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남촌동 복합청사’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오산시의원,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6,631㎡, 지상 3층, 주차면 수 235면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3년 10월 공사를 시작하여 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에 건립되어 규모가 작고, 좁은 주차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시민의 불편이 이어졌다”며 “남촌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행정 ▲복지 ▲교육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남촌동 복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두레생협은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종합비타민 1,000통(1,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평택두레생협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코로나19 예방, 면역력 증진을 위해 2020년 영양제 2,000통, 2021년 3월 1,000통, 7월 1,500통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박은경 이사장은 “환절기에 큰 일교차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이번 비타민 나눔을 통해서 주변 이웃분들이 더욱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평택두레생협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에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개구 38개 읍·면·동장들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매월 셋째 주 개최하는 간부 공무원 회의 시 38곳 읍·면·동장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지만, 더 깊고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논의했다. 김상덕 포곡읍장은 “경안천 상류 지역에 매년 꽃을 심고 있는데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할 경우 유속이 빨라 식재한 꽃이 떠내려 갈 것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매년 꽃을 다시 심기보단 다른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하천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형 특성을 고려해 구간별로 다른 시설물을 설치한다거나 일부 구간에만 꽃을 심는 등의 방안을 해당 부서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답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훼농가의 소득도 올리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진목교차로에 초화를 심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뒷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조용히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담근 10kg짜리 김치 50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300여 가구와 용인시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물론 무료급식소 운영 및 먹거리장터 수익금 기부, 헌 옷 모으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고등학교 학부모회 동아리인 따복한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목도리와 수세미 20세트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따복한땀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만들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임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따복한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참사’를 두고 당국과 공공의 예방‧관리‧수습 미흡을 강조하며, 애도 기간 이후 경기도가 실천할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오전 수원 광교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공직자로서 너무 부끄럽고 참담하다. 제대로 되지 못했던 예방 조치, 현장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들, 참사 발생 직후에 수습했던 모두가 다 큰 문제였다”라며 “이 모두가 당국과 공공기관의 책임으로, 경기도는 애도 기간이 끝나면 이와 같은 사고나 참사가 나지 않도록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당했을 적에 어떤 위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것을 저도 잘 알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죄와 공직자로서의 부끄러운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라며 “경기도에 안치된 참사 희생자분들이 경기도민이든 경기도민이 아니든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경기도가 끝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31일 수원 광교 경기도청과 의정부 북부청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후 나흘간 매일 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2일 화성 소재 ㈜열린푸드시스템(대표 김홍진)에서는 입북동 취약세대에 사랑의 연탄 500장을 기부했다. 김홍진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약 세대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까 염려가 된다.”며, “연탄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순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주신 연탄은 관내 취약세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 날 연탄 나눔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상자 발굴 및 배달 봉사를 통해 진행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세류1동 '해모로 도만스쿨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놀이를 통한 수익금으로 라면 10박스와 즉석밥 6박스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황혜경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의 정성으로 마련한 물품들이 관내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은미 세류1동장은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받은 라면과 즉석밥은 저소득층 이웃 16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2일부터 이틀간, 화서신협에서 온세상나눔 캠페인과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세상나눔 캠페인을 통해 영화동 관내 독거노인 15명에게 전기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어부바봉사단과 함께 25명의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화서신협의 후원 덕분에 관내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재규 이사장은 “화서신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신협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수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4분기‘따뜻한 집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곰팡이로 가득한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장기간 생활해온 대상자는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경제적 활동이 어려운 잠재적 위기가구로, 봉사자들은 도배·장판 시공, 청소 및 방역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에 힘썼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앞으로도 공적 주거급여를 지원받지 못하고 주거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내년 3월 제주들불축제가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정상 개최 예정인 바, 도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제주시축제추진위원협의회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제주들불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2 제주들불축제는 강원·경북지역 산불로 취소된 바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심폐소생술교육센터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오산웨딩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임원을 비롯하여 하트세이버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CPR) 시연, 하트세이버봉사단 단원 소개,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교육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초에 개소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하트세이버봉사단이 직접 운영하고 상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오산시민 45,020명(작년 말 기준)에게 CPR을 교육했으며 하트세이버봉사단원 2,091명이 CPR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급 1강사를 배치하는 등 학교 방문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대호중, 운천중, 원일중 등 6개 학교에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봉사센터로 일반시민에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4분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입법 활동 계획 보고와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선도적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평가·지원하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 동안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입법정책 활동 평가,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폐지 의견 제시 및 우수조례 선정과 자문 역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평택시민 7명과 장애인식개선 시민 강사 양성프로그램 ‘옹달샘’을 진행했다. ‘옹달샘’ 프로그램은 평택시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장애인식개선사업이다. 함께 참여한 시민강사들은 “짧은 시간에도 손발이 척척 맞아 완성도 높은 교구를 만들게 되어 감동이었다”, “손주·손녀가 다니는 곳에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시민들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과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강사들은 추후 지역사회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파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지곡동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일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원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기획이사 등 관계자 3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직접 기탁을 하고 환담을 나눴다. 생필품 꾸러미는 총 100개로 즉석밥, 통조림, 각종 레토르트 식품과 간이 소화기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다. 이들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다. 김 경영기획이사는 “어려운 이웃도 돕고 또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나눔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주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업이나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은나눔 문화가 정착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고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