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전국 격투기 선수 및 생활체육인이 함께한 '제1회 전국생활체육 킹투기 킥복싱대회'가 지난 달 6월 28일 수원재활보훈센터 특설링에서 선수단을 비롯해 내외빈, 그리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가족들을 포함해 600명이 침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대회는 전국적으로 킥복싱, 무에타이, 격투기, MMA,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건강한 체력증진과 수원시 생활체육 킥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10월 18일 광주에서 진행될 KBA한국킥복싱협회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진행될 타이틀매치 남자-65KG(박종준)팀버팔로, -70KG(이하림) 백범관, -75KG(임하늘)하남오짐, -80KG(박태훈)부산아미짐 전초전(잠정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외 학생부에서는 안산쌍용짐 소속(박태현/성포고등학교)은 -60KG 고등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중등부는 토너먼트로 진행한 결과 미사무에타이(심진현 선수)가 -55KG중등부 우승을, 초등부는 카키짐에(추승우 선수)가 -30KG 초등부챔피언을 획득했다, 이날 KBA한국킥복싱협회 송칠석 회장은 "킥복싱 스포츠가 건전한 정신과 체력 향상에 역점을 두며 국가 발전에 힘이 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조광선 사진작가 개인전이 오늘 1일부터 16일까지 '일월저수지에서의 ‘공존’ 에세이'라는 주제로 수원성 교회 내 우물가 카페 갤러리와 본관 지하 갤러리에서 열린다. 젊은 시절 사진기자로 활동했던 조광선 사진작가는 이후 모 그룹 홍보팀에서 전문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었다. 무엇보다 집근처 일월저수지의 풍광에 매료돼 오랜만에 카메라를 다시 집어 들었으며, “작품은 가까운 곳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집 근처 일월저수지를 7년 동안 매일 걸으며 사계절 풍광을 사진에 담아냈다. 특히 조 작가는 앞서 2023년 9~10월 두 달 동안 ‘일월저수지 사계절 풍경’이라는 주제로 이미 전시회를 개최했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7년 동안 촬영한 작품 중에서 저수지의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존’이라는 스토리로 작품을 표현 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으로는 기존의 전시회가 단순한 제목만 적는 것과는 차별화 해서 구어체 산문 형식(에세이)의 설명을 적어 작가의 촬영 의도와 피사체의 특징을 설명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함께 공감하고자 한 것이 색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월저수지’는 1940년 일제 강점기 농업용수를 저장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 안경사회가 25~28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안경 구매비를 지원했다. 다비치 안경(경수대로 959), 모두 안경원(세지로67번길 1) 등 관내 안경점 2곳에서 안경을 구매한 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10만 원(마을만들기협의회 2만 원, 안경사회 8만 원)을 지원했다. 김정희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기 힘든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수원시안경사회 대표는 “시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느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한다. ▲양성평등 문화확산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복지증진, 봉사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경영·기업(인) 등 4개 부문을 시상한다.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공고일(6월 1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수원시에 주소를 둔 직장(사업장)에 소속돼 3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개인,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수상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수원시 양성평등상’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11일까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수상 후보자 주민등록지(단체 주소지) 관할 구청 가정복지과나 수원시청 여성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8월 중 수원시 양성평등상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수원시 8개 참전유공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30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진, 8개 참전유공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단체에 총 300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화서점, 이마트 3개 지점(수원·광교·서수원점) 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 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훈원 봉사활동, 그린 향군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영통구 덕영대로 1570)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1999년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건물 노후화, 천장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학습공간 중심의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현장 대면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 매주 평일 10시~정오, 오후 1~5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이론 20분, 체험 30분)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안실련 홈페이지(http://www.safelife.or.kr)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교통공원 전체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실내외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6월 30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연화장 등 6개소다.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행정전화번호 국번이 7월 1일부터 ‘5191’로 전면 변경된다. 기존 국번은 228이었다. 수원시청,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보건소) 등 수원시 전체 행정기관 국번이 5191로 변경된다. 기존 228 국번으로 전화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착신전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화번호 변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수원시 조직이 확대되고, 행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228 국번(6800개)이 부족해졌고, 수원시는 전화번호 1만 개를 쓸 수 있는 5191번을 도입했다. 5191 국번은 수원시만 전용으로 사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28 국번을 학교, 병원, 민간업체 등이 함께 사용해 시민들이 수원시 기관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5191 국번으로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행궁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영순)는 지난 27일 리빙랩 사업으로 2025년 행궁동 공유냉장고 35호점 활성화 방안 ‘골목길 북적북적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부추전을 부쳐서 공유냉장고에 가득 채우고, 골목길을 지나가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공유냉장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3일 총무기획분과 위원들과 통장들, 마을주민이 참여한 ‘리빙랩 기획단’을 구성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과제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리빙랩 기획단은 공유냉장고를 채워줄 음식점을 찾아가 공유냉장고의 취지를 설명하고, 공유냉장고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주변 음식점과 협약을 맺고 매월 1회 다회용기를 전달해 정기적으로 반찬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공유냉장고 활성화에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특히 지난 2일부터는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해 5일간 공유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소비되는 시간과 사용 인원을 체크하며, 음식물 소비량을 체크하는 실험을 했으며, 다회용기 사용으로 용기 회수율 실험도 하기로 했다. 공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3급 승진 ■장수석 영통구청장(지방부이사관 승진) 1967년생인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1993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장안구 파장동장,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정보통신과장으로 일했다. 2021년 1월 지방서기관 승진 후 농업기술센터소장, 화성사업소장을 거쳐 2024년 7월부터 기업유치단장으로 재임했다. 기업유치단장으로 일하면서 우수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추진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어려운 과업을 무리 없이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용력과 겸손한 태도, 따뜻한 성품으로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정광량 수원시의회 파견(지방부이사관 승진) 1967년생인 정광량 의회사무국장은 1991년 장안구 사회산업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1월 행정안전부로 전출해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019년 1월 특채 임용돼 수원으로 돌아온 뒤 서둔동장, 대중교통과장을 거쳤다. 20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교통국장, 박물관사업소장을 역임한 후 2024년 1월 수원시의회에 파견돼 의회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세밀하게 업무를 파악해 탁월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뛰어난 성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27일 수원역 대합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요령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각종 병원체가 증식하기 쉬운 계절”이라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손 씻기·기침예절·음식 익혀 먹기 등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폭력과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와 협업해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지난 4~5월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아동 학대 예방 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작성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중 ‘아이의 웃음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사랑받을 권리는 모든 아이에게 있습니다’, ‘빛나는 우리 아이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등 선정 문구를 손팻말로 제작해 캠페인에 활용한다. 손팻말은 19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 지역 장안지구위원회를 시작으로, 24일 영통지구위원회, 26일 팔달지구위원회 등 각 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의 캠페인 현장에서 사용했다. 위원들은 학교 앞에서 학생·시민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과 아동 학대 예방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분기별로 1회 이상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학교 앞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작성한 따뜻한 문구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 현장에서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8일 4개 구에서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수립 3차 모임을 개최했다. 장안·팔달·영통구는 구청 대회의실, 권선구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모임을 열었다. 자치계획단(동 주민자치회 중심 주민, 주민자치 담당자), 튜터진(마을 튜터, 마을 조교) 등이 참석했다. 마을 튜터는 책임교수·전문가, 마을 조교는 대학원생·대학생으로 구성된다. 이날 모임에서는 마을 자원 등을 활용한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를 목록화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1·2차 모임에서 도출된 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을 발전 구상도(초안)를 작성했다. 마을발전 구상도는 마을 발전을 위한 단기,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를 공간에 표현한 것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자치계획단이 수립하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은 동별 특수성을 고려해 수립하는 3~5년 단위 중장기 발전 계획이다. 수원시는 자치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은 주민워크숍을 지원하며 모니터링한다. 44개 동별로 교수, 학생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주민워크숍 운영, 마을발전 구상도 작성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의 미래를 주민들이 고민하고 설계하는 뜻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7일 재단법인 한사람(영통구 법조로)에서 2025년 셰어하우스CON 마음리셋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셰어하우스 CON 입주 청년과 수원시 공무원, 재단법인 한사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청년 2명씩 한 조를 이뤄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체크하며 대화하는 ‘공감 빙고’ ▲DISC(주도형·사교형·안정형·신중형) 성격 유형 검사로 서로 이해하기 ▲색깔을 활용해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컬러 테라피 ▲나만의 치유색으로 향수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리 상담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공무원과 재단 관계자는 감정 나눔 도우미로서 역할을 하며 청년들의 소통을 도왔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청년은 “바쁘게 사느라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에서 나를 이해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고 했고, 또 다른 청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를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었고, 멘토님들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수원시와 ‘셰어하우스 CON 청년들의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단법인 한사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심하게 준비한 간식·저녁식사 등 제공하며 워크숍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