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속에서 재정적 위기관리를 잘한 지자체로 평가받으며,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2021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평가 결과에서 전국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사용하여 지방재정을 총망라하는 수준으로 분석한다.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자치단체 군으로 유형화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비교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모니터링 제도이다. 우수단체는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성 우수 3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이 중 임실군은 지방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동종 지방자치단체 중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효율성 평가지표로는 자체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 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 6가지 주요지표가 있다. 군은 지방세의 적극적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과 지방보조금 및 자체경비 효율적 관리를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임실군은 코로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하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1층 늘품자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감사 대상 안건은 총 6건으로 지난 7일 제2회 시민감사관 협의회에서 선정했다. 감사 1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협력 추진현황 및 추진과제 검토 △학생안전관리 교육실태와 개선방안 △창의예술미래공간 조성사업 진행현황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감사 2반에서는 △미래교육중심 교육정책 및 교수학습지원센터 구축 강화방안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위탁기관 관리시스템 운영실태 검토 △안전한 먹거리 학교급식 실태조사와 점검 및 발전방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 안건별로 건축사,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의원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하여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거버넌스
(정도일보)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2022년 11월 11일-12일 양일간‘전북지역의 유학과 유학자’를 주제로 제 2회 전북학대회를 개최했다. 유학(성리학)은 학문의 경계를 넘어 문학과 철학 ‧ 정치 등 다방면에서 영향을 끼친 사상으로 오늘날 현대인 정체성의 기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 전북지역은 실학의 비조 반계 유형원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이번 제2회 전북학대회는 다가올 전북의 미래 그리고 그 먹거리 창출에 있어서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라는 주제를 전북 유학을 통해 도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 1일차에는 김기현 전북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 ‘전북 유학연구의 과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고영진 광주대 교수의 ‘호남사림의 학맥과 전북’, 박학래 군산대 교수의 ‘전북 유학연구의 현황과 전망’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진성수 전북대 교수의 ‘여말선초 전북지역 유학의 전개와 유학자’, 유지웅 전북대 교수의 ‘조선후기 전북 유학의 전개와 유학자’, 정경훈 원광대 교수의 ‘근대 이행기 전북지역 유학의 역할과 유학자’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의 ‘전북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10월 31일부터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태원 참사는 희생자 유가족, 부상자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목격자가 많으며, 미디어(SNS) 노출 문제가 심각해 영상이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접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후유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사고 후유 장애를 방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해서 만성화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불안·걱정 등 심리적 고통이 지속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전북도는 이러한 사고 후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기반으로 심리지원을 추진 중이다. 심리지원의 주요 내용으로는 홍보와 정보제공을 기본으로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운영, ▲정신건강 평가 및 고위험군 선별, ▲지속상담 필요자에 대한 모니터링, ▲고위험군 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이다.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는 전화를 걸면 기지국에 따라 광역 및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결되어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11월 10일까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정도일보) 최근 기온이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체감되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11월 15일부터 ‘23년 3월 15일까지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 겨울철 자연재난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이와 함께 14일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이 주재한 ’22~‘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에 도와 시군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한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서 선제적이고 과할정도로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우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기간에 13개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예비특보단계부터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운영과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보고․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도로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전주‧완주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도와 양 시군은 14일 전북도청에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고 ‘전주완주 수소경제중심도시 도약 협력사업’과 ‘완주전주 상생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등 2개 사업을 우선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경제와 교통, 문화, 복지, 교육 등 지역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김관영 도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전주시장, 완주군수와 여러 차례 회동을 갖고, 전주와 완주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많아 그 효과를 양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발굴해 보자고 제안했고, 양 시장 군수가 이에 화답하면서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에 지난 9월 말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자치행정부서 국장들이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목록을 발굴했으며, 우선 추진이 가능한 사업 2가지를 선정, 상호 역할을 조율한 결
(정도일보) 민선 8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경제민생 제일주의와,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전년 대비 7,754억원 (8.3%↑)이 증가한 9조 8,579억원 규모의 ‘23년도 첫 본예산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김관영 도지사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이며,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민선8기 첫 본예산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체규모 중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996억원(5.4%↑) 증가한 7조 8,404억원, 특별회계는 326억원(3.3%↑) 증가한 1조 280억원, 기금은 3,252억원(49%↑) 증가한 9,895억원으로 편성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도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본예산(안)으로서 전북경제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경제민생 제일주의 도정기조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중대재해 대응, SOC 등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도민의 안전 강화에 중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청소년활동, 청소년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청소년활동 어워즈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지도자를 표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양한 활동 사례를 적극 발굴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 청소년참여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걸쳐 총 59명의 개인 및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소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고 목표를 정해 실현하는 청소년 성취포상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총 53명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미래를 소중하게 여기고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로,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올해로 20회를 맞은 2022년 전라북도 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전라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12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유공자 표창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의장,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 임승식 환경복지부위원장, 염영선 도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보육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연합회장 등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직원들의 안전선언문 낭독도 이어졌다. 남궁진 전라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지사님과 도의장님,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축하를 해줘서 보육인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지원에 관심을 가져달라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꿈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육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조대체교사, 농어촌 특별근무수당, 보육도우미, 담임수당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용태 의원(진안)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최근 5년 동안의 사립고등학교 감사실적을 요청했으나 몇 건이 누락되어 제출된 점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 자료 누락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감사받은 학교에도 그 감사 결과통보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어, 이는 감사관실의 실수 감추기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은 감사를 시행할 때, '공공감사법'에 따라 사전계획과 승인, 감사 대상 통보, 감사 결과 통보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감사를 받은 학교로의 감사 결과 통보 절차가 누락됐다는 것. 이에 전 의원은 “이를 바꿔 보면, 감사 결과를 통보하지 않은 것은 감사할 사안이 아닌 것을 무리하게 감사 진행을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감사관실은 철저히 감사 절차를 준수하고, 강압 감사를 근절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전용태 의원은 학교에서 생성되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방학과 같은 기간에는 학교의 에너지 사용이 축소되어 에너지 비축량이 많아진다”며 “이런 유휴에너지가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방법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슬지 의원(비례)은 그린스마트미래스쿨 관련하여 “62개교 설계에 단 17개 업체가 참여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진 9일 제396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대상은 정책공보관과 교육국이였고,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교원 비위행위에 따른 징계조치 및 지난 행정사무감사 결과로 계획된 사안들의 사후 결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지난 3년 중 올해에만 유독 학생선수들의 전출이 많았고, 그 유형도 같은 학교에서의 집단 전출이 대부분이였다”며 이에 대해 확실한 전출사유에 대해 파악하지 못했다는 답변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그 수가 3배가 넘는 수인 73건이 지금까지 발생했는데도 도교육청은 그 원인과 이유 파악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은 업무태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더 좋은 조건과 여건으로 전출하는 학생선수 대부분이 표면적으로 전출 사유를 거주지 이전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북의 학생선수 육성 환경이 개선되기 위해서라도 교육청은 이런 집단 전출 사항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슬지 의원(비례)은 “지난 5년간 성범죄 관련 처분을 받은 교원 19명 중 범죄대상이 학생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월 10일 제396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갖고 환경녹지국, 여성교육문화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추진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기재부단계에서 미반영된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그 사유 및 자료를 요구하면서 정책협력관을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여, 2023 국가예산 확보 대상 중점 사업 중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24건 중 6건만 반영되는 등 부족한 국가예산 확보실적과 도의회와의 협치 부족에 대해 지적하며 정책협력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옥정호 개발에 대한 정읍시와 임실군의 첨예한 견해 차이로 자칫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번질수 있어 전라북도의 신중한 중재 역할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 전라북도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도의 갈등해결을 위한 향후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했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보급 관련하여 업체선정 및 구매방식에 대하여 여쭈면서 익산 부안 2곳에 설치율이 90%정도을 차지하고 있는데, 유독 익산,부안이 설치율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0일 문화체육관광국,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병도위원장(전주1)은 문화재 보호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따라, 문화유산 분야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문체국 내 행정직 위주의 승진 인사 관행을 근절할 필요가 있다며, 소수직렬인 학예직의 팀장 직위 부여에 대해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해마다 도에서 시군에 부과하는 도비 반환금에 대해 올해 미수납액이 작년 대비 5억이나 늘었고 1년 이상 반환금 납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환이 늦어지는 만큼 도의 이자 수입 손실도 발생하겠지만 금액을 떠나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이명연의원(전주10)은 서울 인사동에 7억여원의 보증금과 월 1,6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임대료를 내면서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의 관람객 수, 만족도 조사 여부 등 서울관 운영 효과에 대해 물으며, 안이하게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보다는 비용절감과 효과 증대를 위한 새로운 방안이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1월 10일 제396회 정례회 기간 농생명축산식품국,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농생명축산식품국 소관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올해 11월 5일 기준 20㎏ 쌀 한가마지 가격은 187,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이 하락한 가운데 농자재 가격마저 상승해 농업·농촌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현식적인 마련 대책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 공무원 인력이 ‘20년 13명, ’21년 17명, ‘22년 20명이나 결원이 발생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대응인력, 보조인력 등을 확대하는 등 방안 모색을 당부했고, 또한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인력 중 ’20년 5명, ‘21년 6명이 퇴사한 데 이어 ’22년에도 4명이나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버비 집행률도 50% 미만인 점일 지적하며, 매년 24억에 이르는 막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10일, 기획조정실 등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국가예산 확보 활동상황을 충분히 홍보하여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우려를 해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동부권특별회계 사업의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은 확장하고 효과성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여야 한다. 강태창 부위원장(군산1)은 전라북도 소속으로 독립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책협력관이나 정무수석 등 주요 직책의 활동비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고 행정 처리절차에 누락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내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하이퍼튜브, 청소년디딤센터 등 예산확보에 실패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주요 100대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예산안에 편성조차 되지 않은 것은 도에서 강조하는 협치와 소통이 실패한 결과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도 예산과 기구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에서도 도지사에게 강력한 건의를 통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의미의 소통과 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