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혁신기관 및 기업 등 17개 기관이 지방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전북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전라북도 지역협업위원회’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도지사와 교육감, 전북대 총장 등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주체들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 및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5개 자치단체와 전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재)자동차기술융합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테크노파크, ㈜하림, 비나텍(주), 타타대우상용차(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지역혁신사업 핵심분야인 농생명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도내 기업인 ㈜하림, 비나텍(주), 타타대우상용차(주)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기업 관련 지역혁신과제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정도일보)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및 행정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산 편성 및 전용, 예산의 집행과정,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및 사업의 적절성 지적, 부안군 축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근농장학금 운영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방안을 제시했는가 하면, 이후 진행된 산업건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천년의 솜씨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 미흡으로 인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장경쟁력에서 미치지 못한다고 강하게 질타했으며, 방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해뜰마루의 관리 소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어려운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해 농가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보조비율을 늘려서 농촌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고 했으며, 차별화된 부안형 푸드플랜과 라이브e커머스 온라인판매 활성화 등 유통 부분 업무에 대해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일원화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부안시외버스터미널의 체계적인 종
(정도일보) 임실군이 영농활동 후 경작지에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하여 농촌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영농폐비닐, 잔류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11월 7일부터 4주간 집중수거기간을 운영 중이다. 원활한 수거를 위하여 농가에서는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을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고 폐비닐만 마을별로 모아두면 된다. 읍‧면에 설치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에 일정량 이상 모아지면 관할 읍‧면사무소나 군청 청소위생과,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에서 수거하게 된다. 이렇게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남원 한국환경공단에 반입하여 재활용하며, 계량된 양에 따라 군에서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영농폐비닐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하여 kg당 110원~15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폐농약수거함으로 배출된 잔류농약용기는 무상 수거 후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영농폐기물 매립은 농경지를 황폐화시키고 소각은 미세먼지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영농폐기물을 한곳에 모아서 수거하여 보상금도 받고 농촌 환경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22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현장지원단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연중 수행한다. 현장지원단은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창업농 선정 2~3년차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영농기술 코칭, 경영현황진단, 의무사항 이행 여부 점검, 청년 창업농 사업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선도농업인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매년 선발하여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영농자금(5억원 한도),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된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매년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한 달간 애그릭스(agrix)에서 사업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현장지원단 활동을
(정도일보) 임실군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등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과정에서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24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 및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교육이다. 생활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 교육을 통하여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유사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안전기준을 준수하도록 강조했으며,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의식 고취에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지속인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본격적인 겨울철 저온 도입에 앞서 과원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대책 참여를 당부하고, 과원 관리요령 현장 지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란 저온에 의하여 식물 생존 가능 한계온도 이하로 기온이 낮아져 식물 조직의 세포 내·외부가 얼어 죽는 것을 말하며, 주로 겨울철 극저온기와 봄철 2~3월 해빙기에 많이 발생한다. 동해는 작물이 저온에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복숭아는 –15~–20℃에서 2시간, 사과는 –30~-35℃에서 10시간, 배는 –25~-30℃에서 5시간 이상 지속됐을 때 심각한 피해를 받게된다. 저온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혹은 동결 후 해빙 속도가 빠를수록 피해가 심하게 된다. 동해의 재배적 요인으로는 저장양분 부족 및 가지가 충실하지 않은 경우, 전년도 결실과다, 병해충 피해, 조기 낙엽, 영양생장이 가을 늦게까지 지속된 경우 등이 있다. 과수에서 가장 동해를 받기 쉬운 부위는 꽃눈, 잎눈, 1년생 가지 순이며, 큰 가지에서도 줄기가 나눠지는 각도가 좁은 부위에 피해가 많으며 원줄기의 경우 지표면과 가까운 줄기 부위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 1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실의 특산품인 치즈 및 요거트와 고춧가루, 한우, 임실사랑상품권 등 군을 대표할 수 있는 품목들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품목들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12월 중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제도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부자의 만족과 임실군 지역발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기초, 광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
(정도일보) 임실군이 창의적 업무추진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공직문화 혁신 구현에 앞장선 지자체로 평가됐다. 군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 주관‘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한 공직문화 혁신과 국익‧실용‧공정‧상식의 국정운영 원칙을 구현하고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지자체 분야에서 1차‧2차 예선을 통과한 상위 5개 사례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사례 발표 후 현장 민간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국민심사단 사전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군은‘버릴게 없다...버릴 흙→쓰는 흙으로 바꿔 예산절감’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사토(버릴 흙)에 대한 공익적 사용 방법을 제시한 우수사례로, 통상적 업무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 업무추진으로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성토재 활용방안에 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여 사토를 공익사업들의 성토재로 활용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참여 및 성적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로는 완주군(대상), 전주시·군산시(최우수상), 익산시·정읍시(우수상)가 선정되어 우리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지자체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7개 시군에서 전년대비 먹거리 지수 등급이 상승함으로써 전국에서 최고로 지역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로써, 전국에서 지역먹거리 분야는“전라북도가 최초·최다·최고”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먹거리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서 기존(2020년~2021년) 로컬푸드 지수를 확장하여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활동을 17개 지표로 측정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21.12.31.)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로 도민의 먹거리 보장과 먹거리의 지속가능성
(정도일보)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4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가축방역업무와 축산물위생업무 현장견학 및 실습을 실시했다. 이는 국가재난형 가축질병방역과 축산물 위생분야에서 최일선을 맡고 있는 수의직 공무원의 역할을 예비 수의사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수의 전문분야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16년 인증), 구제역(´16년 인증), 아프리카돼지열병(´21년 인증) 등 정밀진단기관으로서 생물안전실험실(BL3)을 갖추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동시다분석시험법 국제공인시험기관(´20년 지정)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등으로 지정되어있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현장에서 질병진단, 예찰검사 등 가축방역업무를 통해 도내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축산물 위생 및 도축검사,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하는 등 도민들이 최종적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실습에서 수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동물위생시험소 기관 소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유실·유기동물 구조, 치료, 보호를 위해 지정된 동물보호센터의 관리강화를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주간 도내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동물보호센터는 26개소로 정읍, 무주, 장수, 순창 4개소는 시·군에서 직접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2개소는 동물병원 및 법인, 단체 등을 지정· 위탁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합동점검으로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시설 및 운영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보호동물의 개체관리, 질병치료 등 위생적 보호상태를 확인하고 유기동물의 구조·포획, 사육, 인도적 처리 등 보호비용 청구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하게 된다. 합동점검을 통해 운영상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이행계획 수립으로 조속히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이후에도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추가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지정기준 미준수, 보호비용 부정청구, 동물학대 등 불법사항 적발 시 고발 조치, 보호센터 지정취소 등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말까지 도내에서는 6,607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으며, 이 중 2,549마리(39%)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4일 부안군 동진면에 위치한 K컨벤션웨딩홀에서‘제8회 전라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부안군·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각 협의체의 우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도내 각 지역 협의체 위원 등 민·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운영되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인적 안정망 강화’라는 주제강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고, 그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 등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의 구심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도내 종교시설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사고 후속조치로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연말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종교시설 16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대상은 ▲수용인원 1,000명 이상 교회 등 47개소, ▲전통사찰 119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체계,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운집 시 이동경로 및 위험요소 등이다. 아울러 전통사찰에 대해서는 목조건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방재 시스템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연말연시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종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박대 치어 100천마리를 오는 25일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인근 해역에 무상 방류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사육관리 중인 박대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하기 위해 갯지렁이 등 생사료를 꾸준히 공급했고, 황체형성 방출호르몬(LHRH-a)을 펠릿 형태로 제작하여 등 근육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인공산란 유도 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박대 치어는 인공 산란한 수정란을 채집하여 실내 콘크리트 사육 수조에서 67일간 사육관리 했고, 수산물안전센터로부터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질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어이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박대 인공 종자생산에 필요한 어미 확보를 위해 중국산(양식산)을 도입하고, 국립수산과학원(자연산)으로부터 분양받는 것과 서해 연안에서 포획한 자연산을 혼합하여 조도 및 수온 조절 등, 사육환경 실험을 통해 실내 콘크리트 수조에서도 자연에서처럼 어미를 성숙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라북도는 박대 어획량이 2021년도 기준 103톤으로 전국 어획량(2,016톤)의 5.1%에 불가하나, 군산시 해망동 일대 박대 가공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겨울철 한파 대비 수산양식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양식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 피해와 함께 한파·폭설·강풍·풍랑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시설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날씨(‘23년 1월 기준)는 평년(-1.5~-0.3℃)과 비슷하겠으나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거나 건조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형적인 영향에 의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양식시설 취약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시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전에 동절기 수산양식시설 피해예방을 위해 점검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는 그간 겨울철 한파 대비 지하수 개발지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히트펌프) 등 양식장 지원사업(‘22년 예산 2,794백만원)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수산양식분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오고 있다. 전라북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