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지난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지난 2013년에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 주체를 학교장이 아닌 국가광역단체로 해야 한다면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라고 권고했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17년에도 국가 인권위원회 성명에서도 이 부분을 개선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고용을 안정하기 위해 그동안 어떠한 노력을 해왔나”고 질타했다. 이에 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은 “영어회화전담강사 경력을 반영하기 위해 1차 서류, 2차 실기수업 실연 전형 비율을 현재 3:7에서 4:6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경력에 대한 점수도 6점 신설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서울은 5:5, 강원도는 6:4로 채용 평가비율을 정해 운영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해당학교 근무경력을 다른 점수보다 명확하게 구분하여 인정하는 학교들도 있다”며,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7~18일 양일에 거쳐 2021년도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첫 날 회의에서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출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교육행정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등학교 업무와 감사 업무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학교폭력업무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책임행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시·군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틀간 진행된 상임위 소관 주요업무보고에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총무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첫 날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미래교육국,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시 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부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설악산 등 고산지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식물을 실제로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19개 주제원으로 이루어진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17년부터 ‘기후변화취약식물원’을 조성해 44종의 멸종위기종 또는 희귀식물을 식재하는 등 수목원 고유의 기능인 ‘현지 외 보존’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자생지 보존을 위해 현지에서 식물을 굴취하지 않고 종자와 잎, 줄기를 소량 채집해 물향기수목원 내 실험실에서 증식실험을 실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배암나무’는 국내에서 설악산 정상 일부에서만 자생하는 매우 보기 힘든 수종으로, 수목원 차원에서 자체증식을 진행해 전시하는 것은 물향기수목원이 전국 최초 사례다. 연구소는 지난 16년 5월부터 18년 4월까지 2년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배암나무 잎에서 체세포배(인공씨앗)를 유도하는 방법을 개발, 지난해 8월 증식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제10-2146795호)을 마친 상태다. 배암나무 외에도 산솜다리, 봉래꼬리풀과 같은 설악산 정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식물도 유사한 증식방법을 적용, 관람객들이 사진이 아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일-문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대상 1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도는 지난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수원시 광교체험학습마을, 화성시 다람산 마을학교, 하남시 윤슬누리마을·여울나루물빛마을, 이천시 모전리 그림책 심는마을, 안성시 삼정마을·아양LH1단지, 포천시 도리돌마을·화현5리마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달씻는마을, 여주시 보광 맑은누리 학습마을, 동두천시 어수정 평생학습마을, 가평군 별바라기마을, 연천군 코아루 평생학습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은 평생교육,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와 실무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각 마을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마을 조성의 필요성, 독창성, 수행기관의 사업기반 검토, 평생교육 소외지역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했다. 새로 조성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에는 향후 5년 간 1곳당 총 9,30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마을활동가 양성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포함한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화재 예방 및 진압태세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 스마트 재난 대비로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2021년 실천과제를 19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지난해 이천 물류창고 화재현장처럼 인명피해 위험이 큰 공사장에는 소방시설공사 특별 단속반을 운영하고, 물류창고에는 근로자 피난안내선 설치를 유도하는 등 핀셋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관계자가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건축물 안전점검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연간 20%를 선정, 소방관서에서 현장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콘센트에 붙여놓기만 하면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패치형 자동소화기를 보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1만9천 가구에 보급하는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소방안전 질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무허가‧소량위험물 단속 및 사고 이력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분기별 단속 테마를 선정해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뽑는 데 초점을 맞추고 고강도 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방수요 대응을 위해 현장인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민주, 화성6)는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2차 상임위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2021년 업무보고 및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 받았다. 경과원 및 경상원의 업무보고에서 경제노동위 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경과원의 이전 문제, △업사이클 등 신성장 개발 관련 자원순환 문제, △장비 공유 등을 통한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북부지역 산업단지의 조성 필요성, △여성간부의 부재로 인한 성비 불균형 등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경상원에 대해 △얼마 전에 있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SOS 현장지원의 활성화,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역물품 지원, △상인조직의 효율화, △효율적인 매니저 사업의 운영 등을 요구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영세상인 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에 맞는 적절한 정책이 집행되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한편, 이번 제350회 임시회 기간에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도민들과 힘을 모아 코로나 19 재난을 극복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 더민주, 고양2)는 18일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21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은 감염병 사태 대비를 위해 종합적인 바이러스연구와 치료제 및 백신개발 등을 담당하는‘바이러스연구센터’건립 방안, 소아 당뇨환자 지원 방안, 취약지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보건소 기능 강화, 장애인․아동․노숙인 시설 등의 보건환경검사 실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물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장대석 의원(더민주, 시흥 2)은 경기도 31개 시․군‘보건의료 기준선’마련의 필요성,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의 수급권자 이용율 확대 등 공익적 기능 강화, 경기도의료원의 정원 인력 대비 현원의 부족 문제, 6개 공공의료원 네트워크 강화방안 등을 주문했다. 유광혁 의원(더민주, 동두천 1)은‘경기 북부 지역 공공의료시설 확충방안 연구용역’추진과 관련해 북부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용역 실시, 동두천 ․ 연천 등 북부지역의 말라리아 및 유행성출혈열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8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를 개최하고 최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도지사가 기술적ㆍ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고 시장ㆍ군수가 거점배출시설을 관리하는 등 참여 주체별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도지사가 수립하는 지원계획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의 수요현황을 파악하고 생활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한 기술적ㆍ재정적 지원방안을 포함하도록 하여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였으며, 거점배출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시장ㆍ군수는 생활폐기물을 유형별로 보관ㆍ선별할 수 있는 수거함을 설치하여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철저히 분리배출하여 관리되도록 하였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최승원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질병유발 및 신체 손상 등 도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분리배출하여 환경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로 쾌적한 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 원미정 위원장(안산8)이 대표 발의한‘현대위아 비정규직 불법파견 소송 신속 판결 촉구 결의안’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통과했다. 본 건의안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현대위아 평택비정규직지회 노조의 불법파견 소송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사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대법원이 신속하고 합리적인 판결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현대위아 평택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013년 5월에 현대위아 평택비정규직지회를 결성한 후 2014년 집단적으로 불법파견 소송을 제기하여 1심(2016.12.)과 2심(2018.5.)에서 승소하였으며, 현재 대법원(대법원 2018다 353935)에 계류 중이다. 현대위아 평택비정규직지회장을 비롯한 비정규직노조 집행부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를 방문하여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불법파견 소송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내용 이행을 위한 노․사 협의를 촉구하며 현재 현대위아 비정규직 노조 천막농성 활동의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노조 와해를 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허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월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이혜정 위원장과 함께 학교현장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일노 이혜정위원장은 2021.3.1.자 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정책수립 과정에서 정작 당사자인 학교노동자들이 배제되어 그 취지와 실효성을 공감 받고 있지 못하는 현장 사례들을 전했다. 경일노는 이번 조직개편이 학교맞춤형 현장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학교 공통 ·반복 행정사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고 하나, 대부분 교무지원업무에 대한 지원청으로의 이관이며, 학교행정의 비중과 난이도가 높은 학교 전문시설공사, 시설안전 등의 업무는 오히려 학교 행정실 소속 노동자에게 가중되어 현장부담을 보태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학교 근무 교육행정 공무원들은 매해 퇴보하는 근로환경 속에서 같은 공간의 교원과 교육공무직 등과 달리 정책적 혜택에서 배제되고 소외되는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허 원 의원은 전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의장으로 현장 노동자들의 합리적 처우와 권익향상을 위한 역할을 해오며 안타까움을 느꼈던 부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남양주1, 더민주)의원은 18일(목), 남양주시 6호선 연장안과 관련하여 남양주시 평내호평발전위원회 회장ㆍ사무장 등, 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평내호평발전위원회로부터 남양주시 6호선 연장 변경안을 반대하는 건의안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정담회는 남양주시가 6호선을 변경한 것에 대한 것에 대하여 경기도의 입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양주시 평내호평발전위원회 대표는 “남양주시가 제출한 6호선 변경안을 철회시키고, 6호선을 원안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복복선화를 요청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촉구하였으며, 경기도가 남양주시의 협의를 거절한 것이 맞는 거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구하였다. 이에 경기도는 “남양주시가 공식적으로 회의를 요청한 적은 없으며, 현재까지 협의되지 않은 구간에 대하여 도비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이의제기나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이어 남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요청이 반영된 6호선 변경안 철회를 요청하여 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여건이 마련되었을 때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여 23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는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회용품 사용 제한 및 예외 규정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경기도 및 도 공공기관의 장은 홍보물·기념품 제작, 후생복지 등 공공기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난 상황 등 긴급한 경우에는 1회용품을 사용하게 하거나 제공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양철민 의원은 “경기도 및 공공기관에서 합성수지재질 정책 홍보물, 물티슈 제작 등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제한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히며, “다만 최근 코로나 19 등 전염가능성이 있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1회용품의 탄력적인 사용을 허용하기 위해 예외 규정도 마련하여 합리적인 정책 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경호 도의원은 18일 경기도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 7개 공공기관을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하여 경기도는 1차 이전으로 2019년 12월 경기관광공사 등 3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고양시 이전을 결정했다. 이어 2차 이전 계획으로 지난해 9월 경기상권진흥원 등 5개 기관을 양주시,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김 의원은 1·2차 공공기관 이전 시 가평군은 이전 지역에 포함되지 않자, 지난해 12월 경기도 산하기관 추가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에 상당한 관심을 가져왔다. 따라서 이번 이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가평군과 충분히 논의하여 이번만큼은 대상 기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1·2차 공공기관 이전이 정치적 배려가 있었다면 3차 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경호 도의원은 17일 경기도 농정해양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푸드플랜과 귀농귀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푸드플랜과 관련하여 2018년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다 현재는 푸드플랜이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관련 부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푸드플랜을 주장하는 이유는, 공공급식 체계를 파악하면 생산체계를 맞출 수 있어 소농 영세농을 중심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과 관련해서는 청년농이 정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제공 등 파격적인 제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귀농귀촌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갖도록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민박과 관련하여 농촌사회는 다양한 직종이 혼재하는 것으로 이제는 농어촌 민박도 농촌의 중요한 업종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농어촌민박을 통해 농촌체험관광과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새해 첫 업무보고는 금년 한 해 농정해양 분야 사업의 시작으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6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업무보고 전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은 후 기획조정실, 대변인, (재)경기도교육연구원과 9개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정윤경 위원장은 교육장들과의 만남에서 3월 조직개편이 학생과 학부모, 일선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조직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1차 회의에서는 2021년 업무보고와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으로 진행되었다. 임채철 부위원장(더민주, 성남5)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컨텐츠의 활용과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김종찬 의원(더민주, 안양2)은 “조직개편시 나타난 일반직과 전문직간의 인사의 불균형이 장기적 안목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기획위원들은 △기존 수의계약 관행에 대한 변화요구 △혁신교육사업 추진시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통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