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 조차 못 받고 죽는 사망자 속출에 늘어나는 국민 자괴감. 위기 때 드러나는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에 한숨소리만 깊어져… ◇ 부인과 대구 내려가 의료봉사하는 안철수 대표. 땀에 홍건히 젖은 진료복 사진을 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국민들… ◇ 대법원, "만취해 잠든 여성의 나체 사진 촬영은 불법"이라고 2심 무죄 파기환송... 1심 집행유예 2년, 2심 무죄, 대법원은 유죄 파기 환송, 이러니 누가 1, 2심에 무게 두겠나.
◇ 코로나19 사태로 101주년 3.1절 행사 취소 및 대폭 축소... 지난 해 100주년 때와 1년차 격세지감 느끼는 국민들. ◇ 1636년 병자호란은 청나라발, 이번 코로나19 병자대란은 중국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등 총선 앞둔 민심 이반은 정권발? ◇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확진자 완치 여력 있는지 의문… 이제는 치료약 개발 및 해외 신약 구입에 정권 운명 걸어야.
◇ 대형교회 주일예배 강행은 불가피한 선택? 하기야 코로나 사태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헌금 없이 교회 운영 제대로 되겠나. ◇ 수면 위에 올라 온 신천지 교인 31만명 신상 정보… 신앙의 자유 위해 코로나 확진자는 당국에 동선 속이고, 유증상자는 핸드폰 끄고 잠적? ◇ 문재인 정권 최대 위기 속 셀프 탄핵 120만 청원. 대통령이 코로나19 병란(病亂) 사령탑 맡아 혼신의 노력 펼쳐야. 그 첫 과제는 마스크 대란 해결부터…
◇ 홍콩 언론, 신천지가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우한서 종교모임 가져왔다고 밝혀… 입 닫고 귀 닫은 종교 때문에 한국은 코로나19 지옥 체험. ◇ 앞에서는 신천지 OUT, 뒤로는 부목사가 신도들과 이만희 친형 조문 참석… 명성교회의 이상한 종교계 인맥. ◇ "중국 대통령 같다"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 또 20만 넘겨… 이러다 습관되면 내성 생기는데.
[기고/ 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정영미] 등고자비(登高自卑),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올라야 한다고 했다. 우리 사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는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행사하고 있는 국가기관 등 공공부문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공공부문의 신뢰도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공직자의 청렴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아닐까 한다. ‘청렴’의 사전적인 뜻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여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국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일선 공무원은 물론이고 고위 공직자 한명 한명이 권한남용 없이 법령․규칙으로 정한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한걸음 한걸음이 될 것이다. 공직자의 지침서라 여겨지는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목민관의 본분이요, 모든 선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라고 적고 있다. 이처럼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태도이며, 내외부적으로 부당한 관행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도록 자신을 지켜주는 방어막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흔희 김영란법으로 알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기고/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위 정형택]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해 크고 작은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도 실제로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설마 내집이, 내직장이, 내가족이 다치진 않겠지’ 하는 안전 불감증이 팽배하다. 또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좁은 진입로 탓에 소방 차가 진입을 못해 난감할 때가 많다. 화재․구조․구급 등 신고접수 후 신속한 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는 일이다.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하고 있지만 긴급차량 통행에 대한 시민의식은 별로 변하지 않는것 같다. 또한, 차량 보유가 늘어나면서 소방차의 출동 여건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으로 출동시간은 더욱 지연되고 있으니 이는 우리 이웃의 생명도 점점 더 위태로워지면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재현장에 소방대원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는 결정된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다. 심정지 환자 등 응
[정도일보 사설] 4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들 양질의 의료 도움으로 상태가 안정적이며 특히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2번 환자(55세 남성)는 병세가 호전돼 퇴원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이 사스나 메르스 사태 때 보다 낮으며, 완치율도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물론 한국 의료체계의 선진성에 기인한 심리적 안정감도 받고 있다. 빠른 시일 내 2번 환자가 퇴원을 하고, 자신의 치료 경험을 언론에 밝혀 끝이 보이지 않는 우한폐렴 공포로부터 벗어나 국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안겨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라는 말이 있다. 지난 3일 국내 최대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2일 발표한 조치(후베이성을 2주 안에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만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에 부족하며, 당장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실시 해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고/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기철]어느 덧 겨울 끝자락에 다달았다. 올 겨울은 예년같지 않게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고 포근한 날이 많았다. 하지만 햇살이 없는 아침․저녁에는 맹추위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추운날씨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기구! 겨울철에는 이런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4년~’18년)간 겨울철 난방용품 중에서 전기장판 및 히터가 1천6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열선 1천207건, 화목보일러 1천1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난방용품 화재는 주로 12월~1월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아직 추위가 끝나지 않은 이 시점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난방용품 사용 중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가급적 같은시간대에 난방용품은 1개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난방용품 중에는 전력소모량이 많은 것들이 있기때문에 여러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전기 과부하로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 둘째, 난방용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도록 한다. 특히 전기장판은 오랜시간 전원이 켜진상태로 이불, 침대에 방치하다보면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사용
[기고/고흥소방서 소방교 신재문]2020년 풍요와 희망의 상징인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했다. 풍요롭고 희망인 새해를 우리 모두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선 화재 예방 안전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정에서는 보일러 외에 전기장판(보조난방기구)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주 발생하는 전기장판 안전사고와 화재에 대해 예방 안전수칙을 몇가지 당부드리고 싶다. 전기장판은 부족한 난방을 보충해주는 고마운 도구이지만 그와 동시에 겨울철 많은 주택 화재의 주범이기도 하다. 전기장판의 화재 원인은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특성상 외부충격에 의한 조절기 회로의 고장이나 하자, 본체와 전원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접촉 불량, 보관ㆍ사용상 부주의, 전원을 끄지 않고 장시간 외출해 열 축적에 의한 화재, 제품 노후화 등 다양하다. 전기장판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되면 전기장판의 내부 온도가 과열돼 화재를 초래할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요를 깔아 놓고 켜둔 채 외출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라텍스는 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으며 열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어
[경청동행(傾聽同行)] 본보 정도일보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재조명하고, 억울한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관심있게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이번 사회분야 취재 및 보도 기능 강화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분들의 억울한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이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공정사회 창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습니다. 또한 향후 취재 및 보도에 불공정이나 시행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팩트 체크 등 언론의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을 드립니다. 특히 보도 이후 여러 언론사와의 기사공조 등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신생 언론사의 작은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그 파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폐(積弊)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말하고, 폐단(弊端)은 어떤 일이나 행동에서 나타나는 옳지 못한 경향이나 해로운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청산(淸算)은 과거의 부정적 요소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폐청산이란 오랜 시간 쌓인 사회부조리를 일소하려는 사회의식 또는 사회현상입니다. 현재 본보에는 최근에 발생한 불법(부정) 신고나 해묵은 사연
[기고/고흥소방서 소방장 위형복]완강기 상자를 열어 설치하고 지상으로 착륙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완강기란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현행법상 2층 이상의 다 중이용업소와 3~10층까지의 일반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설치를 해야한다. 때문에 완강기는 일상생활에서 소화기 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피난기구이다. 하지만 소화기 사용교육과 달리 이론 교육조차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비상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화재시 피난로가 전부 막히고 119의 구조를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마지막 탈출구로 사용하게 되는 중요한 피난기구 인데도 말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른 ‘19년 전남지역의 공동주택에서 총 12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아파트에서는 104건의 화재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어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다 이렇게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파트에 살면서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 대피할 수 없다면 그야말로 안타까운 일이 있을까? 어쩌면 소화기 사용법 보다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일이 더 값진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 소중한 생명은 단
[기고/고흥소방서장 남정열]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듯 하다. 들떴던 마음이 가라 앉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온 이시점에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놓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봐야할 듯 하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5~’19)동안 전통시장 화재는 7건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17억4백만원이 발생했다. 특히 2017년 1월 15일 여수수산시장 화재는 재산피해 16억7천2백만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남겨 젊음을 바쳐 생계를 이어왔던 상인들에게 큰 아픔을 남겨주었다. 전통시장은 화재를 확산시킬수 있는 다양한 가연물질과 함께 크고작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번 불이 붙으면 겉잡을 수 없이 연소가 확대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고 다양한 상품, 음식물 조리 및 판매가 혼재 되어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뿐만아니라 LPG 사용 등으로 소방관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전통시장의 주된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전기배선의 노후로 누전,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담뱃불, 쓰레기소각, 난방을 위한 난로사용시 부주의, 가스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화재 발생 시간은
중국 우한 의료 피난민들의 생명권 존중은 국제사회 책무 [김현섭 칼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27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사망자수가 81명으로 늘었다. 이날 베이징에서 사망한 50대 남성은 지난 8일 우한을 방문하고 돌아와 일주일 후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21일 입원 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구 2,000만명인 베이징의 확진자는 80명으로, 이중 중중 환자는 12명, 위중한 환자는 2명이다. 현재 우한 폐렴 공포로 우한을 빠져나간 사람은 500만명 이상으로 확인된다. 의료 피난민인 이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양호한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로 이동을 했다. 그리고 이 중 상당수가 태국·싱가포르·일본· 홍콩 등으로 의료 난민 입국을 했다. 한국도 6,430명이 입국했다. 한국은 의료선진국이다. 방역 체계 역시 중국과는 비할 바가 안될 정도로 우월하다. 이들 6,430명 중국 우한의 의료 난민 입국자들은 우한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온전한 치료를 받을 수 없으리라는 불안감으로 생존 피난을 한 것이다.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은 이제 대한민국 현 정부의 몫이 됐다. 대대적인 내외국인 홍보 및 통제가 최우선
[윤진성 편집부국장] 국회의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시민들의 생각과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후보자들의 생각은 많이 다른것 같다. 이미 광주의 민주당 사랑은 깃발만 꼿으면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었고, 특히 이번 21대 총선의 민주당 바람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닌 자유한국당의 스스로 몰락하는 촤충우돌의 면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야 말로 민주당 당내에서 아무나 깃발을 꼿게 만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오로지 당선만 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청와대 근무 경력을 앞세우며 "대통령이 준비하러 가라고 했다" 라는 말을 공식석상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후보나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 음주단속 전과가 있는 후보는 배제(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물리쳐 제외하는 것) 되어야 할 것이다. 21대 총선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인물 경제를 알고 경제를 살릴 후보가 많이 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
[기고/여수시선관위 서윤정 홍보계장] “manners maketh man" 몇 년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락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대표적인 명대사이다. 아니 이 영화가 위의 세 단어의 명대사를 남겼다고 할 수 있다. 다소 피가 튀기지만 화끈하고 유쾌한 이 영화에서 전형적인 영국 신사로 나오는 콜린 퍼스의 대사이다. 매너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로써 태도의 보편적인 가치기준, 즉 ‘예의범절’을 뜻한다. 즉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나타내는 인간의 행동방식을 말함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매너는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인격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매너가 없는 사람들은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 매너와 관련하여 기억나는 일이 있다. 몇 년 전 직접 면전에 대고 매너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조카의 결혼식이 있어서 지역 쇼핑몰을 찾았다. 평소 내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지만 결혼식이니 화려한게 좋겠다 싶어 빨간색 트위드 자켓을 골랐다. 트위드 자켓과 블라우스를 세트로 사고, 50대 여주인의 적극적이고 유려한 화술에 넘어가 추가로 가디건류의 옷을 2개 더 구입하였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비슷한 자켓이 있어서 평상시에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