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 샤인머스캣 포도가 국내 과잉재배로 인한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속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캐나다로 수출하게 되어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홍콩,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진행하여 8월부터 지속적으로 수출했으며, 이번에는 남원 지리산자락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캐나다로 첫 수출하게 됐다.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협의하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6.4톤(1,600박스/4kg)을 공동 선별해 11월 1일 포도(샤인머스캣) 수출 선적식을 가졌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홍콩, 베트남뿐만 아니라 캐나다로의 판매 다각화를 꾀하게 됐다. 이번 남원 지리산 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700여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6,000여톤
(정도일보) 남원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를 초청하여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11월 Play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의 강연자로 초청된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읽기교육 전공 철학박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종신교수,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조교수로 활동했고,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며 많은 사람들이 문해력 부족으로 글 읽기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 세대간 소통 등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연은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Play남원 아카데미에는 올 한 해 동안 최태성, 최재천, 김병종, 권일용, 김영하, 한문철, 김상욱 교수 등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들이 다녀가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인문학 강연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형 강연을 시도하고 야간강연을 개최하는 등
(정도일보) 남원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2014년부터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로, 내년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표본 추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로, 현장확인과 함께 일부 가구에 대한 면접 조사 및 전화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건축 시기,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 수, 농림어가 여부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택 및 주거환경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70세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6대 핵심과제중 공통 우수시책으로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과 연계한 방문을 통해 ‘어르신 휴대전화 -안전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휴대전화 - 안전벨트 사업은 휴대폰 뒷면에 본인 및 보호자 연락처 라벨스티커를 출력해서 부착해 주는 사업으로 응급상황 및 신변보호에 취약한 대상자의 일상활용 및 위기상황 시 신속한 연락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도통동에서는 1일1가구 방문을 통해 10월말 현재 789명에게 도통동 어르신 휴대전화 안전벨트사업을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읍면동장 6대핵심과제중 공통우수시책사업으로 도통동 어르신 휴대전화-안전벨트사업을 추진하면서 본인 및 보호자 연락처를 찾기 쉬운 핸드폰에 부착하여 위기 발생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서비스를 기여하는데 더욱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70여 명이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관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용진읍, 동상면, 경천면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들깨와 고구마 수확 등을 도왔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이레 학생대표는 “학우들과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용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군산대 학생 및 교직원의 참여로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사업의 확장 및 공유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한 관내 8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올해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5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발굴을 역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하고 신규 착한가게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하반기에는 춤추는 난타 장구수업 학원, 현희네집, 효앤정데이케어센터, 삼례노인복지센터, 족발이랑아구, 그랜드호텔, 삼례신협, 비비정공동체 8개소가 착한 마음 실천에 동참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릴레이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및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이상기후에 대응해 딸기 재배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1일 완주군은 최근 ‘2024년 딸기 작황 및 현황 파악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딸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평기 기술보급과장, 원예기술팀 및 딸기 농업 경영인 12명이 참석해 이상기후로 인한 딸기 재배 문제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가들은 화아분화 지연의 여러 원인을 분석하고,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육묘 중 양분 관리와 출뢰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출뢰율 관련 설문조사에 농가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농가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순멎이 증상 등 재배 중 발생하는 문제 현황을 점검하는 등 농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상기후와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도 딸기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강원도 동해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지난 2일 전북 군산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올해 겨울철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는 첫 발생이다. 이에 남원시 AI 방역대책 본부는 관내 모든 가금농장에 발생 상황과 방역수칙을 전파하고 30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가금농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동해시 발생 가금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 및 시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남원시는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2,663통을 공급했으며, 위험성이 높은 오리농가를 선정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사육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거점 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추가 설치 및 운영 확대를 통해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는 축사 밖은 바이러스 오염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 축사 출입 시 방역의 기본이 되는 ‘장화 갈아 신기’를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들이 고3 수험생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한별고 3학년 학생 100명을 위해 특별한 응원 프로젝트를 펼쳤다.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의미를 담은 케이크 모양의 타월을 선물, 타월에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라는 문구를 담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시험 준비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수험생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응원의 메시지가 수험생들에게 파이팅 넘치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가 임원회의를 열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하반기 사업을 논의했다. 1일 고산면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각 분과장과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메추리구이 부스 참여 운영 정산 보고와 2024년 하반기 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되면서 프로그램 공고와 강사모집, 수강생 모집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병주 회장은 “2024년 연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환경정화활동, 음식나눔행사, 출향인사 소식지 발송 등 고산면 내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치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주시 반월동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 설계 및 시공전문회사인 ㈜솔라파크에너지가 완주군 봉동읍에 지난 추석 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에 이어 경로당에 에어컨을 후원했다. 1일 봉동읍은 ㈜솔라파크에너지가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벽산e-솔렌스힐 아파트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근성 대표는 “봉동읍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근 경로당 회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적극 환원해 주시는 윤근성 대표님을 비롯해 함께 고민해 주신 심부건 군의원님, 김의철 봉동읍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지난달 28일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로 선정된 16개 기관을 방문, 1,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지식 함양과 정보전달을 위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내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알레르기 질환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알레르기 인식향상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과 홍보자료 전달로 학생과 가족이 질병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내몸(알자내몸)’의 보건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7개 미취학 시설의 학부모 교육을 지난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호자와의 소통을 통해 자녀의 특성에 맞는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기본지식 함양과 올바른 관리 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자
(정도일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윤정경씨가 최우수참여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씨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장애극복 및 자기계발 등 달라진 삶에 대한 솔직한 글을 제출해 호평받았다. 윤씨는 “처음 일자리 사업을 시작할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며 “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공공도서관 독서왕’을 선발했다. 독서왕은 한 해 동안 도서대출 권수가 많은 시민을 선정하는 것으로 연초에 독서왕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3월부터 9월까지 기간에 도서를 대출한 권수를 산출, 권수가 많은 시민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에 남원시는 ‘2024년 공공도서관 독서왕’ 시상식을 11월 1일 ‘소통혁신의 날’ 개최하고, 올해 독서왕으로 선발된 20명, 2가족(대상2, 최우수상4, 우수상6, 장려상8, 가족상2)에게는 상장과 부상(남원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 중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읽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여 다독하신 독서왕 수상자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독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공공도서관은
(정도일보) 남원시는 광한루원 연지 내에 쌓인 낙엽과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및 수질 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금년도에 국비를 확보하여 준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한루원 연지 준설사업은 11월 초에 시행하여 11월 중순에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광한루원 내 준설사업뿐만 아니라 초가이엉엇기와 잔디식재 사업도 함께 진행함에 따라 ‘24.10.31일부터 준설공사 준공 예정일인 ’24.11.20일까지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준설사업은 특히 원앙과 잉어와 같은 수생 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여 생태계 보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생물의 건강한 서식지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광한루원은 아름다운 전통 정원으로 지정된 ‘명승지’로 이번 연지 준설과 초가이엉잇기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의 관람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