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2반 대표학생들이(김서준, 정승아, 은재인, 박서연) 지난 5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8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5학년 2반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직접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여러차례 학급회의를 통해 관내 노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돕고자 하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귀선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너무 대견하고 뿌듯했다”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가치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
(정도일보) 임실군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상수도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시설물의 안전법에 따라 배수지, 가압장 등 총 91곳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토목 및 건축 구조물에 대한 기능적 결함 유무와 구조적 안전성 등을 조사하고 적절한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각종 안전점검‧안전진단을 통해 상수도 시설물의 내구성과 사용성을 높이면서 고품질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일 임실읍사무소 2층 제1교육실에서 설상희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운영 방안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임실군 청년 기본 조례 제10조에 근거해 임실군에서는 처음으로 구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클 뿐 아니라, 제1기로 청년정책협의체가 구성되어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의 운영 방안 제시 등 협의체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므로 그 역할이 중요하다. 청년정책협의체의 기능은 청년과의 소통, 청년 문제의 발굴・조사・개선 방안 모색, 청년과 주민의 삶 개선을 위한 신규 정책 및 정책 개선에 관한 사항 건의 등이 있다. 설상희 부군수는“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힘은 결국 청년에게서 나오는 만큼, 청년의 입장에서 듣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의견을 공유하는 동시에 해결 정책까지도 발굴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종료에 따라 7개월간의 농업 현장 근무를 마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지난 5일 본국으로 출국했다. 3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무단이탈자 발생 없이 농가의 호평 속에 성실히 근로를 마쳤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된 임실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자치단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농협이 운영 주체로 농가의 수요에 맞게 1일 단위의 단기간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간 고용에 따른 숙박, 숙식 제공 책임이 따르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부담이 덜하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1,504 농가에 4,672명의 영농인력이 투입됐다. 당초 고용계획은 5개월이었으나 농가의 호응이 좋아 근로계약을 2개월 연장했다. 근로자의 작업숙련도 제고를 위해 성실 근로자 재초청 비율을 높이고 영농작업 투입 전 사전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은 올해 총
(정도일보) 임실군이 임실N치즈의 프리미엄화에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저지종 젖소 생축이 보급됐다. 군은 지난 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맛 좋고, 영양 높은 저지종 젖소의 원유를 통한 유제품 및 임실N치즈 고급화 추진에 필요한 저지종 젖소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설상희 임실부군수와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이창식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관내 낙농 목장에 입식됐다. 저지종 젖소 전달식은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치즈테마파크 치즈조형물 앞에서 저지종 젖소 전달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수정란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18개월령 암소로 국립축산과학원이 임실치즈농협에 저지종 젖소 수정란 생산을 위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저지종 젖소 보급은 2023년 12월 4일 임실군과 국립축산과학원이 체결한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2024년에는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이날 전달식에 지원받은 저지종 젖소 1두를 포함하여 동결수정
(정도일보) 김제시는 6일 “2024년 김제시 일자리박람회”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닌코리아(유), ㈜에이치알이앤아이 등 42개의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별 채용계획과 구직자들의 최근 희망을 공유했다.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기회를 얻고 자기 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 전주벤처기업촉진지구발전협의회(JVADA) 등을 포함한 총 10개의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총출동하여 취업지원 안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더불어 취업스트레스 탈모진단, 지문 진로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구직자 노무상담, 인생네컷,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이 간절한 구직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구인을 원하는 기업에는 적절한 인재를 찾아줄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자리 정책을 강구하여 시
(정도일보)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5일 국회를 찾아 시정의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광폭 행보를 펼쳤다. 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이원택 의원(농해수위), 윤준병 의원(농해수위/예결위), 조배숙 의원(법사위/예결위), 이춘석 의원(국토위) 등을 만나 김제시 중점사업에 대해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을 만나 김제시 현안사업인 △용지 정착농원 현업 축사 매입사업(2차)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했으며 국토교통위원회 이춘석 의원에게는 △기후변화 생태문화 탐방센터 조성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예결위원인 윤준병 의원과 조배숙 의원에게 시 중점사업인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2차), △기후변화 생태문화 탐방센터 조성사업,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 총 4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또한, 지역구 의원이자
(정도일보) 사회적기업 명랑캠페인이 김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적립금을 후원한다. 디딤씨앗 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하여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이 일정 금액을 적립 시 정부가 적립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10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명랑캠페인은 올해부터 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월2만원씩 1년동안 디딤씨앗 통장 적립금(총 24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공동생활시설인 소망 그룹홈에 300만원을 추가 후원하는 등 김제시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명랑캠페인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소외 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호진 명랑캠페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김제시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정도일보) 정읍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여성청소년(9~24세)이다 바우처 지원금은 연간 최대 15만 6000원(월 1만 3000원)으로,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대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약 670여 명의 여성청소년에게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나 일부 수혜자가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지난 8월 개인별로 사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꼭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생성된 바우처는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인재양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순환골재와 재생 아스팔트(재생아스콘)를 활용한 친환경 정책 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0월 31일 제주에서 열린 ‘2024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전문가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는 ‘순환골재·재생아스콘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정책 기여’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예산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순환골재와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주시 소노캄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 사례 발표, 건설폐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등이 열렸다. 시는 지난 2년간 지역 내 산업단지 도로 및 인도 개량 공사에 순환골재 1만 1217㎥과 재생 아스콘 3423톤을 사용해 약 5억 6000만원의 예산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지원 사업인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부족한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도 가족 친화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에서 육아와 농작업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번기 동안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영유아를 돌보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을 병행 운영한다. 농번기 주말 동안 운영되는 아이돌봄방 7개소에서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농촌의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김치 편식을 예방하기 위한 ‘오감 놀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캠프는 시 등록 급식소 9개 기관에서 약 12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치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삭아삭 김치가 궁금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김치를 거의 먹지 않는 어린이들이 김치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김치의 유래와 종류, 김치의 장점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김치의 유래와 다양한 종류 알아보기 ▲농부가 돼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체험하기 ▲깍두기를 직접 파프리카 양념으로 만들어보는 등 총 세 가지 활동을 통해 김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혜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김치에 대해 배우고 직접 깍두기를 만들어 보면서 김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개발·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
(정도일보) 정읍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받은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업인들에게 생산 설비 및 운영 자금을 1~2%의 저금리로 융자해줘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제도다. 특히, 시는 농가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억원의 자치단체 출연금을 도농수산발전기금으로 부담해 일반 농가에는 2년간 연 1%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에게는 1년간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융자 대출을 받은 총 1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크게 수매 및 저장 사업을 수행하는 8개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10개소로 나뉘며, 융자금 규모는 216억 8766만원에 이른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금이 본래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인지, 완료된 사업의 경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nbs
(정도일보)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변모하며 생활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2분기(4~6월)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시의 생활인구는 34만 7755명에 이르렀다. 이는 1분기 33만 2088명보다 5% 증가한 수치로, 증가의 주요 요인인 체류인구는 1만 5000여 명이 늘어났다. 특히 이번 생활인구 증가는 정읍이 과거 가을철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6월 기준 숙박일수(4.7일), 6개월 내 재방문율(44.7%), 체류일수(3.6일), 체류일 당 평균 체류시간(12.5시간) 등이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정읍을 방문한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의 요인으로 사계절 관광시설 조성에 주력해온 정책적 노력을 꼽는다. 그간 시는 내장산과 구절초 등 자연 자원에 의존한 가을철 관광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근 전주와 광주 등 200만
(정도일보) 정읍시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하며,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해 정확한 가구·주택 정보를 수집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목적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고, 행정자료의 누락이나 이상치를 파악해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특히 옥탑이나 (반)지하 거주지와 같은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실태를 파악해 향후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가 진행하는 이 조사는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4만 37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 거처 단위로는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공동주거시설 등 8개 항목이, 가구 단위로는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형태 등 6개 항목으로 총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CAPI)과 080 콜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