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다양하게 제공되는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보에 대한 진위를 판단하여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의 2022년 정책 연구과제 중 하나로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의 미디어 리터러시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를 수행해 도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준을 파악하고 학교의 미디어 교육 효과를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했다. 또한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번 연구의 조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3,280명과 초·중·고 교사 1,1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학교급별 미디어 리터러시는 고등학생 > 중학생 > 초등학생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하위 영역별 양상을 조사한 결과 윤리 및 책임, 자기 보호 역량 > 미디어 접근 및 활용 역량 > 내용의 이해 및 분석 역량 > 평가 역량 > 표현 및 생산 역량 > 소통 및 참여 역량 순이었다. 학교에서의 미디어 관련 교육 양상을 조사한 결과 여러 미디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9~30일, 12월 5일 세 차례에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제공해 실제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고, 최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7개 직렬 10개교 24명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및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직무수행 평정요소에 관한 맞춤형 면접특강을 제공해 최종합격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강 과장은 “필기시험 합격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면접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최종합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 임용 여부가
(정도일보) 제9대 임실군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초선의원들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은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경쟁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여 명쾌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기획감사실, 행정지원과, 재무과, 문화체육과, 관광치즈과, 옥정호힐링과,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환경보호과, 청소위생과의 10개 부서에 대한 감사를 통해 각각의 주요 발언을 내놨다. 먼저 ▲김왕중 위원장은“수의 계약 시 투명성과 공정성을 따져 건실한 업체인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업체를 선정하라”고 했으며 붕어섬 주변 749호선이 급경사로 겨울철 사고가 많이 나고 있음을 언급하며“도로 열선 공사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일윤 의원은“농어촌 기본 소득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등에 건의하라”고 요청했고 또한“보조금 사업 추진 시 적기 정산 등 사후 관리에 철저하고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하여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하라”고 말했다. ▲김정흠 의원은“용역 추진 시 주민 설명, 공청회 등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하여 연구용역 결과를 홈페이지에 빠짐없이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며“옥정호와 붕어섬 주변에 하는 사업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5일 고등학교 3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후 청소년문화에 대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학교 연계프로그램‘수험생을 위한 아름다운 쉼표’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입시로 인한 수험생으로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문화의 집 이야기와 안전교육을 2부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는 케이크 만들기와 향수 만들기를 3부에서는 직업 강사와의 대화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황¡은 학생(임실고3)은“시험이 끝난 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답답했는데 체험할 수 있어 기뻤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대학입시를 위해 많이 지쳐있을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스트레스를 날리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평일 09:00∼21:00, 토요일 09:00∼18:00)되고 있으며, 프로
(정도일보) 임실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건강관리 활동 강화에 나섰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는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27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겨울철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한파특보 시에는 안부전화와 문자서비스 제공 등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한파 대비 건강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적정온도(18~20℃), 습도(40~60%)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한파특보 발생 시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 등이다. 또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주요특징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한랭질환 증상 시 △가능한 빨리 의사 진찰 받기 △따뜻한 장소로 이동△ 젖은 옷 모두 제거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기 △동상 부위가 있다면 따뜻한 물에 담그기 등 응급조치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정도일보) 임실군이 군민 여가 문화 중심 공간인 작은별영화관을 재개관한다. 군은 노후된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오는 12월 5일 작은별영화관을 재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작은별영화관은 2개관 94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 군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보장해 온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와 위탁사업자 해산 등의 이유로 중단되면서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따라 군은 낡은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편의 공간을 갖추는 보강 공사를 거쳐 임실군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상영 시작일은 12월 6일부터이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휴관을 제외하고는 1일 2관 각 3회 상영할 계획에 있다. 관람료는 시중보다 저렴한 일반 6천원, 3D 영화는 8천원, 군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할인된 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관이 재개관함에 따라 군은 군민들은 물론, 35사단 외출 장병 등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작은별영화관 재개관으로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전북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을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전주온빛중, 전주화정중, 전주오송중, 전주아중중, 전주평화중 등 전주소재 5개 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의 경우 지원자 2,828명 중 2,568명이 응시하여 90.8%의 응시율을,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 381명 지원에 308명이 응시하여 80.8%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의 경우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로 3∼7배수를 선발한다.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 10:00시, 최종합격자 발표는 23년 2월 7일 10:00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전주온빛중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감염병 관리 등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확진된 응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참가비를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전북의 경우 ‘전북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이 제정돼 참가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 교육감은 잼버리 참여율 제고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소속 기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잼버리 홍보에도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전북 지역 잼버리 참가 신청은 3차 모집이 마감된 지난달 4일까지 교직원을 포함해 총 548명으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과 함께 지난 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여성가족부-전라북도교육청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WOSM)과 한국스카우트연맹(KSA)이 주최하는 새만금 세계스카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의연하게 도정 업무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오직 전북발전만을 생각하고 도민과 더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면서 “실국장은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오로지 도민과 전북경제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최종 의결까지 한주를 남겨두고 있다”며,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할 것을 재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전북에 지방분권 특별지위를 부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안법안 통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다음주 월요일(11.28.)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행안위 소위 및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등 법안심사 과정에서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 연내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산업단지 대개혁을 목표로, 산업단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 기업별 수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지원책을 제공하는 종
(정도일보) 전라북도를 대표해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적극행정 사례가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금 1,500만원을 거머쥐었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이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292개 기관이 참여해 제출한 540여건을 심사한 결과 56건을 최종 선정하고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시책을 우수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전북소방본부의 이 시책은 지난 6월 전북도 자체 선발전에서 최우수사례로 뽑혀 전북도를 대표해 제출됐다. 이 시책은 그동안 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119 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표기가 안돼 정확한 신고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 119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를 100m 단위마다 표기하는 시스템 개선한 뒤 올해 7월에 전면 도입해 신속한 119 신고·접수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로
(정도일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4일 경남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열린 제6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을 견제하기 위한 유일한 장치인데도 법적 근거가 없고 검증 결과에 대한 구속력이 없어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일부 지역은 청문 내용조차 공개되지 않아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전국 광역의회마다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약을 통해서라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만큼 그 필요성에 대해선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산하기관 등의 임직원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 앤데믹시대 치러지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홍보와 함께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체육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17개 시도별 내년 예산에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선수단의 체재비 지원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완주군 대둔산 도립공원 일원 사방댐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김규성 의원, 완주군 운주면 주민, 산림환경연구소 및 완주군 대둔산공원 관리팀장 등이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 의원은 “매년 대둔산도립공원에 4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대둔산 계곡부 주변으로 호텔, 케이블카, 도립공원 주차장이 유실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2022년 현재 완주군 전역에는 총 124개소의 사방댐이 설치됐으나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일원에 사방댐을 포함한 사방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아 대둔산 탐방객은 물론이고 인근 30여 가구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사방댐을 비롯해 0.5㎞에 이르는 계류보전 시설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의원(전주5·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전주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24회 자랑스런 전북환경 대청상’의 의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최형열 의원은저탄소 친환경 실현 및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정책개발과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등 환경분야 현안 해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전북환경대청상은 전북환경대청상 제전위원회가 주취하고 NGO환경문제연구소와 (사)한국기독교환경 대책 전북본부 등이 주관하며 환경보호와 발전에 공헌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형열 의원은“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의원은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등을 추진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민이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삶은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전라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7개 원과 6개 회관의 2023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직속기관 중 6개 회관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11억 1천 9백만 원이 증가한 109억 6백만 원을, 7개 원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5억 5천 2백만 원이 감소한 299억 8천 4백만 원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 김명지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면밀한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승인으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질의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3)은 “교육문화회관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교육문화회관이 있는지 몰랐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게는 50%가 넘었다”며 “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더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교육문화회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몰라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도록 교육문화회관의 역할에 대한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연국 의원(비례)은 교육연수원의 지방공무원 장기교육훈련에 관해 “올해는 시행하지 않던 국외연수를 내년도에는 넣었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국외 시찰이 필요하지만,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4일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명연의원(전주10)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신규 노선 발굴을 위한 전북권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사업에 대해 “20년도에 제4차 계획에 건의하기 위해 이미 한차례 용역을 시행했으나, 발굴된 노선 중 단 2개만 반영이 됐다”며 “기존에 발굴한 것도 다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문승우의원(군산4)은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 운항 항공사에 지급하는 손실보전 지원금에 대해 “도민의 편의를 위해 운항으로 적자가 발생한 항공사에 지원을 해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업체의 입장만 들을 게 아니라 확실한 용역을 통해 손실액을 산정해보고 그 예산이 적절히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양해석의원(남원2)은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군산공항에 승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지원 사업에 대해 “최근 3년간 집행현황을 보면 예산액 대비 집행액이 저조하다”며 “다 집행하지도 못할 예산을 과도하게 책정한 것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