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가 서울시 성동구와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성동구청에서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성동구청이 추진하는 공공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12월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면서 공공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배달특급은 과도한 경쟁으로 치닫는 배달앱 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최소한의 대안재 역할을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지난해 누적 거래액 약 1,153억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와 성동구청은 성동구 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도주식회사에서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성동구 내 운영 중인 지역화폐와 연계해 디지털플랫폼 정책이 성동구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등의 사항도 함께 약속했다.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 지표는 내부통제 운영기반 마련,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 이다.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에서 가점을 받아 총 102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감사 기법 및 감사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평가와 우수부서, 우수직원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고 있다. 시 감사관은 “이번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결과는 평택시 공직자가 스스로 노력해 얻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관내 주요건설사업 현장 중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공간인‘오산EBS캐릭터공원’과‘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舊성산시립경로당 자리에 새로 건축 중인‘남촌마을 커뮤니티센터 및 시민휴게공간 조성’현장과 운암공영주차장 인근 백양빌딩 3층에 조성 중인‘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에 대해 직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점에 대해 현장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곽상욱 시장은“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여러사업 중 특히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오산EBS캐릭터공원’은 뿡뿡이, 뚜앙 등 EBS캐릭터를 활용하여 조성하는 놀이타운이며, 커뮤니티센터 내 쿠킹클래스 운영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은 일자리상담창구, 세미나실, 공유주방, AI스튜디오, 오픈데스크 등 청년복합공간으로 구성하여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오는 2월 중 개소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년기 제17대 강릉시 부시장이 38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한다. 퇴임식은 14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년기 부시장은 강릉시 올림픽운영과장, 기획예산과장, 행정국장, 문화관광국장 등 시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김년기 부시장은“지역의 일꾼으로써 동료, 후배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며,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강릉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배달앱의 약진으로 지난해 전 사업 총 거래액이 1,200억 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총 누적 거래액 1,202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96억 원보다 무려 500%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매출액 상승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도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액 1,027억 원으로 한 해를 마감하며 소기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약 100억 원, 오프라인 약 12억 원, 홈쇼핑 약 23억 원, 해외수출 2억 원가량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 시흥시와 공동 운영하는 지역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에서도 2020년 대비 50% 늘어난 14억 원 가까운 거래액이 발생했고, 이 외 사회적가치생상품, 공정무역 등으로 약 7억6,000만 원 거래액을 추가했다. 아울러 라이브방송, T커머스 등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서도 15억 원가량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들이 임직원들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지방의회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인사권 독립’을 기념해 “인사권 독립을 디딤돌로 해 풀뿌리 민주주의 꽃을 피우겠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시행령 시행을 맞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선포식’에서 “이제 지방의회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한다”라고 공언하며 ‘자치분권 완성’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속해 있던 지방의회 인사권이 이날 개정법 시행으로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라 의회 차원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개편된 대응방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인사권 독립이 ‘자치분권 2.0시대의 출발점’, ‘의회와 집행부 간 균형의 전제조건’, ‘독립적 의정활동과 책임 강화의 시작’, ‘본격적 지방의 시대 시작’ 등 크게 네 가지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인사독립제도를 원활하게 정착시키기 위한 필수요소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을 꼽으며 “인사의 독립성을 확보하되 문제점을 극복하는 협력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회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거짓·과대광고 및 건강기능식품 불법 제조· 유통행위를 단속한다. 이번 수사 대상은 도내에서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판매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 80여 곳이다. 수사 항목은 ▲의료기기 효능 및 효과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등록 없이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행심을 조장해 건강기능식품 판매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제조·판매 ▲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GH는 공사 최초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안양 냉천지구 내 공동주택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동 618번지 일원에 약 11만 9천㎡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여 총 4개 블록 18개동(2,32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토지등소유자 및 임대주택 물량을 제외한 총 일반분양분 1,087가구이며, 전용면적 46~98㎡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규모에 따라 국민주택 규모(85㎡이하) 1,058가구, 민영주택 규모(85㎡초과) 29가구로 나뉜다. 공급대상은 국민주택 규모의 경우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이 85%, 일반공급이 15%이며, 민영주택 규모는 일반공급이 100%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청약홈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국민주택 규모와 민영주택 규모는 3.3㎡당 각각 2,160만원, 2,480만원에 공급하여 안양지역 주민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준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안양 냉천지구의 주택 공급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12일 평동새마을금고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20kg 100포와 라면 170박스를 기부했다. 김형배 이사장은 “평동 저소득층 분들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고민하다 먹을거리를 선택했다. 쌀과 라면을 받으시고 식사를 거르시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그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다방면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된 쌀과 라면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수 평동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관내 취약계층 가구분들이 느끼실 어려움들이 더욱 크게 다가갈까 걱정이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온정이 끊이질 않고 계속 이어져 감사하다”며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받는 중간역할을 더욱 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월 21일까지 올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는 제도다. 1992년 최초로 5명을 선발한 이래 지난해까지 251명이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서 10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는 자로 일정 규모 이상의 영농규모, 전문기술, 경영실적 등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식량작물, 농촌체험, 농산물가공, 시설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축산, 곤충 등 9개 분야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선발되면 활동보상금 360만 원과 도지사 인증패, 인증현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신기술보급사업’ 진행 자격이 주어지고 농업 관련 정보지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시·군청에서 가능하다. 이후 1,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3월 중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경기도 농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많은 우수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광역지자체 주도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대를 맞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을 발표했다.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그간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지난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 주도 최초로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이다. 그동안 권역별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군, 도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계획을 완성했다. 이번 계획은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으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단순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 등에 치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 미관, 생태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하천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①안전을 최우선 하는 경기도 ‘안전하천’ ②건강하고 쾌적한 경기도 ‘친수하천’ ③맑은 생명이 흐르는 경기
(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에 정장우 전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청년특별보좌관에 박은철 광주 청년센터장을 12일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무특별보좌관은 국회,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산적한 광주시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외협력을 담당하며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기에 굵직한 지역의 숙원 사업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각 정당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정장우 정무특별보좌관은 광산구 열린민원실장을 지냈으며, 광주시 사회통합지원센터장과 더불어민주당 광산을지구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광주시는 2030세대 및 청년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특별보좌관을 도입했다. 신임 박은철 청년특별보좌관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국 국립대총학생회 연합회’ 공동의장을 지냈으며, ‘전국청년위원협의회’ 대표와 ‘광주 청년센터 아카이브’ 대표, ‘광주 청년도서관장’, ‘광주 청년센터장’을 역임했다. ‘광주시 협동조합 연합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9개 공공기관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과 정상적 업무추진 등을 당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2일 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교통공사,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복지재단 등 9개 기관의 기관장 직무대행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공공기관 업무공백 방지 및 복무 강화를 위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기관별 현안 사항과 역점사업 등을 점검하고 도와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일부 기관의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로 이에 따른 업무 공백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언론 등 사회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기관장 공백 여파가 없도록 촘촘히 관리해야 한다. 직무대행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무대행 체제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거나 복지부동하는 사례가 나오면 절대 안 된다”면서 “특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서구가 최정규 인천시 의회사무처장이 서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해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1967년생으로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중구 도시국장, 시 건축계획과장을 거쳐 경제자유구역청 건축지적과장, 청라관리과장을 역임했다. 2015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송도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고 2021년에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해 시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최 부구청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갖췄으며 합리적 판단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위반사항 등 사회복지 분야 비리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수사 항목은 ▲사회복지법인(시설) 가족형‧조직형 비리 시설 ▲비영리법인 위탁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불법 사용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시행업자와 공모한 뒷돈 거래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비 등 보조금 불법 사용 ▲사회복지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 운영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 횡령 등이다. 특히 실제 사회복지법인의 산하 시설을 친인척 등 특수관계자가 관리하며 사회복지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사회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종사자 인건비 일부를 공제해 법인전입금으로 사용하거나,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를 횡령하는 행위 등이 집중 수사 대상이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은 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기본재산은 법인이 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매도‧임대 등 처분 시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