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18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감사원이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감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실지감사 활동, 사전컨설팅 운영, 적극행정 지원 제도 및 사후관리 측면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 ▲외부전문가 활동 및 적극행정 추진, ▲음주운전 예방문자 발송 및 음주운전 징계수준 강화 등 범죄발생에 대한 예방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등 이슈 발생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등 부패척결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김진철 전라북도 감사관은 “전문성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11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혁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11월 소통의 날’을 개최해 김관영 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우리 공무원들이 같이 힘을 모으고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진심을 가지고 도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역사는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며 변화를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과감한 도전,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우리가 열심히 미래를 향해 나간다면 그 자체가 변화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혁신의 역량이 축적되어 나갈 것이다”며, “직원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도와 도민에게로 흘러가도록 해서 새로운 전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혁신의 지도력(地圖力)! 함께 그리는 전북의 미래 성
(정도일보) 전북 학생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2 전북학생 창의미술 릴레이전’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 중 하나인 ‘창의미술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한 도내 초·중·고 16개교가 참여한다. ‘창의미술 체험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력과 풍부한 인성 함양을 위한 교내·외 미술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한 사업이다. 순수미술, 주제가 있는 웹툰, 디자인, 공예, 한지의상 등 전통미술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선보인다. 18일부터 21일까지 1차 전시에는 수남초, 군산산북중, 서전주중, 우전중, 이리북중, 전주공고, 전주성심여자고, 전주한일고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전시에서는 심원초, 전주대정초, 삼우중, 장계중, 강호항공고, 군산중앙여고, 만경여고, 함열여고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바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사항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종합운영계획’을 마련, 17일 제1회 교육공무직원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원 종합운영계획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협의 및 조정을 거쳐 마련됐다. 종합운영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등을 교육기관에 명확하게 안내해 적정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운영계획 적용 대상인 교육공무직원은 총 40개 직종에 6,377명(22.4.1.기준)이다. 교육공무직원은 채용기관의 장과 사법적인 노동계약을 체결하고 각급 교육기관에서 교육행정 또는 교육활동 지원 업무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로 무기계약노동자, 기간제노동자로 구분된다. 주요 내용은 △단체협약체결(22.5.30.)에 따른 노동조건 개선 사항(유급휴일, 이전 경력인정 확대, 장기재직휴가 등 반영) △임금협약(22.2.14.)에 따른 처우개선 사항(기본급 인상과 각종 수당 신설 등 반영) △교육기관 업무처리 적정 추진 사항(인사용어, 일반원칙, 업무절차) 등으로 노동조합과 합의된 사항과 추
(정도일보) 17일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원탁토론 제안 정책 중 최종 선정된 “친환경 흙공을 활용한 하천정화활동”을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참여자 와 참여기구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운천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부안군청소년참여예산학교 참여자 및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사전 흙공 500여개를 만들었으며, 2주간 발효된 흙공을 신운천에 던지며, 하천이 더욱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길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제안했던 정책이 채택되고, 흙공 던지기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예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예산학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정책을 직접 추진하여,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지역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준 청소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한 미생물균을 배양한 효소 발효액과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물질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정도일보) 부안군은 이달 11월 24일부터 확대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와 관련하여 집단급식소 등 1회용품 사용 규제 업소 1,74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 새로 추가되는 품목은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종이컵, 1회용 합성수지 빨대‧젓는 막대의 사용이 금지되며, 슈퍼마켓 및 편의점 등 도‧소매업 매장 내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이 사용 금지된다.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서는 1회용 우산 비닐 사용이 금지되며, 축구장 등 체육시설 내 합성수지 재질의 1회용 응원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관련하여 1회용품 사용규제가 오는 11월 24일부터 확대 강화되지만 1년 동안을 참여형 계도기간으로 정하여 ‘행동변화 유도형 감량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내용은 소비자 요구, 사업장 상황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객에게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온라인‧무인주문기 주문 시 일회용품 미제공을 기본으로 하는 등 행동 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계도기간은 새로 추가되는 품목에 한정되고, 이미 시행된 1회용품 사용규제 사항은 반드시 준수하여 한다. 이를 위반하면 업종 및 규모에 따라 5만원부터
(정도일보) 부안군 도시재생 사업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이 지난 14일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카페 ‘풍류다방’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노후주거지 및 생활인프라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창업플랫폼, 예술공방, 어울림쉐어하우스 등 5개 거점공간 조성을 추진중이다. 이날 개소한 ‘풍류다방’은 거점공간 중 하나인 창업플랫폼 1동 2호에 위치하며 매화풍류 마을공동체의 거점 및 소통의 공간으로 ‘매화풍류마을 주민협의회’와 ‘커피를 잇는 마을’ 구성원들과 공동 운영된다. 마을주민과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마을시설물을 관리·운영케 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자립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풍류다방은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간 공동업무협약을 통해 ‘풍류다방’의 공간 리모델링 및 집기 등을 지원했으며, 풍류다방이 공동체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갈 것을 기대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석 부안 부군수와 부안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여
(정도일보)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만들기 전문가 양성과정인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수료식을 열고,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은 전문적 소통 관리자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하여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4회 기본과정(24시간), 심화과정(8시간)으로 구성되어 전문적 기법 교육과 실습 등 실제 마을 만들기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 지역활동가(부안사회복지관,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마을사무장 및 리더 등) 21명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 증진 기여 및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의 역량을 갖춘 퍼실리테이터 현장 활동가로서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정도일보) 임실군이 12개 읍·면과 합동으로 체납 환경개선부담금 징수를 위해 특별징수기간을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운영하여 체납액 일소에 나섰다. 군은 이번 특별징수기간 동안 체납 환경개선부담금의 독촉고지서를 발부하고, 납부기간 경과 후 체납자의 재산조회를 실시해 일제히 자동차, 부동산 등을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고액 체납자의 경우 읍·면과 협조하여 현지 출장, 전화 독려 등을 통해 특별징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납부 기한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인터넷 납부(위텍스) 등을 통해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야 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부담금이므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최장 9개월까지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대상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환경개선부담금이 환경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이는 재원인 만큼 자진 납부로 성숙한 군민 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청
(정도일보) 임실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환경보건법 제2조 제8호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인 놀이터, 영유아 보육시설 등이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고자 민간전문가와 군 담당공무원이 함께 임실 내 주요 놀이시설 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의 중금속 검출 여부 △실외시설(토양, 모래 등)에 대한 중금속(카드뮴, 수은 등) 및 기생충 검출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하여 어린이 활동공간 내 시설을 증축, 수선 시 이행해야 할 확인검사제도, 환경인증제품 사용 등을 함께 안내했다. 심 민 군수는“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환경유해물질에 더 취약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예방적인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정도일보) 임실군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17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관내 방범대원과 가족,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방범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와 이성재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효진 경찰서장,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모범 방범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등으로 임실군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재충전하고 방범대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전원석 임실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가족 한마음대회를 통해 민생치안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대원들이 활력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그간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해 오신 대원님들의 모습이 전 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오늘 가족 한마음대회가 대원님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7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동옥 강사는 성별 고정관념, 성인지 감수성 부족에 의한 사례, 조직 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과 직장 내 성희롱과 처벌 등에 대해 알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4대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23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2022 임실군 희망이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임실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20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인 기업과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일진제강, 친한F·B, 나래식품,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미지 메이크업, 부스 참여자에 한해 제공되는 경품 증정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민 군수는“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 또는 임실군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최고의 맛과 소비자 신뢰를 자랑하는 임실 복숭아가 올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명품 복숭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임실군 산지유통센터 복숭아공선회(회장 곽생훈)에 따르면 올해 임실 복숭아가 총 1,276톤에 78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복숭아 공선회가 첫 출하를 시작한 지난 2011년 104톤 4억원에 비해 무려 18배가 증가한 수치다. 복숭아 공선회는 산지유통센터 선별장에서 86명의 회원을 비롯한 농협,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결산총회에서 2022년도 사업결산 보고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고, 한 해 공로를 치하하는 우수 출하자 시상을 진행했다. 임실 복숭아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공선출하회 전 회원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는 등 복숭아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공동선별 인건비 1억2천만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6억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국비 사업인 작물보호제(농약) 등 소
(정도일보) 심 민 임실군수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심 군수가 최근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가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심 군수의 이번 행보는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천만관광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심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성공적인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임실치즈,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를 잇는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천만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사업들을 건의했다. 먼저 의견의 고장인 오수면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사업(180억원)의 국가예산 반영과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활성화사업(217억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모 선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옥정호 권역 친환경 관광개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강진면 회진리~운암면 사양리를 포함한 ▲지방도 717호선의 국도·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