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32대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이 2022년 1월 1일자로 취임했다. 이상학 부시장은 1월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울진군 출신으로, 1988년 청송군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상북도 국제통상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을 거쳐 2021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안동이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사업의 성장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료 공직자들에게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이다.”며 “경험과 선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도전의 힘으로 일상을 바꿔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상주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2005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정도일보) 제33대 단양부군수에 안성희(57) 전 충북도 행정국 공동체협력과장이 취임했다. 지난 3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각 부서장들과 간소한 대면식으로 진행됐으며, 안 부군수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면담을 갖고 군정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 안 부군수는 1985년 공직에 입문해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레저생활체육, 전통시장, 산업전략, 아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입법정책담당관, 공동체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 부군수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열정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2년에는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 음성 출생인 안 부군수는 지역 명문인 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청주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안 부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관광 도시로 주목받으며 충북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에서 근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성장하는 단양, 군민이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행정·사무 권한을 확보하고,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3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에서 ‘수원특례시 원년,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합시다’를 주제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2년 1월 13일, 수원시민은 ‘수원특례시민’이 된다”며 “수원특례시민의 위상과 품격에 부합하는,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잘 마무리 짓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하나하나를 성실하게 매듭지어 민선 8기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자립 지원 ▲협치 역량 강화, 시민의 정부 완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변화 정책 ▲관광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100년 먹거리 준비 등을 제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병과 사투 속에서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폭염과 혹한을 견디며 애쓰신 의료진,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신 시민들, 위기 극복을
(정도일보) 제16대 서산시 부시장에 구상 부이사관(54)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항 인입철도 등 주요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지역경제활성화, 시민 편의 증진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구 부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2005년 행정고시를 통해 최초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교육과학기술부, 행안부, 행자부, 평창올림픽조직위 기획부장, 충청남도 공동체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알려졌다. 업무 기획 및 판단, 추진력이 탁월하며 직원 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3일 오전 10시 새해 첫 업무일정으로 올해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막바지 개통 준비상황과 시설안전 현황을 점검한다. 오 시장은 열차운행을 감시‧제어하는 종합관제동을 찾아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보고받는다. 기관사 없이도 종합관제실에서 차량 출발‧정지, 출입문‧스크린도어 개폐 등을 원격으로 조정‧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오 시장은 보라매병원역~서울대벤처타운역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시승한다. 출퇴근 시간 단축을 기대하는 여의도 직장인,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어 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서울대 재학생, 신림선 인근 시장 상인 등 신림선 개통을 기다려온 시민들과 함께 5개 역을 이동하며 신림선 개통으로 기대되는 점 등을 화두로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신림선 도시철도‘는 2008년 계획이 확정됐지만, 당초 주간사의 워크아웃으로 착공이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4년 만에야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소요시간이 단축된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정도일보) 이승율 청도군수(향년 70세)가 2일 지병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 자녀가 있다. 이 군수는 청도농협 조합장을 거쳐 청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뒤 2014년 청도군수로 당선돼 2018년 재선에 성공, 재임 중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는 3일부터 방역 패스(접종증명· 음성 확인제)에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은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까지다.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3차접종을 받은 즉시 효력이 생긴다. 따라서 지난해 7월 6일이나 그보다 전에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3일부터 영화관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청소년 방역패스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하는데, 12∼17세는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적용받지 않는다. 12∼17세는 3차접종 권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일주일(3∼9일)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따라서 방역패스 유효기간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나 행정처분은 10일부터 부과된다. 유효기간은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인 쿠브(COOV)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14일 경과’ 표시가, 180일이 지나면 ‘유효기간 만료’ 표시가 뜬다. 질병청은 유효기간 적용이 시작하는 3일이 되기 전에 미리 업데이트해두는 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 간부들이 임인년 첫날인 1일 수원시 현충탑을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이 교육감은 방명록에 “2022년 새해에 경기도교육을 경기교육가족의 힘을 모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를 완공하고 미래교육의 길을 열어가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임기 마지막 해인 임인년(壬寅年) 첫날을 맞아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함께 손잡고 건강한 한 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일 SNS에 올린 새해 인사말에서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았다”며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신 필수노동자와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되었다"고 소회했다. 특히 5개월여 남은 임기에 대한 언급도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마음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 7기 경기도정도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도민의 삶을 지키는 변화가 곳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민선 7기 마무리와 함께,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돌아보면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힘겨운 한해를 겪어낸 분들이 많습니다.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생계와 생활의 불편을 감내하며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숱한 고비마다 연대와 협력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희망의 불씨를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새해, 다시 새로운 일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빈틈없는 방역으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분야별 민생 과제를 완수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토대도 소홀함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 민생 경제 회복에 재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코로나19는 서민 경제의 주름살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썰렁한 거리와 문 닫은 가게들은 지금의 어려움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4급 승진 ▲행정지원과장 홍건표(지방서기관) ▲환경국장 최상규(지방서기관) ▲도서관사업소장 박란자(지방서기관) ▲공원녹지사업소장 오기영(지방기술서기관)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용덕 ▲복지여성국장 박미숙 ▲문화체육교육국장 김기배 ▲권선구청장 이귀만 ▲팔달구청장 김현광 ▲영통구청장 김선재 5급 전보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김인배 <수원시, 1월 3일자 4급 승진 · 전보자 프로필> ■홍건표 행정지원과장 (4급 지방서기관 승진) 1965년생인 홍건표 행정지원과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영통구 원천동장, 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장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비서실장으로 재임했다. 꼼꼼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판단력이 뛰어나 신망이 높다.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상규 환경국장 (4급 지방서기관 승진) 1964년생인 최상규 환경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을 거쳐 2020년 7월부터 환경정책과장으로 재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31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의회가 독립된 인사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인사라는 권한을 넘어 집행부 견제와 균형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며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인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주요 인사원칙을 ‘인사상 불이익 방지’,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균형인사 추진’ 등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인사권 독립 후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선제 조치를 통해 그 누구도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승진이나 징계 감경 청탁을 할 수 없도록 제도를 만들어서 신뢰받는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에서 근무하는 각 직종의 진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균형있는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현재 경기도와 인사제도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위한 실무협의을 진행 중으로 인사가 만사가 되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대전시 제17대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31일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로 퇴임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전직원에게 영상으로 퇴임인사를 전하고, 송년 티타임 자리에서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으로 간략하게 퇴임을 축하했다. 서 부시장은 퇴임에 앞서, 감염병 방역대책본부, 감염병 관리지원단, 소방본부 등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퇴임의 소회를 밝혔다. 서철모 부시장은 1964년 태어나 대전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 내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 지방세정책관을 역임하고 대전시에서 행정부시장으로 2020년 6월에 부임하여 1년 6개월간 재직했다 서 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상황에도 감염병 위기 극복과 대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대전시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함에 있어 문제의 핵심을 보고 노력해 줄 것”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했
(정도일보) 심창보 경기 포천시 부시장이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포천시를 위해 헌신한 심창보 부시장에게 15만 시민의 마음을 담은 공로장과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심 부시장은 포천시 영북면 출신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 경기도 조사담당관, 소통협력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포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심 부시장은 40년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와 ASF 등 각종 재난·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2021년 국비 2,827억 원, 도비 877억 원 등 총 3,70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지정,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포천시 미래성장동력의 초석을 다지는 데 행정 총괄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탈권위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심 부시장은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고향인 포천에서 마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주신 박
(정도일보) 밀양시는 내년 1월 1일 자로 제27대 밀양시 부시장으로 김성규 경상남도 前 인재개발원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 출신의 김성규 부시장은 1995년 서울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행정부 통합플랫폼구축과장, 정부24정책팀 과장, 행정안전부 민원제도혁신과장,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평소 탁월한 업무분석 및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경상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밀양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시에서는 김성규 부시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1월 3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행사를 대신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밀양 미래 100년의 완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일궈놓은 다양한 성과가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박일호 시장님을 잘 보필해 밀양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