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화천에! 꿈은 세계로!” 화천출신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2024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5년 만에 재개
(정도일보)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5년 만에 지역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재개했다.
재단은 지난 25일 화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9년 이후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비롯해 세계 100대 대학 유학생,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장학증서를 수령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대학생 448명 중 대부분인 413명에게는 거주공간 지원금까지 지급됐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지난 1학기 동안 모두 861명의 국내·외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모두 16억925만원에 달하는 등록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이 지원된 셈이다.
2016년 7월 설립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이듬해인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첫해인 2017년에 연인원 482명에게 5억8,538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후 재단은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연인원 1민572명에게 모두 176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