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월 2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잡곡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이사장 박운주)은 더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 산하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직업훈련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수익금은 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박운주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위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며 행복한 세상을 나누는 더행복나눔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주신 덕분에 평택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잡곡세트는 비전1동, 신장2동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지원을 받은 국내 연구팀이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우울증 완화효과가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올해 안으로 이 서비스를 로봇에 탑재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노년층이나 1인 가구의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가천대 연구팀은 우울장애의 대표적 선별 척도인 노인우울척도(GDS) 기반의 30여 개 문항의 질문 문장을 대화형으로 가공했다. 이어 긍정·중립·부정으로 데이터가 정렬된 1만3,500개의 답변 문장과 추가 대화를 위한 3만6천 개 문장으로 구성된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다. 모든 문장은 노년층이 주로 관심을 갖는 건강, 취미, 대인관계 등의 주제와 기쁨, 슬픔, 분노, 섭섭함 등 8개 감정에 대해 분류돼 있어 인공지능(AI)이 대화 상대의 감정과 발화 문장의 주제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가상캐릭터는 “요즘 갑자기 기분이 지치고, 가라앉거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 회장이 12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강원도 산골 촌놈의 종횡무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에서 철학과 학·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해까지 수원시청에서 27년간 근무했다. 이 기간 중 6번의 수원시청 공무원 노조위원장과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수원미래발전연구회 회장, 수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27일 국민의 힘 소속으로 수원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취업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을 여주시에서 수원시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기존 수탁운영자인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 종료에 따라 올해 (사)수원가족지원센터를 새로운 수탁운영자로 선정해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을 (사)수원가족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로 이전했다. 도는 2019년부터 ‘경기도 한부모가족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을 경기남부와 경기북부(구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경기남부는 수원시 등 21개 시‧군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점기관의 주요 기능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한부모가족에 대한 상담·정보제공 및 연계 서비스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등 한부모가족 역량강화 지원 ▲한부모가족 참여행사 등 사회적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지난해 거점기관 2곳은 유관기관․단체 업무협약 20건, 상담․정보제공 67명, 부모교육 128명, 상담 연계 243명, 자조모임 240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총선 공약인 오산 AI 특성화고가 교육부 중투심사를 통과하여 개교 사업비 377억여원을 투입해 2023년 착공, 2025년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오산 AI 특성화고는 교육부의 AI 인재육성 정책과 경기도교육청의 미래형 특성화고 선도모델 발굴 정책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투자하여 설립하게 된다. 총 15학급(남녀공학, 300명) 규모의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AI 관련 학과를 설치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AI 분야 고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안민석 의원은 총선 공약인 AI 특성화고 유치를 위해 교육부 장관,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자, 전문가 등과 여러 차례 협의하였다. 또한 ‘인공지능교육진흥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작년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국가전략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교육 추진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AI 교육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 AI 특성화고 유치는 민·관·학이 협력하여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개교 준비를 위한 민·관·학 TF를 운영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후보지로 평택이 거론된 것은 56만 평택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유감을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으니 경기 평택이나 충남에 사드 포대를 추가 배치할 수 있다”는 발언은 평택이 수도권이 아니라는 발상도 놀랍지만 5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평택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며, 특히 누구를 위하여 누구는 희생하라는 발상이 놀랍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그동안 캠프 험프리스와 K-55 오산공군기지, 해군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배치되어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수십 년에 걸쳐 그에 따른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2000년대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내어주시는 등 큰 희생을 치른 평택시민들께서 또 다시 희생을 강요당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시와 56만 시민은 경제, 외교, 안보의 다각적인 검토가 배제되고 군사 기술적으로도 제한적인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주민의 갈등과 편 가르기를 조장하는 시도를 지금 즉시 멈춰 줄 것을
[정도일보 윤진한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수원4. 서둔동,구운동,율천동,탑동)이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경기체육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체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체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체육회장단, 31개 시군 체육회장 및 사무국장, 경기도 65개 종목단체장, 경기도청 체육과장 등이 참석회 지방체육의 정상화를 위해 정책 제안 등을 나눈다. 특히 임오경(민주 경기광명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운영위원회) 국회의원이 참석해 체육계 현안 등을 도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관계자, 학부모, 학생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집중 토론이 진행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4일 밤 9시(한국시간) 베이징의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대회는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2008년 당시 하계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중국의 유명 영화 감독 장이머우가 총연출을 맡았다. 위풍당당한 한국 선수단은 전체 91개국 중 73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들은 입장과 동시에 태극기와 손을 흔들면서 축제를 즐겼다. 한국의 기수는 곽윤기와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이다. 쇼트트랙 선수 2명이 함께 기수로 나서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대회 개최국 중국이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하고, 2026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가 중국에 앞서 입장한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는 91개 나라의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5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13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5일 열릴 쇼트트랙 종목에서 첫 금메달 수확에 나선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영통가정분과' 에서는 지난 1월 27일(목) 구정 명절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설날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행복캄여성회 김미선 회장' 이 부부양말 세트(50만원 상당)후원하고, '영통가정분과' 원장들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모아 떡국떡, 계란, 한우곰탕국 물품(15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사랑나눔 실천하였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영통가정분과'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먹거리를 포장하였으며, '수원시노인회'(수노회)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간에 걸쳐서 독거어르신들께 정성어린 물품을 전달하였다. 나눔 참여한 원장들: 정용숙원장(에덴어린이집)/ '영통가정분과' 지역장 정희진원장(좋은그림어린이집) 김영미원장(한터어린이집) 김태정원장(숲사랑어린이집) 양연하원장(삼성아이숲어린이집) 나현숙원장(아이뜨락어린이집) 오정애원장(꿈그린어린이집)이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영통가정분과' 에서는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과 베품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캄' 김미선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영통가정분과' 원
(정도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 감사관 김정기 (金正起, 전남지방우정청장) 2022. 2. 7. 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돌봄 확산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했던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통합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농수축산물 가공품 구입비,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활동비, 시설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지원형태는 ▲공유부엌을 중심으로 식사 및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유부엌형’ ▲취사가 어려운 이웃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식탁형’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시락·반찬 등을 만들어 배달해 주는 ‘도시락·반찬 나눔형’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원물로 지원하는 ‘농산물꾸러미형’ 등 4가지다. 신청 대상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장·군수 또는 법령에 의거 설립·인가된 도내 모든 단체·법인이다. 총 10억 원(도: 5억 원, 시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도내 채석장 안전관리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안전관리실, 노동국, 축산산림국 등 재난 및 산업안전, 산지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도내 사업장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석장을 비롯해 해빙기가 되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옹벽, 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면 같은 위험 시설들을 주의 깊게 점검해 달라”면서 “현장 안전조치와 안전교육, 방재시설 마련, 안내판 부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지난 1월 17일부터 겨울철 건설공사장 긴급 합동점검을 하고 있는데, 설 연휴 동안 전체대상 1,140개 중에 69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이 60%를 넘었다”
(정도일보) 관세청 인사 -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및 파견(2022년 2월 7일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 훈련) 이 진 희 (李珍熙) - 부이사관 승진 (2022년 2월 7일자)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강 연 호 (姜鍊皓)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이 민 근 (李旻根) 관세청 기업심사과장 김 동 수 (金東洙) 부산세관 조사국장 남 성 훈 (南星熏) - 과장급 전보(2022년 2월 7일자) 관세청 코로나19미래전략추진단 팀장 정 구 천 (鄭求天)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최 연 수 (崔淵洙) 관세청 감사담당관 강 연 호 (姜鍊皓)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양 승 혁 (梁昇爀)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김 희 리 (金熺里)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남 성 훈 (南星熏) 부산세관 조사국장 문 행 용 (文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자신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연다. 김 의원은 어린 학창시절 조실부모하고 고학으로 대학부터 박사과정까지 공부를 하고, 의정부에서 문예원웅변학원 원장, 통일부 통일교육전문위원, 한북복지비전센터장,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장 등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다가 내리 3선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장과 제10대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어 ‘경기북도 설치 촉구안’을 가결시키는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었다. 이번 출간되는 ‘찾아가는 복지우산이 되어’는 김 의원의 3선 도의원 10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도한 언론보도집이다. 특히, 기사마다 김 의원의 철학을 짧은 두 줄로 남긴 점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김 의원이 어떤 심정으로 의정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책 속을 둘러보면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 사각지대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의 애환이 주제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김 의원의 실질적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해후 - 최충식 생각지도 않게 그녀를 만났다 볼에 패인 우물에 엷은 그늘이 드리우고 간간이 기침도 하였다 무엇을 꺼내려는지 뒤척이는 가방에서 잽싸게 약봉지를 감추며 불쑥 던지는 말 ‘그리움은 결말이 없나 봐요’ 그녀에게서 늦가을 코스모스의 체취를 느끼며 ‘아픔도 결실이라는데’하고 화답하지만 더는 묻지 않고 조금 남은 햇볕이 더 따뜻하다고 가당치 않은 허튼소리를 얹고 있다 ※오늘 새벽에 페이스북 친구분들 게시물을 읽다가 문득 가슴에 촉촉히 담겨지는 시 한편을 발견했습니다. 충청의 대표 시인이신 최충식 시인님은 서정적인 일상을 시로 승화하는 능력이 멋진 분이십니다. 일상 자체가 서정적인 분의 시는 문장 자체로 하나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우연히 만난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가벼운 기침에도 마음이 쓰이는 인연의 소중함과 안타까움, 작은 동작 하나에도 눈길이 가는 여린 인연이 그려집니다. 조금 남은 햇볕의 온기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를 통해 인연의 소중함과 우연한 만남의 잔잔한 애틋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