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8년부터 4년 8개월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제2·3대 김종훈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제4대 이병희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병희 취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으나 취임사 대독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의 촘촘한 구축과 활용, 연대와 소통 등으로 오산시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시는 이병희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서비스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조정하여 소통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복지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민간 사회복지시설(기관)간 연계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사회복지 교육, 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4일 성장기 아동이 있는 한부모가정 50곳에 고구마를 전달했다. 여름내 땀흘려 농사지은 고구마를 후원해준 독지가는 홀몸어르신 반찬나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분이다. 독지가는 가을볕에 잘 여문 고구마 50박스를 전해주며 “농사가 서툴러서 수확량이 생각보다 적었다”며 “고구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수줍게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본인을 내세우지도 않고, 전달식도 하지 않은 채 고구마를 후원해주신 독지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선한 나눔을 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그늘없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관내 위치한 ㈜토우건설(대표 차윤수)이 백미 10㎏ 200포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미는 800만원 상당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토우건설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했다. 토우건설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500만원과 김장배추 400포기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미는 관내 복지사각지대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윤수 대표는 “오랜 경기 불황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통일부 고위공무원 임용(10.25.) 】 국립통일교육원장 고위공무원 가급 이 인 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고환율ㆍ고금리ㆍ고물가 등 경제 상황에 따른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구인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각 기업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용인 내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동안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아온 행정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직자들이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업 SOS로 접수된 258건 중 254건(2022년 10월 기준)을 담당부서 원스톱회의를 통해 해결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중소기업 특례 보증 지원 등 관내 기업의 경영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최근 포곡의 일부 인사들이 포곡 항공대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포곡 항공대 이전을 주장해 온 지역민들 가운데 일부가 항공대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고 시장 공약이기도 해서 진행이 잘될 것이라고 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시민들이 헛소문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항공대 이전이 공약인 것은 맞지만 중차대한 문제이고, 중앙 정부와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아직 특별히 진전되는 것은 없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고위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팀장급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행정1·2·경제부지사,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도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김 지사는 여성가족부 지침상 기관장, 실국장 등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대면교육을 과장, 팀장급까지 확대해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인재개발원 최고 강사상을 수상했던 법무법인 소헌의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률 및 사례분석과 공직자 역할 등을 강의했다. 한편 북부청사 소속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은 오는 27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4일 센터 1층 나혜석홀에서 ‘2023년 여성안심 패키지 보급방안 논의를 위한 시·군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내용을 논의했다. 내년도 신규사업인 여성안심 패키지 보급은 연간 2천500가구씩 4년간 총 1만 여성 1인 가구에 창문잠금장치, 문열림 센터, 호신용 비상버튼 등을 보급하는 내용이다. 열악한 주거형태를 가진 임차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우선 지원되며 시급성, 피해이력, 우범지역 여부, 소득기준 등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도내 여성 1인 가구는 2023년 3월부터 거주지역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여성안심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시·군 사업담당 팀장 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성안심 패키지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구체적인 패키지 보급 항목은 시‧군 재량에 맡겨 지역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했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장은 “도내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여성안심패키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의 대표 혼성 합창단 오산 필코러스 합창단이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전국 합창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부안군 대표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안군 예총이 주관하는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전국 합창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가 지난 8일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특설무대(변산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올해 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합창단 10팀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4개 수상 부문에서 오산 필코러스합창단은 대상을 수상했다. 신원식 오산 필코러스 합창단장은 “단원들의 대부분이 바쁜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일을 마치고 모여서 하는 연습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과 노력으로 퇴근 후 피곤함을 달래며 전국대회라는 목표 아래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성과이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값진 결과라고 자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클래식, 성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풍부한 감성과 조화로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오산 필코러스 합창단은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공연 활동으로 합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오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대 사회복지상담학과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파랑새 사랑의 밥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매년 민·관·학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랑새 사랑의 밥차” 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3개 기관 상호 간의 제반 사항 협력과 개인정보 비밀 유지 등에 대해 담고 있다. 파랑새 사랑의 밥차는 관내 지역대학인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와 연계하여 연 1회 초평동 거주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도시락, 손 편지, 선물꾸러미(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초평동 복지 특화사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주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학과장은 “상대적으로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초평동 거주 취약 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이번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이러한 복지 현장을 학생들이 경험해서 좋은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정숙 협의체 위원장은 “초평동 복지 특화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관내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고 사각지대 문제가 해소될 수 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교통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원희룡 장관과의 면담에서 주변 산업단지 입주 증가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경기남부 광역 교통 개선을 위해 △‘국지도 23호선 안성시 양성면~용인시 남사면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방안(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과 이에 대한 단기적인 대안으로 △남사 진위 IC 서울방향 개설을 제안한 가운데, △평택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5438의 고현동 일원 정차역 신설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현재 고현동 일원은 인구수 증가에 비해 광역 교통 인프라가 미흡해 지속적인 교통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오산시는 오산 IC를 경유하는 M5438 버스가 고현동(청호동) 일원에 정차할 경우 기존 광역버스(5200, 5300)보다 고속도로 진입이 빨라져 출퇴근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현동 일원 정차역 신설은 고속도로 진입 전이므로 급행버스의 취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 경기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지역아동센터 특기적성 발표회’를 열고 하쿠나난타타(난타) 등 상위 4개 팀을 시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가 아동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예체능 특기교육을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지역아동센터 특기적성강사 지원사업’의 결과로, 지난 1년간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꿈은 이뤄진다’라는 주제로 사전심사를 거친 15개 팀이 연극, 뮤지컬, 악기, 댄스, 난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경연했다. 심사 결과 팀 하쿠나난타타(난타), 으르렁대는 뽀로로와 친구들(댄스), 블루스타(연극), 어울마루(가야금병창) 등이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도내에는 지역아동센터 785개소에서 2만여 명의 아이들이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 특기적성교육을 수강한 아동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이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3년 만의 행사로 숨겨진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을 격려하고 자존감을 높여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서정동은 24일 봉사단체 '젊은 평택' 회원 10여 명과 함께 서정동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사단체 '젊은 평택'이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 50가구에 사랑의 쌀(10㎏) 50포를 전달했다. '젊은 평택'은 2022년 7월 창단식을 하고 서정동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방지환 회장은 “창단식을 하고 봉사회가 속해 있는 서정동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봉사단체 '젊은 평택'은 11월 5일 서정동 지역주민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도 벌일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1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휴경지(약 5,000㎡)를 임차해 봄에 모를 심고 가을에 벼를 수확해 왔다. 이날 행사는 포승읍 행정복지센터로 백미(10㎏) 50포를 전달했다. 김동기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매번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위원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농사지은 쌀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이날을 위해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고구마캐기·벼베기 행사 등 공익 캠페인 및 불우이웃돕기 실천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이천 부래미마을에 위치한 ‘남혜인자연염색’ 공방에서 평택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름답게 물든 화담숲 단풍 절경을 관람하고, 단풍빛깔을 닮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3년 만에 진행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보상을 받기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니 앞으로 더욱 보람차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애써주신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주역인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되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