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산업 발전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탄소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산·학·연 협력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전라북도는 2021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북 탄소 소재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받으며, 핵심 전략 물자에 해당하는 탄소산업의 자립화를 위해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가치사슬을 집적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탄소소재 소부장 생태계 육성’을 목적으로 산업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28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탄소섬유 4대 수요산업(수소저장용기, 풍력블레이드, PAV, 연료전지)에 대한 부품 개발용 성형, 가공 장비 19종을 확보해 중간재·완제품을 납품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및 기엽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부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8월에 선정된 탄소 소부장 협력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26개사를 수혜기업으로 선정, 기업당 최대 8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수혜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2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찰청은 날로 지능화되는 디지털 민생범죄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5일 전북도는 디지털 민생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전라북도경찰청과 포렌식 수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강황수 경찰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디지털 포렌식 수사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가 필요한 분야의 수사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는 PC‧스마트폰 등 전자정보에 저장된 각종 자료를 수집‧복구‧분석해 범행 관련 단서를 찾는 과학수사 기법이다. 디지털 생활화 시대에 포렌식 수사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각종 민생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가 경찰청과 포렌식 수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라북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PC‧스마트폰 등 전자정보를 활용한 민생범죄 디지털 포렌식 수사와 압수‧수색‧검증의 현장지원, 그리고 여성‧청
(정도일보) 도민의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표방한 전라북도가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15일 전북도청과 정읍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붕괴라는 재난발생에 대응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인명 구조구급부터 재난 수습 복구 및 후속 조치 등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당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오전 토론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먼저 가동되고, 이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으로 이어지며, 각 부서 및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참여해 상황 수습 및 대응상황 등에 대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훈련은 전라북도는 전북도청에서, 정읍시는 정읍시청에서 각각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 현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1일 임실시장에서 2022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알코올, 멈추면 우리의 안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1월은‘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는 5가지 생활 속 절주 수칙을 홍보하며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영양‧비만예방‧신체활동), 흡연예방, 구강보건, 국가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혈압‧혈당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고, 관련 리플릿 및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음주폐해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다”며“이번 캠페인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건강한 음주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관내‘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실시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이란 실내공기질관리법 제3조에 따른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 연면적 1,000㎡ 이상 노인요양시설, 병상 수 100개 이상 의료기관 등이다. 임실군은 의료기관 3개소, 어린이집 2개소, 노인요양시설 1개소 등 총 6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측정대행업체를 통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1회/1년) 의무 △실내공기질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 신규 또는 보수교육(1회/3년) 이수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적정 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으로 △건축물 신·증축 시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하루에 30분 이상, 3번 이상 자연환기 △조리 후, 반드시 환기 등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심 민 군수는“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임실N치즈축제 열기와 더불어 10월 한 달간 83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관광잭팟을 터뜨렸다. 군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5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데 이어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10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8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화전시 기간과 비교해서 31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국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실N치즈축제의 메인무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10월 한 달 동안 임실치즈의 역사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대규모로 형상화한 국화꽃 경관과 곳곳에 전시된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 등 빈틈없이 채워진 2만7천여 개의 화분으로 아름답게 전시됐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늦은 밤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 덕에 임실N치즈축제 이후에도 10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해마다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안을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와 초·중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2023 방과후학교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방과후학교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운영 지침 준수 등 업무 역량 향상과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이다. 먼저 15~16일에는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국·공·사립 초·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교감, 행정실장,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비 확대 지원 △방과후학교 업무 최적화 △청렴서약서·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적용 등 청렴도 강화 장치 마련 △방과후학교 강사 공고 기간 재조정 등이 있다. 특히 프로그램별 강사 계약 전에 성범죄·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며,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시 원격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정혜영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에코시티 내 고등학교 이전․신설 예정 부지 일부를 올 연말까지 주차장으로 조성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확보된 학교 설립 용지가 오는 2025년쯤 착공 예상됨에 따라 학교 부지 일부(1,176㎡)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유휴부지의 효율적 관리 및 지역주민들의 주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그간 해당 부지는 적치된 생활 쓰레기와 잡풀 관리 등으로 2,200여만 원이 소요됐고,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이 많았기에 김명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이 적극 협업한 결과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에코시티 내 부지가 도교육청과 10km 이상 떨어져 있어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의미에서 학교가 설립되기 전까지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수험생 유의사항을 재차 강조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7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별도/병원시험장 포함)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6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안내 등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인 수험생의 경우 직계가족이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 등을 통해 수험표 대리수령 가능하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방역을 위해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확진 수험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KF94 동급 이상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11일 진행된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의 저조한 실적에 대해 질타했다.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이란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의 복합적 욕구를 고려하여 생애주기에 따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계획으로 지난 2016년 발달장애인법에 근거해 발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그런데 사업이 시행된 지 7년이 되어가지만 전국적으로 여전히 추진 실적은 저조한 실정이고, 전북도의 상황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윤정훈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등록 발달장애인의 경우 지적장애 12,739명, 자폐성장애 1,016명으로 총 13,755명으로 이중 2016년부터 올 9월말까지 개인별지원계획수립 지원을 받은 발달장애인은 총 542명으로 전북지역 전체 발달장애인 중 3.9% 만이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서비스 지원이 저조한 이유와 향후 지원계획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상용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완성차·부품기업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현장을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14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최준혁 현대자동차 부사장(전주공장장) 등 임직원,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등 유관기관장들을 만나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놓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지사는 먼저 최 부사장으로부터 현대차 전주공장의 현황에 대해 소개받은 뒤 “전라북도 자동차산업 발전에 현대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며 그동안 전주공장의 협력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최 부사장은 현대차 전주공장의 상용차 생산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주공장의 생산 차종 다양화 및 생산 물량 증대 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전북의 대표기업이자 자동차산업의 근간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활성화가 지역경제와 부품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다”며 “전북의 경제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현대차 전주공장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신형 모델 개발주기가 4년인 승용차에 비해 상용차
(정도일보) 이정석 신임 부안 부군수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해당 관과소장, 읍면장과 함께 주요사업장을 방문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민선8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운영중인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개선안을 찾아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현장행정 첫째날 변산면 소재 직소천 하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부안 라포르 Golf & Resort 조성사업,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 등 12개 읍면의 37개 사업장을 방문해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석 부군수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장과 운영시설 점검을 통해 주요 추진 현안사업 등을 정확히 살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비전이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수시로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상항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고창교류공연 ‘부안 소리하기 좋은 날’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를 유랑하며 멋진 입담과 판소리 실력을 가진 전기수 ‘모양성 유랑단’이 맛깔스럽게 숨겨진 이야기를 펼치며 시작된다. 특히 판소리와 국악기에 더 집중될 수 있도록 소리의 비중과 관객과의 소통을 분배하고 춘향가·심청가 등의 판소리를 ‘국악예술단 고창’만의 해석을 추가해 단막창극으로 구성했다. 공연을 진행하는 국악예술단 고창은 지난 2009년에 창단해 2015년 전북도 지정번호 제36호 전문예술단체 지정된 후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고창 문화의 전당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 총감독이자 ‘언년’의 역할을 맡은 판소리 정호영씨, 음악감독 송시준씨와 함께 가야금, 피리, 대금 등을 연주하는 다양한 젊은 국악인들이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퓨전국악콘서트로 기획했으니 많은 부안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저소득가정 교육복지 지원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1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3곳과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각 기관은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지원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한다. 각 기관은 교육활동 협력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제공·공유하며 지원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넓혀간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심리·생활환경 등 다양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북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노조위원장에 이지훈 주무관이 선출됐다. 임실군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투표조합원 545명 중 531명(97.4%)이 투표에 참여하여 높은 투표율로 치러졌다. 286표를 득표한 53.86%의 지지율로 제9대 임실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이지훈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까지 3년이며, 이지훈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전북 최저 조합비, 후생복지사업 확대와 건강검진 전 직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지훈 당선자는“5년간 노조 실무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근무환경개선과 후생복지사업 확대 등 조합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