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민선 8기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공약사항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평가단 40명을 위촉하고 평가단 분임 구성 및 역할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오산시는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매니페스토와 함께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설문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시민평가단 40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평가단은 이번 달 16일 2차, 30일 3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실천 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출된 권고안에 대해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첫해로서 시민평가단은 공약실천 계획서 초안을 평가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법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위촉식 자리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으며 평가단에서도 힘을 모아주시고 든든한 정책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방역과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 4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는 교육문화국장을 총괄 책임으로 하는 수험생 상황관리 비상운영반을 편성해 시험 당일까지 분야별 대책을 수행한다. 먼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시는 격리 대상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상황반 운영을 시작했다. 수능일 전날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시험장을 배정, 안내한다. 수험생이 시간 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 대책도 준비했다.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든 노선에 예비차량까지 투입한다. 수험생이 버스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그린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의 농업 르네상스를 위해 잘 펼쳐 주시길 바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의 총장이기도 한 이상일 시장은 이날 졸업하는 99명의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7주 과정에 이수율 90%, 출석률 75%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대단하다.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영어로 지금을 프레즌트(present)라고 한다. 프레즌트는 선물이란 뜻도 있다.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스마트농업 등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잘 펼쳐 주길 바란다”며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도 앞서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9일 명예 퇴임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안전점검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공직자들과 퇴임 인사를 나눴다. 이한규 부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공무원밖에 없다’라는 소명 의식을 갖고 공직에 임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면서 “함께해 준 모든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하다. 씩씩하게 새 도화지에 그림 그리듯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살겠다”라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한규 부지사는 30년 넘는 공직 생활 동안 경기도에 헌신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고, 많은 공직자에게 든든한 맏형 같았던 분”이라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축복하고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경기도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퇴임을 축하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지난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이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기획행정실장, 양주·성남·부천·수원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1월 9일 어르신들과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2022년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주최하는 ‘2022년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이다. 국민연금증 카드로 사용되는 ‘농협, 하나은행, 신한카드, 우리카드’가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한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하셨던 어르신께서는 “오늘 날씨도 기가 막히게 좋았고 너무 즐거웠다”라며 “오랜만에 단풍 나들이를 다녀와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가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한 ‘2022년 국민연급 수급자 공감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및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관계망 확대와 생활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참사 경기도 합동분향소’ 마련 이후 열흘째 매일 이어진 조문을 마치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이날 오후 10시까지 운영됨에 따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도청 간부들이 함께한 가운데 합동 조문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도민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책임을 우리 정부와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면서 정말 부끄러운 마음을 다시 한번 크게 갖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대처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그런 기제가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빨리할 수 있는 대책부터 내일(10일) 발표할 것인데, 저희가 만드는 대책이 다른 어떤 지자체나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을 가진 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염종현 의장과 합동분향소 한쪽 벽면에 빽빽하게 붙여진 추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11월 9일 용인지역 기업인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9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현대 기업경영의 핵심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ESG경영과 관련하여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 세계적인 기업은 어떠한 이슈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법무법인 태평양 이연우 수석위원을 모시고 “2022년 하반기 주목할 ESG 이슈”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ESG경영은 2021년부터 핵심경영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나, 실제 중소기업은 어떻게 실행해야 되는지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은 어떻게 준비하고있는지에 대하여 듣고 중소기업에서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준비하여 미래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바란다”라고 했다. 강의에서 이연우 수석위원은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기업은 현재 ESG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모르고 있다. 이 ESG의 영역은 대기업의 영역이라고 치부하고 있으나, 세계적인 사례들을 보면 결코 멀리있지 않고 곧 다가올 미래에 준비해야되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강연에서 ESG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청사에 현판을 내걸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사 1층 입구에서 이상일 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1일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시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2025년 9월까지 환경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 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용인형 환경교육’을 올해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단체 환경교육지도사 등과 협력해 만든 학생 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용인8경 중 제1경인 석성산을 테마로 한 시민 대상의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 등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력하고 애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2025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환경친화적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이 달라지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달라지면 문화가 된다”고 강조하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착한 이웃에 동참한 나눔업소 10개소와 '나눔과 감사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과 감사의 시간' 행사는 작년 하반기, 올해 상반기에 착한 이웃으로 지정되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힘이 되어 준 10개 나눔업소를 초청하여 감사장 수여 및 감사선물 전달, 감사인사 등을 나누는 티타임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후원자들과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공감, 지역자원 발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식 위원장은 “오늘 자리가 참 뿌듯하다.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참여가 지속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용이동이 되기를 꿈꾸어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나눔업소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이웃'은 지역 나눔희망업소를 발굴하는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월 2만원 이상, 1년 이상의 후원을 하는 업소가 동참하여 2022년 현재 1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2 평택시 청소년 축제 '놀자!콘서트'&'청룡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놀자!콘서트는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 ‘평짱모’(회장 구교나), 청룡제는 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 ‘평학련’이 주관한 평택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10월 29일(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 및 야외무대 앞에서 진행됐다. 놀자!콘서트는 ‘파자마파티’, 청룡제는 ‘전통과 한복’이라는 주제로 운영했으며, 부스 41팀과 공연 23팀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놀자!콘서트를 주관한 평짱모 유혜정(은혜중3)은 “3월부터 놀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행복했다”며,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모두 힘써 주셔서 운영진으로써 더욱 열심히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연합축제를 주관한 평학련 차정우(한국관광고2)는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주셔서 재료가 빠르게 소진되어 체험부스에 더 많은 재료가 준비됐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위하여 운영진 안전관리 의상 구분이 확연했다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영어동아리 빅브라더스와 공동 주관하여 한미청소년교류캠프 결과보고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초등과 중등 캠프를 총 4회 걸쳐 개최했다. 초등캠프는 물놀이 및 공동체 활동, 중등캠프는 미니체육대회 및 고구마 수확활동을 진행했고, Camp Humphreys, CYS 및 관내 초등·중학교 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가족·친구를 초대하여 캠프 활동 공유(캠프영상시청, 참가자 소감 나눔), 청소년 전통공연(Charm신한 해금(신한중), 늘품소리(오성중)), 전통공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Andrw Dahle(15세)은 “It(the afterparty) was really fun. It was particularly good to see my friends, the ones I made during the camp, again.”(결과보고회를 참여하며 캠프 때 만난 친구들을 다시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빅브라더스 신영찬(평택크리스찬외국인학교 2)은 “캠프를 진행하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교육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활기를 불어넣을 역할을 담당할 ‘전문교육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8일,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주 1회,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운영이 됐으며 자원봉사 기초 지식부터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철학을 세우고 시연 및 평가까지 해보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그동안 생각 못한 자원봉사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다양한 강의 기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배운 지식과 쌓은 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곳에 좋은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해당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원봉사 교육 강사로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내 학교와 기관,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자원봉사 물결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평택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공모주제로 진행되는 2022년 시민협치대회 ‘내가시장이라면’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워크숍을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민관소통, 다문화 가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여 선정된 5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제안된 정책들은 ▲시민이 만드는 평택박물관 ▲다문화가정의 일상을 ‘평’생 윤‘택’하게! ▲아이들 체험을 위한 에코공원을 만들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in 평택 ▲우리들의 안식처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적용하여 제안을 구체화하고 실행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제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학생부터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 박물관 근무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분들의 제안에 감사드리고 많은 공감이 됐다”고 말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시가 가진 현안들이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평택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마트 수원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9일 양념 350kg 상당을 전달했다. 이마트 수원점의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현물 기부와 더불어, ‘권선2동 김장나눔의 날’ 당일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인력을 지원하여 경로당 21개소에 김장을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 후 권선2동과 이마트 수원점은 복지 분야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복지서비스 안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이마트 수원점 내 홍보부스 설치, 이마트 수원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인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선2동 기노헌 동장은 “이마트 수원점의 후원으로 올해 김장은 전년보다 70여세대가 많은 265여세대의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다고 밝히며, 이마트 수원점과 지속적인 복지 분야에서 협력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고색향토문화전시관(권선구 오목천로 276) 내 중보뜰카페에서 수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총 6명을 선발해 전달됐다. 장학금은 중학생 4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으로 총 220만원이다. 김병수 동장은 “중보뜰카페는 100% 지역주민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익금 또한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주민들의 따뜻한 봉사정신 덕분에 장학금 전달이라는 더 큰 결실을 맺게 됐다.” 며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