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50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 및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원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보규 현대그린푸드 본부장 등 시민ㆍ기업ㆍ교육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과 선언을 하고, 민·관·산·학 관계자들도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을 공동선언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샌드아트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산학 및 자원봉사의 역할'을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인 이동근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준재 현대그린푸드 경영관리팀장(현대그린푸드 탄소중립 2030 로드맵),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사례 및 역할), 유종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 및 학계의 역할)의 주제발표에 이어 민·관·산·학 4가지 관점에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청중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파주 한민고등학교에서 열린 ‘인공 지능(AI) 융합 교육의 날’ 행사를 참관하고 학생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 지능 융합 교육을 주제로 ▲인공 지능 연주 로봇과 오케스트라 협연 ▲교과별 인공 지능 융합 수업 ▲인공 지능 체험활동 ▲인공 지능 융합기술 적용 제안서 작성 등 학생이 참여하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공 지능 연주 로봇 ‘체르니’와 한민고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감상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는 학생들이 자전거 페달로 LED 불빛을 밝혀 더욱 멋진 연주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험, 교과별 수업 참관, 인공 지능 로봇과의 대화 등 인공 지능을 활용한 융합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오늘 인공 지능 로봇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인공 지능을 활용한 융합 교육 역량을 다양하게 보여준 한민고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인공 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는 2022년 현재 8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공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로 탄소중립 실천에 새로운 가이드를 제시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이번에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한 길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7일 ‘누구나 편하고 안전한 용인의 길, 함께 걷다’를 주제로 ‘2022 용인 민관협치 포럼‘을 열었다. 용인 민관협치 포럼은 시정 현안 해결 방법과 시의 발전 방안 등을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열고 있다. 포럼 첫해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 도시 재생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해 도시 재생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모색,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4월부터 11월까지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드는 프로젝트와 세제 리필 행사, 우유팩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용인시의 보행환경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현 도시미래시도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김은희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과 임영조 용인시민신문 기자가 발제자로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은희 센터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촐롱 치메드(Chuluun Chimed) 몽골 옵스주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옵스주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27일 오후 도청을 방문한 촐롱 치메드 옵스주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먼저 수원시장 재임 시절 1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시민의 숲 조성사업으로 사막화 방지 등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자연환경 지도자상’ 훈장을 받은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서 “몽골은 대표적인 자원 부국으로 광업․에너지 분야 발전의 잠재력이 큰 나라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긴밀하고 활발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촐롱 치메드 주지사는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 산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제협력, 농업생산, 보건의료, 소방인력 교육 등 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옵스주의 주요 생산작물인 시벅썬(비타민 나무)의 생산·가공과 관련한 농업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소방인력 초청 연수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도 불용소방차 무상양여 사업과 관련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27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카카오 먹통사태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피해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딤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고은정 기획수석이 함께했고,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장,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한기석 경기지부장,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등 대리운전 노동자들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강현도 노동국장 배진기 노동권익과장 등이 참석하여 도 차원에서 지원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카카오 먹통 사태가 벌어진 날 개인적으로 불편한 일이 많았지만 참으면서 넘어가면 되는 일이었다”면서 “그러나 삶의 현장에 계신 분들은 생활에 큰 타격을 입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를 위해 도와 의회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모두 발언을 이어나갔다. 지난 10월 15일 카카오 판교데이커센터 화재로 90시간 동안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카카오T대리운전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아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호출을 전혀 받지 못하는 피해를 봐야 했다. (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위원(국민의힘, 고양9)이 좌장을 맡은'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의 건립 그리고 재건축·재개발에 의한 도시변화에 따른 상생과 협력방안을 위한 지역 토론회'가 10월 26일 현대모터스튜디오 3층 고양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재건축·재개발에 의한 도시화에 따른 상생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허준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전공 교수는 시애틀 아마존 회사의 바나나 무료 제공 사례를 설명하면서 “아마존社의 바나나 무료 제공 사례가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 영향처럼 CJ라이브시티 또한 고양시에 들어오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제언했다. 또한 청계천 정비 사업 등 여러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시민 여가생활 개선을 위해 오염된 한류천 복원과 도시재생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면서 살기좋고 살고싶은 고양특례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철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장은 장항공공주택사업에 대해 진행상황을 설명하면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극행정위원회는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6명과 안건 발표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참석위원 소개, 위원장 인사말씀, 안건발표, 질의답변, 심사,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 사례 17건에 대한 실무심사단의 서면심사와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1차심사를 거쳐 총 7건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차 심사를 마친 7건에 대한 안건발표에 이어 질의를 통한 심도 있는 심사로 최우수2, 우수2, 장려3으로 시상등급을 결정했다. ▲최우수에는 '평택운전면허센터 신설로 시민불편 해소'(교통행정과 이선희 팀장), '광역버스 행정구역 경계완화 노력을 통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대중교통과 진달래 팀장) ▲우수에는 '도로변 방치 불량시설물 민․관협력 정비'(건축허가과 전병진 팀장), '잃어버린 국공유 재산을 찾아서'(건설도로과 최미정 주무관) ▲장려에는 '평택시 소비지원금 지급'(일자리창출과 정은애 팀장), '권역별 종합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삼성전자DS부문과 평택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5일 '사회복지기관 친환경차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차량 총 40대를 5년간(8대/년) 지원하기로 했다. 친환경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한걸음 당 1원씩 기부)을 통하여 모인 기부금으로 구입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각 기관에 전달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평택시의 하늘이 삼성전자 임직원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푸르르게 될 것 같다. 여러 기회를 통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삼성전자DS부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DS부문 윤태양 평택사업장長은 “직원들이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지원되는 친환경 차량으로, 더 나은 환경에도 지역사회에도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9~2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 4명 모두가 금메달 총 1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역도는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97㎏)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나용원 선수는 파워리프팅 대회신기록(175㎏)·종합한국신기록(363㎏), 정연실 선수는 웨이트리프팅 한국신기록(126㎏), 김규호 선수는 파워리프팅(187㎏)·웨이트리프팅(188㎏)·종합대회신기록(375㎏)을 달성하여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대회기간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또한 경기장을 방문하여 평택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대회 입상을 위해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공공기관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조례 제정에 앞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당사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서인환 (사)장애인인권센터 회장이 발제를 맡아 조례안 초안을 제안했고, 이병화 경기복지재단연구위원, 김효진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 류재구 어울림사회봉사회 상임이사,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이 토론을 맡아 조례안 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박재용 의원은 “많은 물리적 환경들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변화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이라며 “공공기관부터 실효성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펼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조례 발의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7일, 호매실동에 '수원권선신협'의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수원권선신협은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후원 의사를 밝히며 전기장판 11개, 겨울이불 10개을 전달했다. 후원된 전기장판과 겨울이불은 지역 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취약계층 21가구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며, 관내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의 추운 마음까지 헤아려 겨울난방 용품을 후원해주신 수원권선신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가평군 소재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2년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과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을 목적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및 화재조사관 40여 명이 참석해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5개 소방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포천소방서 최선동 화재조사관의 ‘자동차 보조전원의 올바른 사용과 발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올해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포천소방서의 연구는 완성도, 발표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차량 화재를 저감할 수 있는 정책적 제안과 기존보다 더 과학적인 방법론을 제시, 화재지점을 규명해야 하는 현장 화재조사관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포천소방서의 논문은 내년 소방청 주관으로 열릴 ‘2023년 전국 화재조사 학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25일 이명숙 고등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고구마 10kg 12박스를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명숙 위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과 식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양만점 고구마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경로당 2개소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고구마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입맛도 없었는데 따뜻한 고구마를 먹으면 입맛도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다. 잊지 않고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현돈 고등동장은 “이렇게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이명숙 위원께 감사드린다.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행복하고 따뜻한 고등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고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소속 3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의 청렴한 직무수행과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교육에 앞서 개최된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도정을 하면서 실학정신, 실사구시를 많이 얘기하고 따르고 있는데, 다산 선생의 철학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공(公)과 렴(廉)이고, 여기서 렴은 청렴을 말한다”라며 “공직자로서 청렴은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청렴하지 않거나 부정하거나 부패한 것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원스트라이크 아웃 식으로 아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오늘 청렴교육이 저를 포함해서 간부들이 각오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서약식에서 김동연 지사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 80여 명은 ▲공익 수호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이해충돌방지 의무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해충돌방지 청렴 서약서’에 함께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 과장이 ‘반부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북·동부 지역의 대기와 악취 개선을 위해 섬유가공, 인쇄 등 취약업종에 대한 최적방지시설 교체(개선)를 집중지원 한다. 경기도는 26일 수도권대기환경청, 광주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 등북·동부지역 5개 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27개 참여사업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북·동부지역 대기 및 악취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은 방지시설 개선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참여사업장은 최적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 ▲협약 기관과 참여사업장은 지속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개최 등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경기 북·동부지역에는 섬유가공, 인쇄·코팅 업종 관련 시설이 많아 여기서 나오는 악취 등으로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환경부에 서 주관하는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을 신청해 지난 6월 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북·동부지역 대기․악취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이들이 방지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 6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