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한 발판을 더욱 다지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영농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 실적,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의 꾸준한 추진, 운영 전문 인력 확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농기계 구매 전 수요 조사 실시와 불용 농기계의 농업인 우선 매각 등 지역 농업인 편의성을 고려한 운영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확보된 국비 외에 시비 4억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시설을 증축하고, 노후 시설을 보수하는 한편, 다양한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권역별로 농기계임대사업소 5곳을 운영 중이다. 이들
(정도일보)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북과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전국적 전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읍시는 지역 내 럼피스킨병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0월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11만두의 소에 긴급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올해 10월에도 12만두분의 예방백신을 확보해 전 소 사육 개체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100% 완료했다. 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방역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7대), 시 축산과(3대), 농협(3대)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흡혈곤충 방역과 축사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농가에는 살충제와 기피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 의심 축 신고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가 예방백신 3만두분을 확보해 접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정읍은 전국에서 소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시 농가의 피해가 막대할 수 있다”며 “방제와 소독도 중요하지만, 농가에서는 예방 백신 접종과 미접종 개체에 대한 보강
(정도일보)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곳,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도시다. 수억 년전 태고의 신비와 대대손손 이어온 천혜의 자연, 변치 않을 역사의 숨결까지 가득한 이 곳, 1300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고창에서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장면들을 소개한다. 고창군 가을 단풍 여행의 백미는 단연 선운산 단풍이다. 선운사 앞 흐르는 도솔천에 단풍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명의 인파가 북적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 자체가 가을 축제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차분한 정취를 즐기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힐링이란 단어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단풍을 따라 발길을 옮기다 보면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에 닿는다. 높이가 무려 15.7m로 국내 마애불 중 가장 크다. 고려 초기 거대한 마애불 계통 불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특히 가슴의 복장에서 동학농민운동 당시 비밀기록을 발견한 사실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주문에서 문수사까지 100m쯤 되는 짧은 길에 100년생부터 최고 40
(정도일보)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6일 수능(11.14.)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평선학당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3 학생 30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측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지평선학당 종강식은 고3 학생들에게 수능을 앞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종강식은 김제사랑장학재단 전준미 상임이사의 격려 메시지로 시작됐다. 상임이사는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는 "지평선학당에서 받은 많은 도움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주신 격려와 선물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관내 주요 생산 어종인 향어, 메기, 자라 등 지역특화 수산물 판촉행사를 오는 11일과 12일(2일간) 시청 남쪽에 위치한 성산공원 사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제는 내수면 축제식 양식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생산지이며, 그간 진행해 온 향어 등 판촉행사를 통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며 용봉탕의 주 재료로 활용되는 자라도 함께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향어회와 초밥, 메기를 활용한 볶음·구이·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시식할 수 있으며 용봉탕 밀키트와 자라즙을 포함한 모든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숙영 해양항만과장은 “민물고기 수요층이 점차 줄어 관내 수산업 기반인 내수면양식업 종사자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하여 시작된 사업이 이제는 시민들이 먼저 할인행사를 문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내수면어종 대상으로 관련 행사를 확대하고 어민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 주관으로 진행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진봉면 심포드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농촌의 자연에서 반려견과 가족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반려견 가족 12팀이 참여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건강한 반려견 간식을 만들어보는 펫푸드 만들기 체험, 전문 사진작가가 반려견과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반려견과 사진찍기가 인기있었다. 여행지 인근 심포항·망해사·새만금바람길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 프로그램도 반려견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농촌에서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독채 숙소와 반려견 어메니티·피크닉세트 제공 등으로 1박 2일 동안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않고 반려견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 합동 영치를 실시한 결과 5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호판이 영치된 이들 차량의 총체납액은 7천 6백만원이며 체납액 1천 3백만원을 징수했다. 세정과 및 읍면동 직원(4개조 42명)이 참석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 운영은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속반은 모바일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영치활동을 진행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액 2회(관외촉탁 차량은 3회) 이상 또는 △1회이면서 다른 체납이 3건 이상인 차량에 해당한다. 또한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으로 인한 영치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이면서 60일이 경과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주 1회 실시하던 상시 영치활동을 주 3회로 확대 실시했으며, 영치활동을 추진하는 시간대 또한 야간까지 확
(정도일보) 고창군은 ‘2025년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4월1일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지난 9월 후보지 공모 신청 후, 10월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고창군이 전북자치도 최초로 수산인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하여 2015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수산인들의 위상확립과 권익신장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내년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1500여명의 전국 수산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고창군의 유명한 수산물(바지락, 장어 등) 홍보와 판촉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우리 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정도일보) 고창군 세계지질공원에 공주대학교 지구과학교육·지질환경과학과 학부생들이 방문해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 35명이 지난 4일, 5일 정기답사로 고창 세계지질공원을 찾았다. 지질과학을 공부하는 전공자들이 한반도 지구조 형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시기의 암석을 현장에서 관찰하며 학습했다. 고창에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질명소는 선운산의 천마봉, 진흥굴과 병바위가 대표적이다. 변성암을 볼 수 있는 지질명소는 구시포가막섬, 명매기샘, 송계리시생대편마암, 대죽도가 대표적이며, 해안가에 가장 늦게 생성된 고창갯벌과 쉐니어도 있다. 앞서 10월31일부터 이틀간은 공주대 지구과학교육 45명도 고창을 찾아 지질학 기초이론을 직접 체험‧관찰했다. 고창의 대표 지질명소인 병바위와 선운산을 걸어서 탐방하고, 갯벌을 가로지르는 트랙터를 타고 대죽도의 야외 암석관찰을 진행했다. 공주대 관계자는 “다양한 암석들과 학생들이 답사하기 좋은환경으로 지질학에 대한 즐거움을 찾아가는 시간이어서 앞으로 정기적인
(정도일보) 군산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서울‘광화문 책마당 - 동행마켓’에서 ‘군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광화문 책마당(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하는‘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지자체의 공모를 거쳐 하반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8개의 지자체를 선정, 순회 운영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군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총 5개 업체가 참가하며 ▲군산귀리미숫가루, ▲구운 감자칩과 고구마칩 ▲통곡물 포리지 ▲군산 수제맥주 ▲황태/오징어 스낵 ▲곱창김 ▲한과 ▲건표고버섯 등 군산 우수 농수산물을 최대 31%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구매자가 광화문 책마당을 이용하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라는 걸 고려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와 소포장 상품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군산쌀, 김부각, 수제 맥주, 군산짬뽕라면, 구운 감자칩, 한과 등 선물을 증정하며, 군산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 군산 관광지를 소개하는 별도의 홍보부스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
(정도일보) 군산시가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호원대와 군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군산탐방투어’가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탐방투어는 대학생들에게 군산의 주요 관광지와 기업을 소개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최종적으로는 지역 정착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로 다른 지역에서 군산 지역대학으로 입학한 대학생이 전체 학생의 83%를 차지하는 걸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첫 일정은 새만금개발청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새만금 사업의 진행 현황을 듣고 새만금산업단지홍보관, 전망대를 둘러보았다. 이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풍림파마텍에 방문하여 기업 현황, 채용요건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및 편의 시설 등을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근대역사문화지구를 찾은 학생들은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동국사, 일본식 가옥, 초원사진관 등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며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투어를 마치고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통한 답변(피드백)을 참고해 정책에 적극반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 역시 “이번
(정도일보) 군산시가 철도 유후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철길 숲 중 2개의 이야기(테마) 숲(활력림·어울림)이 올해 말에 준공된다고 6일 밝혔다. 철길 숲은 녹지공간을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도시 바람길 숲의 주요 대상지인 군산 철길 숲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쌀 수탈에 사용되었던 군산선 폐철도를 활용하여 총 4개의 이야기(테마) 숲(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군산 철길 숲은 근대사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철길 숲 조성구간 2.6km의 군산선 선로를 모두 존치하여 포장을 통한 산책로로 활용한다. 이 중 일부 약 500m 구간은 과거 철길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될 수 있도록 원형을 보존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폐선된 군산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 가벽과 철길과 바람길의 모습을 형상화한 시설물을 설치하여 군산의 특색을 한껏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시의 상징 나무인 은행나무와 상징 꽃인 동백나무, 폐선부지 내 철도 침목 소재로 사용되었던 단풍나무, 참나무 등을 심어 군산만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정도일보) 부안군은 11월 6일 고혈압,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과 오는 12일 만성질환자의 건강식습관 형성을 위해 ‘고혈압 당뇨 영양교실 및 조리실습’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오경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고혈압, 당뇨의 증상, 진단 및 관리 방법(식이, 운동, 투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부안군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수소산업 선도도시 완주군이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6일 완주군은 지난해 수소법 개정으로 11월 2일이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자 이를 기념해 수소산업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완주군은 완주우석전망대(우석대학교 본관 W-SKY, 23층)에서 주민, 우석대 및 수소에너지고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30년 기업유치 100개, 누적매출 30조 원, 고용창출 1만 명’, ‘수소산업 초격차기술 확보 통한 가치사슬 고도화’,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원책 마련으로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3대 목표를 소개했다. 추진 전략으로 수소모빌리티 및 전후방 부품산업 육성과 수소산업 인증도시 고도화, 수소산업분야 연계 가능 신산업 발굴 및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기업 수요대응 인재양성과 우수인력 지역 정착 유도 및 채용연계 추진을 내세웠다. 주요과제는 중대형 수소상용차
(정도일보)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24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백종운 손수레 도시농업공동체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청년농부가 들려주는 도시농업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에서 즐기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실습 강좌도 마련됐다. 한 교육생은 “평소 귀농에 관심이 있는데, 청년 농부의 경험을 생생히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고,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계절에 공기정화 식물과 실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강의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강의가 많아져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농업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