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23·강원도청)이 9일 결승전에서 2분9초21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얻은 첫 금메달이다. 황대헌은 이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이준서(22·한국체대), 박장혁(24·스포츠토토)과 함께 출발선에 섰다. 한국 선수들은 초반 중위권에 자리 잡았으며 황대헌은 9바퀴를 남겨둔 순간 빠르게 치고 나가 1위로 올라섰다. 황대헌은 중반에 얻어낸 1위 자리를 마지막까지 유지하며 결승선을 넘었다. 한국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어드밴스를 받은 선수들이 대거 나오면서 10명이 출전한 접전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준서는 2분9초622로 5위에 올랐다. 지난 7일 1000m 경기에서 왼손에 부상을 당했던 박장혁은 2분10초176로 7위를 기록했다. 이준서와 박장혁은 비록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후방 선수들을 견제하며 황대헌을 도왔다. 황대헌은 이번 승리로 전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따냈으며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을 따냈고 이번
2022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 개최 지방분권법·지방일괄이양법·특례시특별법 등의 특례시 관련 법률 제·개정안 입법지원방향 모색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입춘과 함께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 4개 특례시에도 훈풍이 불어올까?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전면시행 됨에 따라 고양·수원·용인·창원 특례시가 공식 출범하였다. 하지만 특례 없는 특례시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반쪽짜리 출범이라는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질적 특례권한 확보를 위하여 4개 초대 특례시장이 중지를 모았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허성무 창원시장)는 금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개 특례시 초대시장으로 구성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의 「2022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특례시장 ·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이 함께했다. 정기회 안건으로는 △지방분권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를 위한 입법지원 △자치분권위원회 조속 심의 및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입법 방안 마련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행안부 주재 「특례시지원협의회」 상반기 운영 방향 등 특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기관 구매업무 효율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공정구매 플랫폼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시동을 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형 소모성자재(MRO)몰 구축’에 앞서 비전과 방향성 설정을 위한 ‘경기도 공정구매 플랫폼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김병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이정현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정보기획팀장, 심성용 인터파크 사업제휴팀 차장 등 공공·민간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위원회와 함께한다. 내부위원으로는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전략사업추진단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민간의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전략 설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배공만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플랫폼위원회를 통해 경기도형 소모성자재(MRO)몰 운영 사업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공정구매 플랫폼의 기능을 입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초 위원장은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좋은 방향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119.gg.go.kr)에 공개된 ‘119현장 포커스’를 통해 경기도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의 좌충우돌 교육훈련기가 공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소방의 119활동상과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등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도민과의 교감을 확대하고자 ‘119현장 포커스’를 매월 2차례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119현장 포커스는 재난 현장활동 등 각종 ‘소방현장뉴스’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소개하는 ‘HOT 인물 인터뷰’, 각 소방서를 자랑하는 ‘소방서를 찾아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전문가를 소개하는 ‘전문가 코너’ 등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2~3분 분량의 영상자막뉴스 형태로 제작돼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제는 ‘제75기 신임소방관을 만나다’이다. 코로나19로 외출과 외박이 전면 제한된 15주간의 엄격한 교육환경 속에서 오로지 도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해 소방관을 지원한 이유와 신규 교육기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진
(정도일보)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8일 ‘진해기적의도서관’과 ‘동부도서관’ 2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2004년 개관 이후 17년 만에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새단장한 진해기적의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 운영에 대한 현장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해기적의도서관은 2021년 12월에 이루어진 리모델링 공사로 바닥재 교체, 화장실 전면 수리 등 어린이 친화적인 도서관으로 탈바꿈하였다. 이어 동부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방역관리 실태를 살폈다.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전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아이들의 활동공간인 만큼 매일 이용자 접촉물품 및 시설을 소독하고 환기에 신경을 쓰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의 방역 공간인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강좌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는 2022년 2월 8일 수원 소재 호텔리츠에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기지부협의회 제4대 조명순 이임회장, 제5대 이삼구 신임회장, 경기일보 이순국 사장, 경기지부협의회 임원 및 법무보호위원 9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사회 범죄로부터 사회안정을 위한 다짐을 하는 자리로 제4대 경기지부협의회장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회장 취임을 통한 협의회 활성화 및 출소자, 보호관찰 대상자 등 재범방지를 위한 자원봉사자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기지역사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에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참석하였다. 김동연 대표는 축사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는 법무보호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진심을 다하는 우리 이웃의 관심이 핵심입니다. 가장 어두운 곳에 가장 빛나는 손길을 모아주시는 법무보호위원들의 노력에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모두가 함께 그려나가는 안전한지역사회 건설을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삼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법무보호사업은 사회적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일광전기통신'이 지난 8일 어려운 이웃들과 고령층을 위해 마스크 1,000매를 광교2동에 기부했다. '일광전기통신 이동기 대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더욱이 고충이 많을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전염병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힘든 시기지만 관내 이웃들 모두가 힘을 합쳐 무사히 코로나를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현주 광교2동장은 “광교2동은 수급자의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높아 저소득층의 코로나 고위험군이 많은 편이다. 이런 상황 속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일광전기통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 1,000매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광교2동 저소득가구와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빙속괴물' 김민석(23, 성남시청)이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민석은 2월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1분44초2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 한국의 첫 메달. 2018년 평창에서 최초로 1,500m 동메달을 목에 건 김민석은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김민석은 11조에서 네덜란드의 키엘트 나위스와 레이스를 펼쳤다. 나위스는 평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석은 300m를 23초75로 통과했고 700m를 49초13의 기록으로 지났다. 1,100m 지점을 1분15초74의 기록으로 통과한 김민석은 1분44초24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나위스는 1분43초21의 올림픽 신기록을 썼다. 경기를 마친 시점에 3위였던 김민석은 뒤이어 경기를 펼친 8명의 선수가 모두 순위권 기록을 쓰지 못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금메달은 나위스가, 은메달은 역시 네덜란드의 토마스 크롤이 차지했다. 10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크롤은 올림픽 기록을 썼지
◦임태혁·문준석, 2021추석장사씨름대회 이어 나란히 장사 등극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통산 우승 기록 20회로 늘려 ◦염태영 시장, “시민들에게 짜릿한 즐거움 준 씨름단에 감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를 거머쥔 수원시청 씨름단이 우승 트로피를 수원시에 봉납(捧納)했다.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체육회 간담회 중 진행된 봉납식에는 지난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에서 우승한 임태혁 장사, 태백급(80㎏ 이하)에서 우승한 문준석 장사를 비롯해 이충엽 감독,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혁(33) 선수는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3대1로 꺾고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문준석(31) 선수는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3대0으로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올랐던 문준석·임태혁 장사는 명절씨름대회에서 2회 연속 나란히 장사 타이틀
40년 역사의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저변 확대 및 활발한 국내·외 활동 수원시립합창단, 다양한 레퍼토리 발굴하며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 선물 수원시립공연단, 극단과 무예24기의 장점 극대화해 정조 테마 고품격 공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일상에서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수원시 예술 정책은 든든한 ‘지지대’가 있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이 바로 그 지지대다. 시립예술단에 소속된 전문 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연습으로 합을 맞춰 선보이는 공연들은 관중에게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고,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기반이 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수원시립예술단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전세계에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수원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오는 4월 창단 40년을 맞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을 필두로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공연단 등 3개 예술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4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시립예술단의 맏형격이다.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긴 역사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8일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충분한 규모로 확대해 국회가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27일 김부겸 총리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국가채무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과세수에만 기반해 편성하여 규모가 부족하고, 현행 손실보상금이 실제 생계지원금 수준에 불과하고 사각지대가 많아 지원책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충분한 규모로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정치적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에 치우쳐 민생을 외면하고 추경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새 대통령을 뽑은 대선의 의미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면서 공식 대선 운동에 돌입하기 전인 2월14일까지 추경이 편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곽상욱 대표회장은 “현재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인건비, 임대료, 부채 걱정을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희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미경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 ‘주민참여소통분야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이미경 위원장은 8일 수원시의회 의장실에서 ‘제11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전달식’에서 조석환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복지안전위원회를 이끌면서 수원시 다문화 정책 방향 소통 토론회, 수원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간담회 등 활발한 주민참여 소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 또 이 위원장은 ‘수원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해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토대를 마련하고, ‘수원시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섰다. 이미경 위원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알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공약실천분야에 이철승 윤리특별위원장, 지역현안해결분야에 이재선 의원, 의정활동분야에 이재식 의원, 지역경제활성화분야에 조명자 의원, 행정개선분야에 홍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의 신속한 변화를 시도하여 의료기관 중심의 분산치료 및 재택치료 관리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체계 개편 우선 시범적용 지역으로 지정되어 PCR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우선검사 필요군)에 집중했고,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동시에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326명으로 ’21. 12월 대비(일평균 78명) 41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재택치료자(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하여 시민들이 불안감이 없도록 민간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는 외래진료센터 방문 등 외출시마다 보건소에 신고가 필요하며 신속진료 등이 곤란하지만, 오는 9일부터 확진자
12일 오전 10시 경기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前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사라 길버트(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박사와 세계백신면역연합(2000년 설립)을 공동 선정했다. 8일 위원회 등에 따르면 사라 길버트 박사는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저렴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해 의료 여건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의 수십억명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려는 목적으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주도하여 저개발국가 생명 구호에 기여한 공적이 크게 인정됐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전 인류가 인질로 잡힌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 혁신’과 ‘국제적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이 필수”라며 “건강은 단지 과학과 의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5회 선학평화상의 두 수상자는 인류의 인권을 크게 고취시킨 위인이다 ”고 밝혔다. 사라 길버트 박사는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로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광교시대 새천년의 시작’을 공표하며 새로운 터전에서 ‘자치분권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7일 오전 10시 신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광교 신청사 이전 개청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발전으로 ‘새로운 지방의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청사의 비전을 ‘소통과 화합의 새천년 경기도의회’라고 소개한 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청, 도교육청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서 주민주권 완성을 위한 장을 열 것”이라며 “개선된 공간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지방의회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큰 희망을 잇는 ‘디딤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청식은 전(前) 청사 소재지인 수원 효원로에서의 30년 발자취를 되짚고, ‘광교시대’의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하, 이가현의 사회로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행사는 미디어 축하공연과 타임캡슐 봉인 등 신청사 개청의 취지를 담은 세부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