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지원 사업인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부족한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도 가족 친화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에서 육아와 농작업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번기 동안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영유아를 돌보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을 병행 운영한다. 농번기 주말 동안 운영되는 아이돌봄방 7개소에서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농촌의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여성청소년(9~24세)이다 바우처 지원금은 연간 최대 15만 6000원(월 1만 3000원)으로,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대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약 670여 명의 여성청소년에게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나 일부 수혜자가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지난 8월 개인별로 사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꼭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생성된 바우처는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인재양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일 새내기농업학교와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두 프로그램의 수료생과 관계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 수료생 25명, 새내기농업학교 수료생 40명이 각각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농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9개월(3~11월)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체류형 숙소에 머물며, 교육생들이 실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창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새내기농업학교는 고창군에 정착한 지 5년 이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9개월 동안 기초적인 농업지식과 실무 교육을 통해 귀농 입문을 돕고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새내기농업학교는 1,4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지난 6년간 155세대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97세대 167명이 고창에 정착했다. 올해도 체류형
(정도일보)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5일 1530 걷기리더 성과보고 및 발전대회를 개최, 건강생활실천 우수사례 공유 및 시민의 걷기실천율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초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맞춤형 마을건강사업에 공모하여 ‘1530 걷기리더’ 130여 명을 양성하고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1530 걷기란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걷기실천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530 걷기 리더 양성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의 우수 실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1기 교육을 수료한 한 참여자는 “하루 만보 걷기를 목표로 삼았지만, 걸음 수를 채우는 것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걷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라면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바른 자세 걷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시민들의 걷기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호원대 권기욱 교수는 걷기 동아리 구성 및 지원을 통한 ‘시민 주도적 걷기 소모임 활성화’를 제안했다. 걷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다녀간 생활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관광객을 비롯해, 스포츠 활성화, 외국인계절근로자 등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단 분석이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포함한다. 체류인구는 특정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방문자를 말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고창군의 생활인구는 32만명이다. 지난 1분기 3월 기준 생활인구 26만명과 비교하여 6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체류인구 증가추이다. 올 상반기 체류인구가 가장 많은 달은 4월로, 31만명이 고창군에 방문했다. 청보리밭 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와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이들 체류인구 중 약 75%는 전북 지역 외 타지역 거주자다. 1분기 인근지역 방문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여, 인근지역뿐만 아닌 다양한 지역에서 고창군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
(정도일보)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이준호 군산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작가와 나누는 군산이야기 “군산으로 쓴 소설”'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 작가는 1994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등단, 2024년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로 ‘제3회 고창 신재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할아버지의 뒤주', '그해 여름, 닷새', '커렉터', '탁류의 시간'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수상작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는 일본사람으로 살아가야 했던 조선인의 삶을 통해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군산으로 이주하여 삶의 터전으로 삼으며, 군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는 이 작가는 “군산은 스토리텔링 구성과 문학적 상상력에 끊임없이 자양분을 제공하는 무궁무진한 터전이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지역작가와 함께 다양한 작품의 배경이 되는 군산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시민들이 군산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정도일보) 고창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군생활개선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일상속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생물농업 육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생활 속 다양한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이날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개선회원들 간 화합을 위해 목공예, 꽃차소믈리에 체험과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나만의 찻잔만들기 등 과제교육도 진행됐다. 이점순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실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 생활 속 탄소중립이 실천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생활개선회는 매년 환경정화의 날을 지정하여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폐비닐을 수시로 수거하고 올해 약 9톤의
(정도일보) 군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0회기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클라이밍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클라이밍을 하며 느꼈던 짜릿한 성취감이 너무 좋았고 도전을 극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큰 매력을 느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했다.”라고 말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다양한 욕구를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자아 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현재 군산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과정,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사업, 자몽청(自夢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정도일보)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10일 오후 6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 – 사용자〉을 개최한다. '무대 – 사용자〉는 군산시민문화회관 너른홀에서 선보이는 첫 공연으로,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다양한 쓰임을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탐구하는 ‘군산회관 사용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85분간 진행되며, 14명의 시민 참여자들의 고유한 예술을 하나의 공연으로 묶어 선보인다. 특히 가요, 민요 등의 노래와 색소폰, 하프 등의 악기 연주, 움직임, 낭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14명의 시민이 무대의 사용자가 되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형식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소통협력센터 군산 누리집의 《군산회관 사용법》 게시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는 전시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군산회관 사용법’이 진행 중이다. 10여 년 만에 새롭게 개관을 앞둔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변화와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 행사는 11월 10일까지 열리며 관람객들은 전시
(정도일보)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5일에 있었던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 준공식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군산시가 갯벌연구센터의 청사 이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시는 갯벌연구센터 이전을 위한 임시청사 지원, 신축을 위한 부지확보 및 관련 도시계획 변경, 예산 확보 등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시의 지원 덕분에 갯벌연구센터는 안정적인 환경을 확보할 수 있었고, 갯벌 생태계를 보전하는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시설이 건립되면 한층 더 발전된 연구 시설과 환경 아래서 해양생태계 및 갯벌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갯벌연구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드넓은 고창갯벌을 무대로 친환경 의상 패션쇼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고창갯벌 워크웨어 패션쇼’가 전날(5일) 오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인근 토굴에서 열렸다. 세계유산 가치확산을 위한 ‘Workwear, Work Hear’ 프로젝트는 고창갯벌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며 살아가는 지역의 어민, 해설사, 연구자, 활동가들을 위한 의식주 개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다. 의복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기반으로 건강한 지역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마켓레이지헤븐이 기획했다. 국내 지속가능 패션브랜드인 ‘핸즈아이즈하트’와 협업을 통해 리사이클, 데드스탁을 활용한 친환경 갯벌 패턴 의상 33벌을 선보였다. 국내 정상급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패션모델들이 참여하여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가치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에게는 고창의 바지락, 장어, 새우, 고구마, 땅콩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과 굿즈가 제공됐다. 행사에 사용된
(정도일보)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을 5일 개막했다. ‘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내년 4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속에 담긴 평등과 정의, 인권과 자주, 그리고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총 40여 점의 소장품을 실물로 선보이며, 풍부한 자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부 ‘변화와 개혁의 기록–평등한 세상을 꿈꾸다’에서는 혁명의 기원을, 2부 ‘협치와 상생의 기록–집강소를 세우다’에서는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조명한다. 3부 ‘자주와 항전의 기록–외세의 침략에 맞서다’에서는 외세에 맞선 저항을, 마지막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5일 지역현안 및 재난예방 관련 시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날 재난예방에 필요한 사업 5건과 주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사업 5건 등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시립김병종미술관 수장고 조성 사업(12억원) ▲율치소하천 정비사업(9억원)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8억원) ▲지능형 산불감시 및 스마트관제 시스템 구축사업(10억원) ▲ 재해위험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사업(9억원) 등 총 10건 81억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재해재난 예방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남원시는 하반기 보통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시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비롯해 국가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속적인 소통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생활환
(정도일보)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5개 동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5일 35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5차 통합돌봄 업무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참석자들과 통합돌봄 각 분야별 사업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이대영 예수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참석한 35개 동 통합지원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속 추진을 위해 정기적 업무공유 간담회를 갖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상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돌봄·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포괄하는 의료-돌봄
(정도일보) 군산시가 5일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모를 위해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옥상공원에서 ‘도심 속 찾아가는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은평구 소재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도시 한복판에서 농촌의 전통 타작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전통 수확 도구인 홀태체험을 비롯하여, 떡메치기, 감자와 땅콩을 캐는 흙 촉감 놀이 등의 수확체험과 함께 국화꽃 심기, 장바구니 만들기, 친환경 농산물 시식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농촌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학부모와 은평구 공공급식 관계자들에게 군산시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장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도농 상생 공공 급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농업의 중요성과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배양 할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