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10일 부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2023년도 부안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의회는 부안군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함양을 키우는 교육을 마련하고자 이번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부안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부안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해 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집회보고, 모의 상전된'환경관련 정책 건의안'을 가지고 제안설명과 검토보고,질의답변 및 토론, 표결 등 직접 안건을 처리 하면서 실제 본회의와 같게 진행했다. 이날, 의회체험교실은 황정연 학생이 의장 역할을 맡아 전체적인 회의를 진행했으며, 김민성, 박영민, 허희진 각각의 학생이 환경관련 정책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여 제안설명을 하는 등 발언자로 참여하여 의견을 펼쳤다. 한편, 의장 역할을 맡은 황정연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진지하게 임했고, 저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이 직접 건의안을 발의하고 제안설명 하는 과정 등 지방의회의 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운영으로 행복한 교육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저탄소 채식의 날’ 운영학교(50교)에 운영비와 교육자료 구입비로 교당 100만~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저탄소 환경급식 중점학교 7개교와 AI기반 푸드스캐너 운영학교 7개교에 각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저탄소 환경급식 프로그램과 수업자료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저탄소 채식의 날’을 월2회 이상 실천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춰 매주 ‘고기없는 월요일’ 운영, ‘학교텃밭 운영’, ‘텀블러 데이’, ‘채소 자율배식대 운영’, ‘제로웨이스트 실천’, 학부모 및 교직원 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스럽게 탄소배출을 줄이는 교육활동을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김제영양교과동아리 소속 영양교사들이 초·중·고 13개교(초9, 중1, 고3)가 참여하는 ‘저탄소 환경급식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학교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과 지속가능한
(정도일보) 지난 7일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사면 기초생활거점사업주민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2023년 지사면 청춘대학 2기’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청춘대학은 지역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34명의 어르신을 선발했고,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실시하며 12회 수강하면 수료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치매예방 운동, 힐링치유, 레크레이션 등 지루하지 않고 참여도가 높은 강의와 실습으로 편성됐으며, 형식적인 문화프로그램을 벗어나 어르신에게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낙운 위원장은“작년에도 수료하신 많은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셨다”며“올해 2기 신청하신 어르신들도 좋은 경험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진수 지사면장은“위원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감사하다”며“청춘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수료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 집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한 2023년 제3차 청소년어울림마당‘다함께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워터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문화공연, 워터슬라이드, 물풍선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진로직업체험 등 무더운 여름을 청소년이 즐겁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문화적 감수성 향상, 자기개발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안두선 씨는“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지역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겁게 뛰어노는 시간을 가져 더위도 모른 채 시간을 보냈고, 다양한 놀거리와 문화 체험의 행사를 준비해 준 임실군에 고맙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등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같이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청소년들의 상시적 공간 제공과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위하여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정도일보)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7일 채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경증 치매 어르신, 돌봄 인형 제작업체,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분들의 우울증, 치매 예방, 고독사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공지능(AI) 돌봄 인형은 기상‧취침‧약 복용 등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통한 일정관리, 돌봄 인형이 먼저 대화를 시도해 말동무 역할을 하는 정서관리,‘우울해’등 위험단어를 사용할 경우 관리자에게 알리는 안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돌봄 인형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기적 방문 관리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유지, 안전사고 예방 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2023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임실군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외 물놀이시설을 마련하여 가족 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올여름 잦은 폭염특보에 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소 변경을 통해 놀이시설을 확대하고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특히, 방문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 주차 안내 및 교통요원 3명, 현장 운영요원 9명 등 총 36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 및 어린이 DJ 파티 등 다양한 아쿠아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풀, 대형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몽골 쉼터, 파라솔 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신규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최민종·김현민·이종기 변호사 등 3명에게 전라북도교육청 고문변호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문변호사는 전북교육청 및 소속기관(학교)의 업무와 관련된 소송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청 관련 소송사건에 관한 사항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계약서·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사항 △도교육청 및 교육감 소속 기관에 대한 법률 자문 △교육감 소속 교직원에 대한 법률 자문 △그 밖에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촉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법률 지식을 활용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6월 인사철에 이어 하계 휴가철에도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하계 휴가철 공직복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 점검반을 꾸려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을 비롯해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학교회계 등 공금관리 실태 △기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이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감찰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一罰百戒)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직자는 스스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정도일보)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교실은'알파세대의 메타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모든 학습의 기초 체력이자 미래 핵심 역량인 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1·2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1차는 종이책을 통한 기초 문해력 향상 수업으로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방식의 토론 및 글쓰기 등 기초 문해력 증진에 집중하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2차는 디지털 문해력을 위한 미디어 활용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재미있는 체험 및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깊이 있는 책 읽기 △생각을 나누고 키우는 토론하기 △다양한 테마의 글쓰기 △알파미니로봇 연극 제작하기 △로보마스터로 레이싱 즐기기 △릴레이 AI 체육대회 등 문해력·디지털 문해력과 연관된 깊이 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의미 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7월 10일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 7일 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 회의실에서 협회 임원진 및 양봉 전문가 등과 양봉농가의 꿀벌 피해 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봉 전문가인 전북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장과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질병에 강한 우수 품종 개량과 보급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지원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집중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양봉산업은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익적 가치가 크다”며, “양봉협회 등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봉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추경예산 35억 원 포함, 총 77억 원을 지원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여름 피서철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계곡·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28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계곡·해수욕장 등의 관광객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영세한 숙박·식품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계곡·해수욕장 주변 대형업소 40여개소에 대한 위생단속과 더불어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식품 원료 보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숙박시설의 청결관리, 숙박요금표 게시사항,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무신고 숙박업 영업행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신고 식품업소 영업행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동욱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단속에 고질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도민의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각종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정도일보) 전북도가 추진한 전북특별법 개정안 입법화 노력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가 종료됐다. 대도민 설명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연구원과 함께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4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총 8회에 걸쳐 시·군민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정부에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을 제출한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체계 및 개정안 설명,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항, 출범 기념행사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총 232개 조항으로 이뤄진 전부개정안에 대한 법안체계와 전체 법안 조항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주요 특례 조항인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케이팝국제교육도시 지정, 산악관광특구 조성 등도 소개했다. 특히,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인 만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각 시·군과 밀접한 특례 조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됨에 따른 공공과 민간부문의 이행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특별자치도민으로서 일체감을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방송 3사가 주최하는 민선 8기 1주년‘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해 도민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MBC, JTV 방송 3사는 지난 7일 화산체육관에서 전북도정 민선 8기 1주년‘도민과의 대화’녹화를 진행했다. 박혜진 MBC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는 방송사에서 공개 모집한 기업인, 청년, 다문화,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패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들과 경제를 비롯해 특별자치도, 새만금, 문화 및 민생, 현장 인터뷰, 개인 질문 등을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년 동안 잘 된 것은 그대로 잘 챙기고, 부족했던 부분은 더 채워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도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뿌린 씨앗이 조금씩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크고 새롭게 변화하는 전북을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과의 대화’ 방송 일시는 다음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을 공식 면담하고, 오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와 재외동포들의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온 것을 비롯해 재외동포청의 전신인 재외동포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전북이 지닌 전통과 문화에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을 연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한상대회 개최를 강조하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출해 왔다. 이번 김 지사와 이 청장의 공식 면담 역시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과의 협력 강화와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는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세계한상대회와 함께, 재외동포들의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재외동포청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하신 이기철 청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 뿐만 아니라, 750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 경제부총리에게 △새만금신항 적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전환, △새만금사업 기반시설(SOC) 예비타당성조사 일괄 면제,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국비 31.5억원) 등 3건의 현안과 주요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신항 적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전환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 전북공약 사항으로 새만금신항은 ’26년 개항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나 신규 항만은 민자유치가 어려우므로 항만으로서의 기능 정상화를 위해서는 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새만금사업은 지난 1989년 국책사업으로 시작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6년 전 새만금사업법(특별법)이 제정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0건의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으로 개발 지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김관영 지사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기재부 등 12개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새만금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