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순창군은 지난 3일 일품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청소년 문화축제 - 별이 빛나는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해, 보드게임, 타투 스티커, 순발력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진행된 캠핑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재료마켓, 우리집 만들기, 요리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청소년은“평소에는 친구들과 이런 특별한 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다양한 체험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면서“특히 동아리 공연을 보면서 나도 내년에는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또래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앞으로도
(정도일보)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전체 사례아동 141명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아동에게 소근육 활동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모두에게 공평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달간 주말에만 운영했고, 아동들에게 인기있는 마카롱과 타르트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만들면서 신뢰감와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 드림스타트 아동은 “재미있는 캐릭터 얼굴 모양을 그렸어요. 과일을 자르는데 어려웠지만, 우리 선생님이 도와줘서 여러 종류의 과일을 많이 올렸어요.”라고 말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필수‧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한 관내업체 오븐이야기는 머핀 100여개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일간 도서 지역인 위도면에 동물병원 수의사와 축산과 공무원 합동으로 유기·유실견 발생 예방 및 개체수 증가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시행했다. 해당 섬 지역은 동물병원이 없어 소유주가 직접 배를 타고 부안읍 동물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방문을 통해 섬 지역 실외사육견 소유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적기 중성화로 유기·유실 방지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위도면 벌금 이장은 부안군에서 수의사와 동참하여 위도면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시행하는 적극행정에 감사함을 표해주었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찾아가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위도면 첫 방문은 부안군이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유기·유실견 방지 및 개체수를 조절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더 많은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향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도 소외 도서 지역에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재)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은 지난 2일,3일 2일간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해 20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 부안마실상권 내에 관광객과 군민의 유입률 및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으며 단 2일 만에 예약이 완료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행사에 사용된 젓갈은 곰소젓갈로 부안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했으며 치솟는 물가에도 국내산 재료만을 엄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김장김치 4․7․10kg 체험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담아 가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행사장 내에 볼 수 있었던 많은 젊은 층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함께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는 수육 재료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체험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김장문화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잊지 않고 우리 문화를 이어가는 건 가장 중요하다”며 “사람과 문화가 함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정도일보) 익산시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는 지난달 현장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 청결 등을 심사하고 식당 6개소, 독서실 1개소, 카페 1개소 등 총 8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간판·표찰 부착, 업소별 희망 물품, 배달료,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위해 지역화폐 '다이로움' 혜택도 제공한다.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추가 지급해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8개소를 포함해 외식업 28개소, 미용업 4개소, 독서실 1개소, 세탁업 1개소, 사진관 1개소, 안경원 1개소 등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는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가
(정도일보)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일 개최한 박람회에 1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앙체육공원에 마련된 40여 개의 체험·판매 부스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이 복지 혜택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동산동 주민공유공간인 '새꿈동'은 어린이를 위한 팝콘·풍선 나눔과 어르신을 위한 파크골프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이 주인공이 돼 어우러지는 장이 펼쳐졌다. 마동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과 △익산시 여성회관의 난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춤 공연 △이리자선원의 오카리나 연주 등 11팀이 재능을 뽐냈다.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랜
(정도일보)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웅포 곰개나루와 만경강 사수정에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자전거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곰개나루와 만경강을 둘러볼 수 있어 여행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등 다양한 자전거와 안전모가 구비돼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에서 가을의 경치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내년 봄에 차질 없이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동절기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8일 배산체육공원에서 '2024 여성회관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되는 작품전시회는 서예, 캘리그라피, 양재·홈패션 등 강사와 수강생이 한해 동안 열정을 담아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강사와 수강생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플리마켓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될 예정이다. 이어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은 10개 반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인다.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을 비롯한 기악부터 합창,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모현동에 건립될 다우리(여성가족회관)로 이전을 앞두고 여성회관에서의 수업을 마지막으로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석탄동2·와리3·망성화산·가좌 등 4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측량 성과 제시가 어려웠던 지역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국비 3억 4,200만 원을 확보해 4개 지구(1,610필지) 총면적 62만 4,176㎡에 대해 내년 1월부터 2년간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절차는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확정예정 통지 및 의견서 제출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및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조정금 지급·징수 순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명확한 경계 설정으로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 보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토지 면적 증감으로 발생한 조정금의 취
(정도일보) 영국 '에덴 프로젝트(Eden Project)' 관계자들이 익산을 방문해 새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가늠한다. 에덴 프로젝트 팀은 4일 익산시 왕궁면 정착 농원 일대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3명으로 구성된 이들 팀은 지난 3일 입국해 오는 8일까지 6일 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에덴 프로젝트는 2001년 영국 콘월의 방치된 폐광지역을 세계 최대의 친환경 온실정원으로 탈바꿈한 생태복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침체됐던 콘월 지방은 에덴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환경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양면의 성공을 거뒀다. 2021년에는 영국 왕실이 콘월 에덴 프로젝트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환경복원 성공 사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설립된 '에덴 프로젝트 인터내셔널(EPIL)'은 현재 중국 칭다오(청도)에 '뉴-에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의 경우 '왕궁정착농원'을 생태교육의 장으로 복원하고자 에덴 프로젝트 추진을 검토하게됐다. 왕궁정착농원은 과거 한센인의 강제 이주와 함께 축산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환경 훼손이
(정도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전주시가 2024년 7월부터 해오고 있는 인공지능(AI) 간편치매체크서비스가 오는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 할 수 있어, 사업 시작부터 10월 말 현재까지 2,152명이 이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발송되는 문자의 링크로 접속하거나, 전단지의 QR 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를 입력한 후 약 1분 정도 말하기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음성 답변을 기반으로 언어 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전주시치매안심센터나 전주시 치매검진 협약의료기관으로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검사는 가능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AI 간편치매체크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치매 고위
(정도일보) 김제시는 4일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한 전 청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비상할 국책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을 주제로 이명호 새만금전략과장이 강연했다. 이날 새만금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시작으로, 새만금 사업 개요에 대한 간략한 소개 후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대응하기 위한 새만금 김제지구의 주요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및 스마트 수변도시 등 2권역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새만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무원으로서 어떤 역량을 강화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사업은 현재까지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오랜 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얽혀 있어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김제시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는 기회와 가능성의 땅
(정도일보)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야간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펼쳐진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해 전주 야간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04개 국가의 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1300여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3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내 전주시 야간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주만의 특색있는 1박 이상의 체류형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한복·한지·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주 관광 SNS 홍보 및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홍보 및 인접 시·군과 연계한 상품 홍보·상담도 전개
(정도일보) 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장애아동을 상대로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을 도울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인 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언어와 청능, 운동 발달 등을 돕는 것을 의미하고, 언어발달지원은 보호자가 장애인인 12세 미만 비장애 아동에게 언어재활, 수어지도 등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 제공기관 지정을 위한 것으로, 전주시에 소재하고 관련 법령에 의한 지정기준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발달재활서비스(30곳)와 언어발달지원(4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시설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이다. 이와 관련, 이용자는 소득수준별로 일정금액의 바우처를 매월 지급받고, 각 제공기관과 계약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 및 장애아동 가정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은 4일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다가오는 정읍시의회 2차 정례회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시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없도록 자료 작성에 꼼꼼하게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일관되고 명확한 답변을 준비하고, 의회에서 예상되는 주요 질의와 지역 현안에 대한 충분한 분석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시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자료 작성과 감사 준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산안 심의에서는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면밀히 설명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