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남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본격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뜻이 한데 모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받았다. 이날 추대식은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만기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랑의 열매달기 수여식도 함께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작은 나눔과 실천이 하나씩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리고, 연말연시 성금 모금에 도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연간 1백만 원 이상 개인기부를 약속하는 나눔리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입 의사를 밝히며 신청서에 직접 서명했다. 도의회의장과 경남교육감 등 도내의 주요 단체장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사랑의 열매를 수여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겨울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19일 삼성전자 협력회사 SEPAS 봉사단은 팔달구의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10kg 30박스, 5kg 40박스를 전달했다. SEPAS 봉사단은 2005년에 결성되어 낙후된 마을의 벽화그리기, 저장강박증 가정의 집치우기, 김장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팔달구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잡곡 및 고추장 세트 6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SEPAS 봉사단은 동광원과 행궁동 쪽방촌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청 담당자와 함께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말벗을 해드리며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윤상호 SEPAS 봉사단 경기분과팀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녹록치는 않지만 봉사에 참여할수록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유성희 사회복지과장은 “동절기에 쪽방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를 받고 무척 기뻐하실 것 같다”며 “SEPAS 봉사단과의 인연이 지속적인 나눔의 이야기로 엮어지길 바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순복음교회는 지난 18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 100박스와 백미 4kg 50포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매년 수원순복음교회는 교민들이 정성껏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달받은 김치와 백미는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요한 목사는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 행사를 통해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매년 행사에 도움을 주시는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1일, 수원징검다리봉사단에서 독거노인 등 저소득 위기가정,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 미얀마쉼터 등에 김장김치 2,000kg과 연탄 5,000장, 이불 50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승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도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조문경 시의원, 김동은 시의원,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진행했으며, 일부 단원들은 이목동으로 자리를 옮겨 연탄 5,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전택현 수원징검다리봉사단 단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더 힘든 시기다”라며“김장김치와 연탄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창단한 수원 징검다리봉사단은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집 고쳐주기 사업’과 매년 설과 추석에 백미 기탁 등 이웃사랑을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 ‘역사-공감(共感)’이 오는 26일 용인시박물관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마련한 이번 강좌는 용인시박물관 소장유물인 ‘부모은중경 (父母恩重經)’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가치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자리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373호인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명하고,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치는 경전이다. 1591년(선조 24년)에 용인 광교산 화엄굴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현존하는 판본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강의에는 불교문화재 전문가인 오세덕 교수(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가 강사로 참여해 조선시대 효와 관련된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21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30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치 있는 소장유물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제2기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7월 위원회를 발족하고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행사항 평가와 계절관리계획 등 4회에 걸친 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해왔다. 황준기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제2기 위원회는 김희영·신현녀 용인특례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간 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환경부의 제4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와 관련,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 부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회가 용인이 가진 지역적 특성을 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두 번째 초청해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가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의원들을 초청한 것으로, 지난 14일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제363회 임시회 및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제365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한 이영봉·김진경·김상곤·서성란·이병길·김태희·명재성·박명원·성기황·이채명·이홍근·장민수·전석훈·최민 의원과 함께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달수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의원님들이 도정을 위해서 고민하고 애쓰고 계시구나 하는 것에 대한 경의의 표시, 또 지사로서 말씀하신 내용을 제가 잊지 않고 있다는 그런 표시를 내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그때 하셨던 5분 발언 제가 다 기록하고 챙기고 있다”며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일일이 언급했다. 이어 김 지사는 “빨리할 수 있는 것은 빨리하고 하나도 소홀하지 않게 하겠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주관하는 ‘제3회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안전관리서비스의 확산과 활용을 도모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9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류평가, 발표평가, 위원 및 청중평가에 따라 심사가 이뤄졌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는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소방정 유재홍, 소방령 차주현, 소방경 김남휘, 소방장 손태영, 소방교 최석봉)가 출전, 그간 갈고 닦은 기술과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현장 대원의 실내·외 위치정보와 생체정보, 영상정보를 융합해 대원의 안전과 현장 활동력을 강화하는 ‘소방관을 살리는 4-in-1 시스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이 아이디어는 재난안전 관리시스템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개선 노력이 빛났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최우수상(KT 통신상)의 영예와 함께 시상금(300만 원)을 받게 됐다. 고덕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우리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라고 성장하면서 어떤 상처도 받지 않도록 하는 일, 또 그들이 각자의 소중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잘 돌보는 일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0월19일)을 맞아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이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세상, 아동학대가 없는 용인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은순 용인서부경찰서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경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시 아동 대표로 구갈초등학교 이하늘 어린이가 ‘아동이 바라는 세상’을 낭독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김윤정 사회복지사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새마을회는 16, 17일 양일간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평택시 Y-SMU포럼(국제대학교) 회원, 주한미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추 7,000포기에 해당하는 양념을 만들어 김치 속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및 유승영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방문해 행사를 격려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으로 진행되어, 환경과 불우이웃을 모두 생각하는 생명․평화 운동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김장을 담그기 위해 애써 주신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으며, 정장선 시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남녀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통해 시민중심의 따뜻한 평택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성과 사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은행나무 -서민경 이름대로 주렁주렁 매달린 수많은 지폐 그 누가 저렇게 많은 저축을 하였을까, 저 파란 지폐에 쌓인 이자가 붙어서 노란 지폐가 되었고 노란 지폐에 쌓인 이자가 껑충 붙어 황금 열매가 열렸네, 황금 지폐에 앉아 놀던 까치도 한 품 없이 날아가고 찰랑찰랑 부는 바람도 지폐만 세다가 휑하니 사라졌네 우수수 쏟아진 황금 보물이 쌓인 보도블록 일확천금 몽땅 챙길 줄만 알았는데 남의 것 함부로 탐내지 말라고 악취로 밀어내네 -시집 [내 가슴에 핀 꽃] 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2022년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세마동 통합사례관리사 이은화 직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제도이며, 오산시에서는 이들을 전문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력인 통합사례관리사를 2020년부터 채용·운영하고 있다. 이번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선정 결과로 총 12건(대상 1팀,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6명)이 선정됐다. 이은화 직원은 “긴급복지가 한 가족의 삶을 바꿔놨어요”라는 제목으로 4인 가족이 어이없게도 누군가에게 갈취를 당하고 있음이 의심되어 관심을 갖고 해결한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금 40만월 포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은화 직원은 “평소 긴급복지지원 제도로 많은 취약계층을 살리는 일을 하게되어 힘들지만 늘 보람을 느끼며 업무에 임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되어 도와주었다”며 “이런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여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보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였는데, 이런 수상의 영광을 얻게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마을기업 수원양조협동조합(이사장 황현노)은 11월 17일 수원 남수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남수동 청춘공방에서 행궁둥이와 행궁옥둥이 막걸리 시음 및 파전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한 나눔활동은 남수동 마을 어르신 75세 이상 10여 명으로 평소에 막걸리를 즐겨 드시는 분께서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장기간 피로에 지친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행궁둥이와 행궁옥둥이를 시음하고, 안주로는 파전과 수육 그리고 어르신들이 손수 텃밭에서 농사를 지어 만든 김장김치를 가져오셔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나눔 시간을 마련한 황현노 이사장은 수원양조협동조합은 마을기업 기반으로 설립한 조합으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보고자 기획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인이고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궁둥이와 행궁옥둥이는 옛막걸리의 특유의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청년 입맛에 맞게 개발하여 어르신 입맛에도 어울릴 것이라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용재 어르신은 시음을 해보니 청년 감각으로 만들었는지 젊어진 것 같고, 단맛이 좋고, 청량감이 일반 막걸리와 달라 대박 날 것이라 말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경기 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을 통해 거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7일 올해 경기 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에 동참한 홍천철원물류센터와 함께 성남시 소재 굿패밀리복지재단에 농협 햅쌀 2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양병인 홍천철원물류센터 대표, 굿패밀리복지재단 권세윤 목사와 김빛나래 목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굿패밀리복지재단은 2012년 대원감리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65세 이상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사랑愛(애)굿밥’이라는 무료 도시락 나눔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5월, 경기 지역 농협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지역 농협과 쌀 농가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쌀 재고 해소에 앞장선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범사업으로 온라인 판로지원 등을 통해 11번가·인터파크·티몬 등에서 경기 지역 쌀 판매 행사를 펼쳤고 총 207톤의 거래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 농협뿐만 아니라 쌀 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줌과 동시에 쌀 재고 해소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마음에 온 버스(마음안심버스)’운영 현장인 세교 쌍용예가 아파트를 찾아 시민들을 위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음에 온 버스(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각종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리지원이 필요한 곳에 즉각 달려가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발생 예방 및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복귀지원을 위해 마련된 마음에 온 마음 안심버스는 올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관내 아파트, 공공기관, 대학교 등 오산시 곳곳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정신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게는 두뇌 치유 훈련, 1:1 상담 등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참여한 시민은“최근 안타까운 뉴스와 영상을 계속 접하다 보니 울쩍한 마음이 들었는데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