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고병원성 AI로 인한 관내 축산 농가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 대응해야 합니다.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하십시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고병원성 AI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담당부서에 지시한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15일 오전 9시 30분경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의 간이검사 결과 10마리 중 10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 농가는 종계 4만 3000마리 가운데 300마리가 갑자기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으며, 15일 오후 6시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6일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발생농가 반경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하고, 총력 방역 체제를 가동한다. 관내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가의 종계 4만 3000마리, 종란 8만개를 살처분 처리할 예정이다. AI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10km 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방역차량 10대도 추가 투입해 소독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지역 농업인 단체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1200포기를 선물했다. 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등 10개 농업인 단체는 15일 권선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농업인 단체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이 탑동시민농장 그냥드림텃밭에서 수확한 김장채소(배추·무)와 관내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갔다. 배추김치 1200포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 김치를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함께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선물해준 농업인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10개 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한국후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교육감이 15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예비교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만남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경인교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인 경인교대 예비교사들과 경기교육 방향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여러분들이 경기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라며, “이 자리의 예비교사들이 학교에서 기본과 기초가 튼튼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에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담은 것이 주엔진이라면, 에듀테크와 지역사회 협력이 두 개의 보조엔진이 되어 경기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갈 때 예비교사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교대 예비교사들은 경기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교육 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방안과 인성교육의 구체적 실현 방법, 경기교육의 자율 원칙 실천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사)NCMN은 지난 10월 3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실시한 내가 사는 곳 반경 5㎞ 내 소외이웃을 돌보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2022 함께 걸어요 My5K’의 참가비를 통해 마련된 성금 중 600만원을 지난 9일 저소득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긴급 의료비 지원을 위해 평택시청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형준 경기남지부장 등 (사)NCMN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형준 지부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후원금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은 “평택시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NCMN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행사로 모금된 성금이니만큼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 600만원을 저소득 노인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및 긴급 의료비 지원으로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2)이 ‘비번(휴무)일’에 대형 복합쇼핑몰 화재의 초기 진압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 표창을 전수했다. 염 의장은 지난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연천 전곡119안전센터 소속 김신영 소방사(25)에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의회에 따르면 김 소방사는 지난달 23일 비번일에 고양시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하던 중 쇼핑몰 옥상 외벽과 철골 벽체 사이에서 올라오는 불길을 목격하고 초기 진압을 실시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차단했다. 김 소방사는 목격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불이 난 곳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쇼핑몰 관계자와 시민들과 함께 초기진화에 나섰고, 불을 끈 후에도 현장에 남아 옥상 수도 호스를 이용하여 재발화 가능성을 차단하며 소방 인력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조치를 이어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백화점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김 소방사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크지 않았다. 이러한 김신영 소방사의 활약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윤종영 의원에 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세이종합건설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50포(10kg)를 기탁했다. 김기태 세이종합건설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수 인계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음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주신 세이종합건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백미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은 지난 14일 13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은 매년 지역사회에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매탄2동에 김치 180박스를 후원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 홍원호 점장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계시다고 알고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치를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에 11월 시민시상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수여 그리고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발전 유공자로 마을 행사 지원과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선 ▲박성미 씨(오산시 지곶동),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전개한 ▲이명숙 씨(오산시 신장동), 적극적인 주민자치회 활동과 시정 활동을 펼친 ▲박은수 씨(오산시 신장동),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한 ▲권혁만 씨(오산시 신장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하나의 사회로 거듭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도시 오산을 위해 우리 오산시민분들이 땀 흘리며 노력하셔서 오산시가 더욱 따뜻해 힘찬 발걸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오산시 평생교육 시민활동가와 오산성인문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오산시평생학습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2주간 진행되는 제3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늘봄평생학교, 오산백년한글학교 등 관내 성인문해교육 기관에서 2022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공모에 입상한 8개 작품의 시상식과 2부에서는 오산 성인문해 교육 교실 연합 골든벨 퀴즈대회가 이어졌다.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열릴 이웃축제는 220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40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한다. 또한 지난 10월 오산시민으로 이루어진 축제 추진위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277개 강좌를 2,5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이웃축제가 진행된다.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이웃을 찾아 우리 마을 가까이에 있는 징검다리교실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를 실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인 수지구 죽전1동 도담마을 주공 8단지 아파트 마을 어린이집 앞 담벼락 20m 구간에 치매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긍정적인 자세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다. 지난 11일 열린 벽화 그리기 행사엔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치매 파트너 캐릭터 ‘단비’와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하고 활기찬 모습을 담아 이곳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고 치매 표어 등을 새겨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죽전1동 도담마을 주공 8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3월 ‘수지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의 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가정과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이라는 점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벽화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와 환경을 구축하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는 지난 10~12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배추 1000포기로 김장김치(10kg 300박스)를 담갔다. 지난 2007년부터 15년째 이어져 온 김장나눔 행사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무를 썰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역북동과 삼가동 내 복지시설 및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됐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도 김장김치 전달에 손을 보탰으며,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겨울철 월동준비를 위한 전기매트도 지원했다. 박순자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해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역북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책 속에서 만난 ‘어린이라는 세계’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이기도 하면서 빗장이 걸려 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마주친 ‘나라는 세계’이기도 했다”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설영씨(일반부)의 감상문 ‘어린이라는세계를 통해 만난 것들’ 중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용인시 독서감상문대회’에서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씨는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 대한 감상문에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책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신한 시선이 독서감상문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유하·박윤슬(초등학생부), 박혜경(청소년부), 이유빈‧박민욱‧박아름(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김주아(초등학생부)를 포함한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에서 654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용인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원)과 장려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여성기업인들과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용인상공회의소 산하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 창립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갑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등 여성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구인, 규제개선, 소통창구 마련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반도체고속도로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통해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기업과 큰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용인을 위해 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지구대와 소방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소방관과 경찰관 등 제복을 입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분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다며 사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수원남부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우리 국민들은 일선에서 고생한 소방과 경찰을 정말 신뢰하니 기운 빠지지 말고 더 열심히 해 주시고, 신체·심리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10.29 참사’ 당시 현장에 급파된 경기도 구급대원 98명 중 수원남부소방서 소속인 송근석 소방교와 천민하 소방사를 만나 이들의 건강 상태를 묻기도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폐쇄회로(CC)TV 상황실을 방문해 “경기도는 진정성을 가지고 10.29 참사 희생자와 가족분들, 부상자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그분들의 빈 공간을 어떻게 다 채워드릴지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우리가 할 일은 그와 같은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그런 일이 생기면 신속하게 대처하고 빨리 수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조직개편을 잘해서 용인을 공무원 노조와 함께 발전시켜나가겠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첫 조직개편안 관련 공무원노동조합의 응원 성명에 대한 이상일 시장의 감사 인사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앞서 지난 11일 '이상일號의 첫 조직개편을 응원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직개편안에 대한 우려, 우려에도 불구하고 단행돼야 하는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이 시장의 조직개편안에 힘을 보탰다. 또 시장 당선 이후 첫 조직개편은 시장의 철학을 담고 있다며, 단체협약 규정에 의거해 노동조합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절차를 이행하지 않음에 유감을 표명,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담긴 시장의 비전과 철학에 대해 노동조합이 이해를 하고 격려를 해 주는 데 대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향후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공무원노동조합이 우려하는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 사전 협의 등 미처 헤아리지 못 한 절차상의 문제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노조 의견을 반영해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