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 신평면 가덕리 소재 약 32,191㎡의‘임실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이 지난 18일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하가 유적은 용요산에서 뻗어 내린 긴 능선의 끝자락 완만한 구릉에 위치하고 있으며, 큰 S자를 그리면서 흐르고 있는 섬진강 신평천과 맞닿아 있다. 지난 2000년 조선대학교 박물관 연구팀에 의해 처음 발견됐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차례에 걸쳐 1,035㎡를 발굴했다. 그 결과 각추상석기(모뿔석기), 나이프형 석기, 돌확모양석기, 각종 찌르개류, 좀돌날몸돌 등 27,000여 점이 수습됐다. 유적의 탄소연대측정 결과 대략 기원전 21,300년~21,500년대 후기 구석기시대에 해당하며, 문화재로 지정된 32,191㎡를 포함하여 약 10만㎡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 있다. 전라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는 하가 유적 출토유물이 한반도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석기 제작 기술을 보여주는 좀돌날몸돌을 비롯하여 새기개, 슴베찌르개, 나뭇잎모양찌르개 등이며, 슴베찌르개는 한반도에서 일본으로의 석기 기술의 이동과 관련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모뿔석기(각추상석기)의 경우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 사례가 높은 석기형
(정도일보) 전라북도의 보물, 붕어섬을 잇는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 한 달 만에 누적 관광객 37만을 돌파하며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장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372,18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임실군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군은 이에 대비한 관광객 교통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추가 대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관광객이 방문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붕어섬 출렁다리 인기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공원 등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통 전부터 신비의 섬이자 미지의 섬으로 알려진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큰 인기를 예고했다. 특히 개통과 동시에 언론보도를 통해 집중 조명되고, 인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임실군청 SNS 등은 물론 다녀간 관광객들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입소문을 타고 전국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사적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철저히 하고, 공무원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을 비롯한 생활 속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취약시기 공무원 범죄 예방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음주운전 등 취약시기 공무원 범죄 예방을 위한 주요 사례 자료를 각급 학교를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모든 교육기관에 안내했다. 먼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최초 음주운전이라도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인 경우 또는 음주측정 불응의 경우 해임 등 중징계 처분요구가 가능하도록 강화됐다. 교원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 교장 및 교감 임용에서 영구 배제되고, 지방공무원도 성과상여급 지급 불가, 전보희망자가 없는 지역으로 전보 등의 인사상 불이익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사고후 미조치, 폭행·상해, 명예훼손·모욕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례를 담았고,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정도일보) 2022학년도 11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3일 시행된다. 2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1월 전국학력평가에는 도내 102개 고등학교에서 1학년 1만3,314명, 2학년 1만3,015명이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마지막 전국단위 평가로 진급을 앞둔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학습을 평가하고, 새로운 학습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성적 처리 결과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안내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평가 당일 불가피하게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문제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활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 전주10)는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한국투자공사 전북이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 전북균형발전특위 구성 이후 가진 첫 번째 토론회로 이명연 위원장을 좌장으로 전북연구원 김시백 연구부장, 정희준 전주대학교 교수, 이국용 군산대학교 교수, 서난이 의원, 전라북도 관계공무원, 전북균형발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인사말에서 "한국투자공사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전북혁신도시를 자산운용의 허브로 만들 수 있는 핵심기관이라며, 토론회에서 한국투자공사 전북 유치에 대한 협력 방안 제시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전북연구원 김시백 연구원은 “전라북도가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소자산운용사들이 집적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한국투자공사와 같은 대형 투자기관 유치와 금융전문인력 양성, 금융서비스지원 전담기구 설치 등이 필요하다” 고 견해를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전주대학교 정희준 교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연계성있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정도일보)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을 친환경적 개발과 생태보전을 병행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만경강,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권 의원은 “만경강은 발원지인 완주군 동상면 밤샘으로부터 새만금호가 만나는 만경대교까지 완주군-전주시-익산시-김제시-군산시 등 5개 시에 걸쳐 흐르고 있는 전북의 대표 하천으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다”며, “완주군이 만경강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첫발을 뗀 만큼, 만경강을 통한 완주군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전주시 전미동~완주군 삼례읍 일원 1.37㎢에 이르는 만경강 신천습지는 멸종위기종 7종, 천연기념물 4종 등 총 802 분류군이 서식하고 있는 우수한 생태자원으로 반드시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만경강 일대에 늘어나는 낚시객들로 인한 환경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우려를 나타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18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유관기관,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코로나19 이후의 전북경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의원 연구모임인‘기업하기좋은전북연구회(대표의원 서난이)’주최로 한경수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을 강사로 초청, 국민연금 빅데이터 자료로 본 코로나19와 전북경제를 조망하고 지방재정 현주소를 분석,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북의 경제 상황, 고용실태, 지방재정의 여건 및 변화추이 예측을 통해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수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은“국민연금 빅데이터는 가입자 정보를 토대로 생성돼 대표성, 다양성, 개별성, 속보성이 담보돼 도와 시군, 읍․면․동의 경제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며“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산․학․관이 함께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전후 전북경제는 서비스업 생산과 수요의 회복세가 악화됐으나 제조업 생산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소폭의 회복 흐름을
(정도일보) 국회 예산심사가 상임위 심사와 예결위 심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내년 정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예산심사 주요 인사 설득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난주 11.15일 경제부지사의 예결소위 위원과 기재부 주요 심의관 대상 활동과 11.17일 김관영 지사의 기재부 예산실장 면담에 이어 11.21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김광수 정무수석이 동시에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전라북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바쁜 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광수 정무수석은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김두관 예산소위 위원, 신동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만나 의원별로 각 1건씩의 핵심사업을 전달하고 내년 예산반영에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원식 예결위원장에게는 작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 새만금 환경생태용지(2-1단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13억원) 반영을 건의했으며, 예결소위 위원이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김두관의원에게는 새만금산업단지 투자관심기업 수요 충족을 위해 시급한 ▲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확보 사업비 200억원 지원을 건의했고,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신동근의원에게는
(정도일보) 전북도는 당초 11월 25일에 추진하기로한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을 12월 21일로 순연하여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천년사 봉정식은 전북 · 전남 · 광주 호남권 3광역 지자체가 그간 5년간 공동으로 준비한 사업으로 보다 내실있고 풍성한 행사추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당초 봉정식 개최가 11월 25일로 확정된 것은 ‘22년 6월말이였으나, 일부 지자체장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렵게 됨에 따라 본래 처음 사업을 시작한 분들이 함께 모여 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게 되면서 봉정식 연기가 결정됐다.
(정도일보)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품목별 특화된 장기 교육체계인 제8기('23~'24)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을 12. 15.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8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 품목은 농식품인력개발원 6개과정{ 딸기, 고추, 블루베리, 양봉, 청년농업CEO양성 2과정(딸기, 토마토)}, 전북대학교 4개과정(한우, 양돈, 양계, 포도), 한국농수산대학 4개과정(인삼, 약용작물, 친환경채소, 사과)으로 각 품목 전공별 21명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제8기는 신규 품목으로 양봉과 청년농업CEO과정(딸기, 토마토)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어서 관련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학원서는 전라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대, 한국농수산대에서에서 직접교부 받거나 농식품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전공별 장기교육과정(2년)으로 전국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은 매주 평일 1회․하루 9시간·연32회 정도로 편성 현장밀착형 실용교육으로 운영된다. 현재, 제7기 재학중인 학생들 대부분은 이구동성으로 “마이스터 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보
(정도일보) 전북도는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중 하나인 ‘자립준비청년 내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잇 수다” 청년포럼을 21일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송승용 도의원, 서난이 도의원, 김세혁 전주시의원, 장성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한동숭 전북지플 총괄책임교수, 전숙영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 청년이끔 등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청년 활동가들과 관계를 잇는 ‘청년 인(in) 마을’ 사업의 진행 성과가 보고됐다. 1부에는 황은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청년을 위한 청년들의 관계잇기 필요성“에 대해 학산복지관 사례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제안했으며, 김세혁 시의원은 전주시 청년정책과 방향에 대해 전달했으며, 전숙영 센터장은 “보호종료아동청소년 전담기관의 역할과 지역사회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청년활동가 정우빈 등 4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내 생애 첫 만남, 보호아동을 만난 이야기”를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 내편 프로젝트’ 의제는 보호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대한 정서적 불안을 줄이고, 자립 과정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어 주고자 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폭설·한파에 의한 농업시설과 농작물의 피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손실을 예방하기 위해'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내년 3월 15일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겨울은 대체로 평년 기온과 강수량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12월과 1월에 서해안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겨울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평상시 예방 위주로 운영하고, 경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하여 농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기상특보 신속 전파, 피해상황 파악, 농작물 및 농업 시설물의 관리요령 홍보 등으로 기상예보가 미리 발령되지 않는 국소적 농업재해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겨울철 농업재해는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농업인에게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도 당부했다. 도는 지난 10년 동안 발생한 겨울철 농업재해는 폭설 피해가 5건에 복구비 174억원, 한파 피해는 2건에 복구비 103억원이라며
(정도일보) 전라북도 인스타그램이 ‘올해의 인스타그램’에 선정됐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2 올해의 누리소통망(SNS)’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광역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개설 7년째를 맞이한 전라북도 인스타그램은 5만 3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0~30대 비율이 57%에 이를 만큼 엠제트(MZ) 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보영이의 전라북툰’, ‘전북에서 놀면 뭐하니?’, ‘전북네컷’ 등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엠제트(MZ) 세대와의 소통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인스타그램 팬수와 사용자 반응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콘텐츠 기획 및 구성 능력, 팬과의 소통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소통기획과 관계자는 “전라북도 농산물을 주제로 롯데제과, CU편의점 등 친숙한 기업들과 협업 홍보를 추진해 전북의 매력과 재미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올해의 누리소통망(SNS)'은 누리소통망을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 및 소기업/개인의 누리소통망 활용 현황을 평가, 매체별로 평가해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
(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한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형대 의원을 선임으로 지난 16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중으로 24일까지 예정되어있다. 현재 행정사무감사는 16일부터 시작하여 21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행정복지국 등 총 12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4일차 시행했다. 22일부터는 환경과를 시작으로 남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제19회 조남철국수배 전국 학생바둑선수권대회가 지난 11월 19일과 20일 2일간 전라북도 부안군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부안 줄포 출신으로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인 故)조남철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부안군바둑협회(회장 황호관) 주관으로 거행돼 전국 바둑 꿈나무인 선수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열전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대회에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한 부안 새만금잼버리팀의 김다영사범과 권주리사범이 제19회 조남철국수배 전국학생바둑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다면기 명사대국을 진행하는 등 대회를 빛나게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이신 조남철국수의 고장으로 선생을 비롯해 많은 프로기사들이 배출된 대표적인 바둑의 고장”이라면서 “바둑 꿈나무들이 조남철 국수의 맥을 이어 미래로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