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홍천경찰서 김근준 서장과 홍천소방서 김숙자 서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원주교육지원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대구 일원에서 ‘2025 원주 중등·특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주 지역 중등·특수 학교장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교육전문직원 총 33명이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교육철학 및 학교 교육과정 적용 사례'를 주제로 대구 서동중학교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발달 단계별 특성과 재능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문화예술을 통한 진로교육 및 진로선택 등에 중점을 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대구예아람학교 대강당에서는 ‘맑은 울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교육지원청 김현우 교육장을 비롯하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과 함께 공
(정도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진로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진로교육원이 운영하는 ‘2025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로교육 '다가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배 및 항공기 시뮬레이터 조종 △제로웨이스트 비누 만들기 △인공지능·증강현실(AI·AR)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트레이닝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진로교육원 내에서 오전과 오후 총 2회차의 진로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철저한 안전교육과 특수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인력의 체계적인 지도로 학생 맞춤형 활동이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진로교육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내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 시행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 구성원 간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기존에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던 학생 지원을 학생의 필요 중심으로 통합하여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합지원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지며, 교육비 지원, 위(WEE)프로젝트, 기초학력 지원, 학교폭력 피해 지원, 학업중단 지원, 아동학대 지원, 다문화 지원, 장애학생 지원 등이 통합적으로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 4청, 중점선도학교 6교, 일반선도학교 24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5월 19일~2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모든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
(정도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5월 10일 속초교육문화관 북앤스페이스에서 2025년 첫 번째 인문학 시간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을 역임하고 '대통령의 글쓰기'를 집필한 강원국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말과 글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과 듣기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들은 한 참가자는 “단순한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술을 넘어, 인생을 살아가며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강연이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남은 인문학 시간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은 4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5월 31일(토)에는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을 제작한 이욱정 ㈜요리인류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도일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11시 진로교육원에서 관내 수험생들의 학습 전략 확보 및 수능 학습 능력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수능 국·영·수 한 등급 올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영역에 대해 전국 단위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학습 취약점 개선 및 실전 전략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국대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국어), EBS 영어영역 대표강사 김수연 교사(영어), 배재고 장지환 교사(수학) 등 수능 출제 및 검토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특강을 맡아 최신 출제 경향과 학습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영·수 영역별 특강으로 구성되며, 고등학생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신청자 누구나 영역별로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인터넷 주소(URL) 및 큐알(QR)코드는 각 학교 가정통신문 및 누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는 봄철 농번기(4~6월)를 맞아 5월 10일, 춘천시 동내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축산과 1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복숭아 꽃눈 훑기 활동을 지원했고, 5월 17일에는 동산면 가지 재배농가 제초 원단 깔기 작업에 6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산과 전 직원이 농촌 일손돕기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금번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 ‘별빛 요가’ 프로그램이 양구 한반도섬에서 오는 5월 31일 저녁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시작된다고 밝혔다. ‘별빛 요가’행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별빛 아래에서 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빛 요가’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야외 요가 프로그램이다. 요가가 끝난 뒤에는 별을 보며 누워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호흡과 명상을 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 ‘별빛 요가’는 전문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등의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즐거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테마 프로그램이다. 또한 요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임산부를 위한 공간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총 10개 시군 18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해 현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억 6천만 원(도비 3.8억 원, 시군비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원주시 5개사, 춘천시 4개사, 영월군 2개사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완료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수수료,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도는 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7~8월 중 도내 지자체 및 선정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5)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안전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계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도가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을 선두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전문인력 양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 점검·정비를 위한 진단 장비 지원 사업 등의 추진 ▲ 재정지원 ▲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정재웅 의원은 “그동안 교육지원에 관하여 조례가 마련되어 있었으나, 전 세계 산업동향 및 강원도의 현황을 살펴보면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에 대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타 지자체의 움직임이 시작된 만큼 강원도도 늦지 않게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 관련 틀을 짜고 중소사업자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어야 할 때이다.”라며 “많은 도민의 안전을
(정도일보)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인력 활용의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12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인력 지원 예산이 5억여원이 증액됐는데 사업 대상이 초등 과밀학급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김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 인력은 유치원, 중학교까지 확대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보조인력 채용 방식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의원은 이어서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업에 5억7천만원 가량 증액 된데 대해 질문하며 이 시설이 학교 밖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김의원은 학교 주변에 차량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 안전한 환경에서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 등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안전 시설의 확충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도일보) 이달 16일 준공을 앞둔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를 활용한 강릉시 사천면 일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산업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은 5.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이달 16일 준공 예정인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0㎡ 규모로 강릉시 사천면에 조성된다”면서 “센터 주변의 반려동물 인프라 및 제반시설을 활용해 강릉시 사천면 일대를 반려동물산업 중심지로 발돋음시켜야한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농정국 대상의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강릉시 사천면 일원에는 현재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이 가능한 해변인 ‘애견비치’가 조성되어 있다”면서 “사천면에는 아울러, 최근들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 화장장도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금년도 당초예산 도비 14억원 중 13억원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화물자동차의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가 덮개ㆍ포장ㆍ고정장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는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포상금 지급기준에 대한 추가 규정 △포상금 지급시기에 관한 사항 △신고인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이 명시됐으며 추가된 포상금 지급기준으로는 화물자동차의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가 덮개ㆍ포장ㆍ고정장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회당 10만원,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무철 도의원은 “도로 위 무법자인 적재 불량 화물자동차의 문제는 하루 이틀 된 것이 아니며 많은 운전자들이 이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하며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으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