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 샤인머스캣 포도가 국내 과잉재배로 인한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속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캐나다로 수출하게 되어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홍콩,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진행하여 8월부터 지속적으로 수출했으며, 이번에는 남원 지리산자락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캐나다로 첫 수출하게 됐다.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협의하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6.4톤(1,600박스/4kg)을 공동 선별해 11월 1일 포도(샤인머스캣) 수출 선적식을 가졌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홍콩, 베트남뿐만 아니라 캐나다로의 판매 다각화를 꾀하게 됐다. 이번 남원 지리산 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700여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6,000여톤
(정도일보) 완주군이 지난달 28일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로 선정된 16개 기관을 방문, 1,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지식 함양과 정보전달을 위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내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알레르기 질환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알레르기 인식향상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과 홍보자료 전달로 학생과 가족이 질병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내몸(알자내몸)’의 보건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7개 미취학 시설의 학부모 교육을 지난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호자와의 소통을 통해 자녀의 특성에 맞는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기본지식 함양과 올바른 관리 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자
(정도일보) 완주군이 이상기후에 대응해 딸기 재배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1일 완주군은 최근 ‘2024년 딸기 작황 및 현황 파악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딸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평기 기술보급과장, 원예기술팀 및 딸기 농업 경영인 12명이 참석해 이상기후로 인한 딸기 재배 문제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가들은 화아분화 지연의 여러 원인을 분석하고,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육묘 중 양분 관리와 출뢰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출뢰율 관련 설문조사에 농가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농가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순멎이 증상 등 재배 중 발생하는 문제 현황을 점검하는 등 농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상기후와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도 딸기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28일부터 31일(4일간)까지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자체평가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해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구체적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업 담당 공무원 36명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과 시민 23명으로 구성된 '행복살림단'이 연차별 시행계획의 48개 세부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과 목표 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모니터링 결과는 각 담당 부서와 검토를 거쳐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복지과장(허인선)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질적 향상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남원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1일 2024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통 담장과 골목길 정비를 통해 모양성과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었다. 특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양성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끌어올려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경관을 형성하고, 모양성의 역사문화경관과 조화를 이뤄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심사위원단은 “고창군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도시재생의 본보기가 되는 성과를 창출한 모범 사례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경관 조성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자원 특색을 살리고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1일 2024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도시재창조한마당’
(정도일보) 철도도시 익산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이 전국 여행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여정을 마쳤다. 익산시는 올해 생생 국가유산사업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이 지난 4월부터 11회차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2018년 처음 생생 국가유산사업에 선정된 후 6년째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매회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7개월 동안 서울과 경기, 세종,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익산의 주요 근대 유산인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익산역을 중심으로 역사와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여행을 통해 철도중심지로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상처를 간직한 이야기를 들여다봤다. 특히 △이리열차 퀘스투어 △생생뉘우스 등 익산 역사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정도일보) 익산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익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7명과 산불감시원 51명을 선발해 총 118명이 산불 취약지와 인접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가을철 '산불발생 0건 달성'에 나선다. 또한 지휘차, 진화차, 무전기,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장비의 정비와 보강을 완료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통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으로 불법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발생을 방지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서 익산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65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으며, 철저한 대비로 산불발생 0건을 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소각에 대비해 영농부산물 파쇄
(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지난 31일 읍·면민의 날 행사의 발전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읍·면 행사 관련 사회단체 대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의 주된 목적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오랜기간 이어져온 읍·면민의 날 행사의 의미는 유지하되 변화된 읍면의 실정에 맞게 개선하고 발전시키고자 현재 읍면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함이었다. 사회적 변화로 인한 저조한 참여율과 행사 운영의 어려움, 그리고 공연 및 경품 추첨이 주가 되면서 지역 고유의 특색과 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몇몇 대표는 군민의 날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과 또 일부 대표들은 지역민과의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결론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일부 대표는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유지가 힘들어도 현행대로 존속해야 한다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예산 지원 등을 검토해달라는 대표들의 의견도 있었다. 박병래 의장은 “읍·면민의 날 행사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도일보)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전주시 금암1·2동의 임시 통합청사가 현 금암1동 주민센터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1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통합신청사 개청시까지 사용할 임시청사 결정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의 주민 접근성과 민원처리건수, 연령별 인구 현황, 청사 여건 등을 고려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연간 민원처리건수가 4만2078건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금암1동 주민센터를 임시청사로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시는 금암1·2동 통합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와 7월 주민여론조사를 거쳐왔으며, 통합동 임시청사, 신청사부지 등 통합에 따른 제반사항을 결정하는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오는 12월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가결되면 내년 1~2월 통합 시행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통폐합을 마무리한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공중이용시설 및 금연 구역에 대해 이달 27일까지 전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11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임실을 만들기 위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국민건강증진법, 임실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군 관계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이 합동으로 터미널, 음식점, 학교 등 금연 구역 935개소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점검시설에 대해 금연 구역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및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한다. 특히 최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확대 시행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 구역을 집중 단속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반복 업소 및 흡연자에 대해서는 적발 시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1:1 개별 상담을 통하여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금연클리닉에 전화하거나 방문하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최고(最古)의 읍지‘운수지(雲水志)’(1675)가 번역‧간행됐다. ‘국역 운수지 을묘본’은 오수에 살고 있는 김진영 씨가 소장하고 있는 운수지를 저본으로 하여 학술교육원에서 출판되었고, 번역과 함께 원문 이미지를 함께 실었다. 저본이 된 운수지 을묘본(1675)은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한 2024년 맞춤형 복원‧복제 처리 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보수했다. 읍지는 당대의 지역 현황을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으나, 사찬읍지의 콘텐츠의 양은 전국 지리지나 도별읍지 등 관찬읍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운수지는 조선시대 임실현의 사찬읍지로 1675년과 1730년에 편찬되었고, 1904년에 간행된 적이 있었다. 그 시초가 된 것이 이번에 발간한 운수지 을묘본이다. 그간 학계 보고에 따르면, 16세기부터 17세기 전라도 사찬읍지는 승평지(1618, 순천), 탐라지(1655, 제주), 용성지(1699, 남원) 등 3종이었다. 임실현 읍지 운수지(1675)가 출현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최고의 사찬읍지가 된 것이다. &nbs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달 28일 오수면사무소에서 면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농공단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수농공단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교통량이 적어 교통신호 운영이 비효율적이거나 비신호로 운영되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기존 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내접원 지름 30m, 회전교차로 폭 8.5m(회전교차로 5.5m, 화물차 턱 3m)로 사업비 4억(도비 2억, 군비2억)을 들여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오수농공단지 회전교차로는 원활한 차량 통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주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의견을 수렴하여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섬진강 수계(운암면 학암~신평면 호암리)의 하천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올가을 잦은 비로 불어났던 물이 빠지면서, 생활쓰레기들이 드러나 환경정비 및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진행됐다. 수거한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재활용하고, 그 밖의 쓰레기는 대형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하천 정화 활동으로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하천 변 보존과 깨끗한 임실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천 부유 쓰레기 정화 사업을 통하여 수거한 쓰레기양은 약 25톤이며, 이번 하천 정화 활동으로 수거한 폐기물은 약 2톤으로 추산된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신속하게 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소성면은 지난달 31일 36개소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교육은 보조금 집행기준과 정산, 집행 시 유의사항 등 회계 전반적인 사항을 다뤘다. 또한 평소 보조금 지출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운기 면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즐거운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달 30일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인 오수면 대정리, 둔기리, 용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2025년에 걸쳐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배수문 2개소, 용배수로 연장 6.1km 정비 등 전체 101.9ha 면적을 배수개선하는 사업이다. 심 군수는“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제때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에게“안전에 유의하며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배수불량으로 영농 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의 영농환경 개선으로 벼 생육환경이 좋아지면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신속히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다가오는 내년도 집중호우, 태풍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