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기후적응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올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된 권익현 군수는 토론회의 개회사를 통해 “국가 차원의 적응 대책과 더불어 지역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및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실, 이수진 의원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실, 국회미래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재)기후변화센터와 공동주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박진한 부연구위원이 지역별 기후변화 추세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과제를 발표하고, 국회미래연구원 김은아 혁신성장그룹장이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입법 아젠더를 발표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신지영 좌장의 주재로 기후보건, 식량공급, 자연재난 대응에 관한 전문가가 기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법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과 위기는 모두에게 올 수 있으나 피해는 동등하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므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정도일보) 임실군자원봉사센터가 24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김지현 임실호국원장,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등을 비롯 관내 12개 봉사단체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지역 내 김장김치가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실군수어통역센터, 자원봉사단체 등의 추천을 받았으며, 장애인 및 독거노인 200여 세대에게 세대당 12kg 총 2,400kg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겨울을 준비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김장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우리 임실군이 더욱 살고 싶어지는 곳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2년산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을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후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13일까지 약 2주간 전국단위 조정 기간으로 잔량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타지역에서 공급되는 품종들도 잔량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실군 공급 예시 물량은 총 16.5톤으로 각각 수미 16톤, 하령 0.5톤이다. 공급 기간은 2023년 1월 말부터 4월 사이 지역별 순차 배송이 진행되며, 각 지역 농협으로 수송된다. 보급종 신청량을 토대로 2023년 1월 16일경 물량이 확정되는데, 이 기간 이후 물량 취소 및 수정이 불가하므로 필요한 종자량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청해야한다. 공급가격은 추후에 읍면 상담소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며, 한정된 물량으로 신청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종자 공급량이 한정적인 만큼 농가에서는 필요량을 미리 파악하여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임실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일자리센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주관한‘2022 임실군 희망이음 취업박람회’가 지난 23일 임실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일진제강, 친한F&B, 나래식품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임실치즈과학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약 3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10여 개의 업체에서 면접을 통해 50명이 현장 채용됐다. 또한 추후 통보 및 2차 면접 예정자를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심 민 군수는 직접 행사장을 돌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하면서“이번 취업박람회가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구직자에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전라북도의 보물이자,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옥정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인공습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3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옥정호 상류인 운암면 소재지에 25억원을 투입하여 옥정호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이 사업은 운암면 소재지와 정골천 주변 축사 및 농경지 등에서 초기 강우 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 및 정화 처리를 통해 옥정호 수질보전과 녹조 방지, 섬진강 수질개선에 기여하면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내년 3월에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조사측량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9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수렴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2024년에 인공습지 조성공사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약 10,000㎡의 습지 및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수생태계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인근 주민들과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생태체험 공간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붕어섬과 함께 친환경 생태관광 및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22일부터 본격 돌입했다. 교육위원회는 류정섭 부교육감을 상대로 하는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정책공보관, 교육국, 감사관, 행정국의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예산안심사에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무분별한 해외연수’와 ‘작년 대비 대폭 상승한 홍보 예산’ 그리고 ‘도교육청의 기금 활용 방안’등에 대해 송곳 질문을 이어 나갔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은 지방교육재정의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타당하게 편성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기에 중요하다”며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고, 향후 5년 후 교직원 수는 465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재정이 낭비되거나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정린 의원은 이전의 4배가 넘는 양의 교육감 공약 홍보 책자와 리플렛예산에 대해 “이미 도교육청 정책 홍보를 명분으로 선전, 지면 등에 대한 홍보예산이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5억 넘게 증가했다”며 “아직 시작도 안한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3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수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여행업체들에 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 방역관리 등을 지원해주는 민생 회복 지원사업이 일회성인 현금지원이 전부라며, 여행업체들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획기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폐공장 등을 활용하여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 기존에 이와 유사한 사업이 많다며, 문화예술공간 조성 이후 다양한 활용방안을 미리 마련하여 단순 리모델링 지원만 이루어지지 않도록 사업을 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명연의원(전주10)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 종합운영 계획 수립 연구용역 사업에 대해 문학예술인회관 건립후 운영에 대한 용역은 위탁운영을 맡을 기관에서 해야 하지 않냐며, 도에서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문제예산으로 지적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월 23일 환경녹지국 소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3년 예산심사를 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악취배출시설 밀폐화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2년간 중단된 사업으로 다시 추진하는 객관적인 근거(악취저감효과), 민원감소 등의 효과성 분석을 했는지에 대해 질문한 뒤 4개 시군만 신청했는데 나머지 시군에 대한 미신청 사유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옥정호 인근 주민들은 생존의 위협에 직면한 상황인데도 옥정호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 예산은 물론 2023년도 예산도 전무한 상황이 전북 환경행정의 현실태라고 지적하며 지금의 옥정호 상황을 상수원 고갈 우려를 재난 위험으로 간주하고 수정예산을 통해서라도 옥정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녹지국의 대책을 주문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사용 촉진 신규사업 관련 장례식장의 경우 1회용품 사용이 많은 곳이라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폐기물 발생량을 상당히 줄이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장례식장은 어디이며 어느 선까지 논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23일, 자치행정국 소관 등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부담금을 편성한 것에 대해 장애인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고, 고용부담금이 인건비를 지급하고도 남을 만큼 많이 편성됐다며 전북도에서 장애인을 고용하고 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창 부위원장(군산1)은 공무원 후생복지를 위한 예산이 해마다 10%이상씩 증가하여 77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대부분 일회성, 행사성 사업으로 실제 직원들은 그만큼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을 하는 이유와 운영 현황에 대해 묻고, 협약체결 시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사전에 행정자치위원회를 포함한 의회에 설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단체협약 사항은 사전에 의회와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1월 23일 제396회 정례회 기간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에 대한 2023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미래산업국 소관 2023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426억 3천만원보다 126억 2천만원이 감액된 300억 1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460억보다 6천만원이 감액된 1,459억 4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요인 등에 대해 질의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운영과 관련하여 새만금 잼버리대회와 연계되어 있음에도 아직 준공이 되어 있지 않는 등 준비가 미진함을 지적하고 불안한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2억3천만원으로 편성됐는데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데 비해 데이터구매 2건, 데이터 가공지원 3건은 너무 적은 수의 산출내역으로 판단된다.“며 신규사업인만큼 추후 회사의 직접 제품생산 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꼼
(정도일보) 익산교육지원청은 망성초 등 3개 학교가 점유하고 있는 익산시 소유 토지 3필지 267㎡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개교 당시부터 학교 부지안에 익산시 소유 토지 일부가 포함되어 있어 양 기관은 그간 공부정리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나 행정절차의 복잡 등을 이유로 선뜻 추진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올해 9월 김복희 교육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한 익산교육행정협의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전격 합의하여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금번 무단점유토지 해소를 위해 이들 토지에 대한 분할 측량, 지적공부 정리, 행정재산 용도폐지 신청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익산시와 공동 현장조사와 협의회를 네 차례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복희 교육장은 "두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묵어왔던 숙제를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1시 30부터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2년 가을, 함께 나누는 진안교육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구 소멸에 따른 지역교육의 위기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해보는 원탁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교육 주체인 학생·교직원·학부모뿐만 아니라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임직원 등 유관기관까지 참석했다. 이들은 청정 진안고원의 특성을 살린 지역단위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진안교육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진안교육지원청은 학생·교직원·학부모,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진안교육을 위한 토의 주제 6가지 선정했다. 선정된 그룹 토의 주제는 △진안의 작은 학교 활성화 및 상생 방안(농촌 유학 활성화·정주여건 조성·통학버스 지원 방안 등) △우리가 원하는 청정 진안 특화 교육프로그램 △진안의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 방안 △우리 아이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 △진안교육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상생하는 진안교육을 위한 초·중학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구축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데이터안심구역 활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기존 이론 위주 커리큘럼의 학습용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대학(원)생이 직접 센터에 방문하여 금융 관련 실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금융 빅데이터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 ▲분류·예측 알고리즘 등 실습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11.23.(수)에 원광대학교 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에서 먼저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전주대 IT금융학과, 원광대 인공지능융합학과는 각각 11.24.(목), 11.30.(수)에 교육을 진행하여 대학교에서 학습한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분석을 실습한다. 전라북도는 빅데이터 스타트업 지원, 금융데이터 활용 교육 및 경진대회, 금융데이터 분석 연구모임 지원 등 금융 빅데이터 분야 전북지역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전북도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정도일보) 부안군은 ‘세상의 모든 나라 음악’ 공연을 다가오는 11월 28일 오전11시에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세상의 모든 나라 음악’은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유수영)가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등 총 8개국의 대표 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 연주회마다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오케스트라가 주는 다양성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로 이번 공연 또한 기대가 크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아트 딜리버리'의 작품으로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안군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세계 음악을 품격 있는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군민이 이번 공연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무대를 통해 깊어지는 가을 밤 모든 군민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수능이 끝나 고생한 학생들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2일 열린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21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지역 대표성, 기부유인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생산과 유통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등 7개 분야로 곰소천일염, 곰소젓갈, 오디와인, 동진 수미감자, 청자제품, 청자박물관 도예체험권, 부안사랑상품권, 부안로컬푸드 꾸러미 등 총 21개 품목이다. 군은 선정된 답례품에 대한 공급업체를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모하여 12월중 제2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기부가 가능하며 농협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 또한 가능하다. 권익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부족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