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니어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시니어 디지털 문해교실은 강원디지털배움터의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방문 및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후 1시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도내 전업농 가금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4년 10월~’25년 2월)에 앞서 가금농가의 차단방역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가금질병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도내 전업농 가금농가와 계열화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정책, 국내외 발생현황 및 분석, 현장에서의 차단방역 실무 등이며, 최근 해외에서 인체 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차단방역 교육을 통해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다가오는 겨울철 가금 전염병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의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2~3층 기획전시실에서 ‘추상의 시선으로 번역된 풍경’이라는 대주제 아래 '존재의 공명 Resonance of Existence', '번역된 풍경 Translated Landscape'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09년 8월 DMZ박물관 개관 이후 최초로 DMZ와 고성의 상징성을 표현한 추상미술작품 전시이다. 인간의 본질을 분리와 대립보다는 다양한 통합과 뒤섞임의 양상으로 표현하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조혜경 초빙교수(작가)와 기획부터 최종 전시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접경지역인 고성에서 연결과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공명상태의 미세한 울림을 찾아보고자 기획 2층 기획전 '존재의 공명 Resonance of Existence' 에서는 분리된 가치들의 대립과 충돌 그 경계에서 생기는 연결과 공명의 상태를 면의 분할, 색과 선의 사용이 가지는 의미를 통해 탐구한 1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3층 기획전 '번역된 풍경 Translated Landscap
(정도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음을 밝혔다.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42.195시간(무박 3일)동안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제에 대한 SW융합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쉬지 않고 개발한 결과물에 대해 평가받는 대회로, 참가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의 주제강연, 팀별로 배치된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진행되었다.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54개팀 197명이 참가한 본 대회에서는 주제별로 총 18개팀이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5,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4개 팀이 참가해, 강원대학교 출신의 환경보안관팀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환경보안관팀은 기업들의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고, ESG경영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는 8월 28일 13시30분, 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여성가족부와 도여성가족연구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도 및 18개 시군과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00여 개의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으며, 9월 이후에는 성인지예산서 작성을 앞두고 있다. 정부에서 양성평등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는 ‘성 주류화’는 모든 정책을 기획·집행·평가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고려하는 것으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번 포럼은 “우수사례 탐색을 통한 성별영향평가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양성평등 정책을 고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적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며, 포럼은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후 이를 바탕으로 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주제발표는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단 운영(이현주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 ‘사업 성별영향평가 과제 우수사례 발굴(김선희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장)’, ‘성별영향평가 추
(정도일보)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강릉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동해안 4개 지자체와 호쿠리쿠 3개 현*의 정부, 기업, 경제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일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을주제로 협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한국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을 단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가했고, 일본 측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 가나이 유타카 회장을 단장으로,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이토 히로유키 지역경제부장 등 4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는‘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999년 '제2회 한일 민관합동투자촉진회의'에서 양국의 합의를 통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양국 지자체 중심의 연계 강화를 통해, 한·일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구축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비즈니스 매칭과 한국 청년인재 채용 홍보 등 일본 시장 개척과 해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8월 26일 속초시청에서 속초시, 속초문화관광재단과 ‘지역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로컬 비즈니스사업 활성화’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RISE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적 대응 방안 마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 특화 상품화 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지역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이다. 속초시 이병선 시장(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은 “속초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속초문화관광재단 및 강원도립대학교와의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로컬 비즈니스 관광 분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창업 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8월 25일 주문진 농공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글로벌강원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했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에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원도 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문진 농공단지 내 4개 기업(신한성식품, ㈜강릉두부, ㈜디아이, 찬호유통)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내 지역 정주를 위한 강원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역의 관광명소인 “아르떼뮤지엄”과 유니콘 기업인 “테라로사”를 방문했으며 MZ세대 근로자들에게 인기 있는 K-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에서 온 오키(소속: 신한성식품)는 마치대학으로 유학 온 기분이라며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으며, 강원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6일 오후 1시, 영월 덕포지구의 ‘제1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강원형 공공주택 확대공급계획을 밝히고 현장을 점검했다. 강원형 공공주택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협업해 직접 추진하며,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선정 후 1년 이내에 사업 추진으로 수요계층에게 적기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영월 덕포(102세대), 홍천 북방(80세대),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 (70세대)로 매년 1개소씩 지원 중에 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강원형 공공주택 공급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며, “더 많이, 더 특별하게, 더 가깝게 세 가지 원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1개 시군 선정·지원에서 2개 시군 이상 선정·지원으로 확대하며, 특화 공간 및 빌트인 공간을 설계에 반영해 주거의 질을 높이고, 도심지에 가까운 입지선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
(정도일보) 강원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양민혁(18) 선수와 황문기(28)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원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출전할 26명으로 9월 5일 오후 8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과 2차전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선발은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간 두 선수 모두 강원FC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맹활약하며 강원FC가 K리그 선두를 달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원 FC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양민혁, 황문기 선수의 첫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한다”며, “정말 경사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기뻐했으며, “강원FC에서 두 명이나 이름을 올렸는데 리그 1위팀의 당연한 결과”라며 구단주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우리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다치지 말고 경기에 임해줄 것을 전하며, “강원FC에서 하던 대로만 하면 모든 국민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24일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평창 꿈의 대화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열대야를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학 협력기업인 ‘우리두’에서 진행하는 ‘전통주 체험행사’와 평창 수제맥주 기업인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의 ‘양조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이고 다양한 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오는 8월 31일 영월 동강캠핑장과 예밀 와이너리에서 1박 캠핑행사와 함께 영월의 청령포, 김삿갓유적지 등 역사 문화와 물무리골생태습지 등 생태 자연을 체험하는 당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9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3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최종 10개 지역 중 도내 1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6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4억 원이 지원되며, 총 8억 원의 사업비로 올해 9월부터'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약사천 일대는 지난해(2023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 한층 더 확대되고 고도화된 사업계획을 통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지역 내 분산된 자원과 개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성공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이 8월 2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을 찾아 강원 직업계고(18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강원 직업계고 활성화와 함께 5년간 최다 학생들(84명)이 참가해 분위기가 더욱 고무적이었다. 최근 5년간 강원 직업계고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20년 15교 28종목 74명 △’21년 13교 23종목 62명 △’22년 13교 24종목 62명 △’23년 17교 26종목 73명 △‘24년 18교 27종목 84명으로 학교 수, 종목 수, 학생 수 모두 증가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일반인 16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참가하며, 이는 최근 5년간 최다 참가인원이다. 그중 84%가 강원 직업계고 학생으로 대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구미코(5경기장) 그래픽디자인 등 5종목 14명 △금오공고(1경기장) CNC/밀링 등 6종목 20명 △ 박정희체육관(6경기장) 전기기기 등 5종목 18명이 참가하는 경기장을 순회하며 학교장,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8월 26일 월요일 영월을 시작으로 정선, 태백을 거쳐 삼척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국토대순례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번 국토대순례는 ‘다시 한번! 다 함께! 더 멀리! 영월~삼척고속도로 예타통과 기원’이라는 목표로 도민의 염원과 열망을 담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표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지사와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역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35개 조로 나눠 영월~삼척 구간 130km를 릴레이 형식으로 걷게 된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도에서는 경제성 지표가 아닌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논리로 정부 설득을 위한 총력전을 벌여온 결과 지난 해 5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지난해 7월 현장평가를 시작, KDI에서 평가를 진행 중이며 이제 막바지 검토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에는 김진태 지사가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동철 KDI 원장을 직접 면담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출정식에서 PPT를 활용해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24일에 강릉시, 평창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인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정선, 평창, 강릉을 잇는 아리바우길 중 6코스를 지나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진행된 ‘멍때리기 대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자 35명과 현장 신청자 21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다. 이번 ‘멍 때리기 대회’는 바쁜 현대인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하지 않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예술 행사로, 9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무더위를 피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푸른 초원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멍을 때리며 특별한 여름을 만끽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일년 내내 강원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이번 멍때리기 대회와 같이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분들의 지친 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