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30일 장수군 계남면에서 재해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임도 조성을 위해 도, 시·군, 산림조합, 산림법인 등 임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도 기술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22년 임도 평가 결과에 나타난 우수사례와 미흡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시공법에 대한 설명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임도시설의 안전성, 환경성 등 품질제고를 위한 방안을 포함한 임도 분야 전반에 대해 현장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술연찬회에 참여한 임도 평가 자문 위원인 전북대 박종민 교수(산림환경과학과)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성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임도설치 시 임도 노선선정의 중요성, 설계·시공의 재해 안정성, 임도 유지관리 방안”을 강조했다. 허태영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산림에 적합한 임도시설은 필수”라며, “기술연찬회를 통한 기술공유로 임도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친환경적이고 안정성 높은 임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김장나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30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2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자원봉사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UN에서 매년 12월 5일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왕(개인1, 단체2, 가족1) 선정 표창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왕에는 도내 활동 봉사자 중 연간 봉사활동 최장시간을 기록한 남원시 최기식님(개인부문, 1,221시간), (사)전주시새마을회(단체부문, 80,620시간), 장수군 행복한 손놀이 재봉틀 봉사단(단체부문, 5,145시간), 군산 이익순 가족(가족 부문, 954시간)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어진 김장나눔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정도일보) 전북산학융합원(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2022 Tech in 전북 청년, 혁신을 품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0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시·도의원 등의 정계인사와 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와 대학과 기업의 합작품인 산학융합 성과물을 시찰했다. 이번에 설립 10주년을 맞은 전북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1년 산업단지에 교육과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대학과 연구소를 집적하기 위해 군산산업단지에 산학융합지구를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대학과 기업이 이원화된 산학협력 구조에서 공간적 통합을 통해 현장 맞춤형 혁신적 공학교육이 펼쳐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후 2013년 9월, 군산대 등 4개 대학의 캠퍼스관과 6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을 갖추고 산학융합지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북산학융합원이 설립됐다. 산학융합원은 그간 대기업의 지역 철수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병행하는 혁신적인 사업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국회 설득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3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소위 이용호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도 진행했다. 현재 부안군 주요 건의사업은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170억원)과 전북권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980억원), 국도30호선(석포~운호) 확·포장(487억원), 줄포지구 배수개선 사업(172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2288억원) 등이다.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세계적인 갯벌해양생태자원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치유와 휴양이 공존하는 체류형 갯벌해양생태치유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특화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일과 23일에도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심의를 맡은 한병도·유동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과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12월 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등 7개 분야로 천년의 솜씨 쌀, 동진 수미감자, 곰소천일염, 곰소젓갈, 오디와인, 액젓, 숙박권 등 총 21개 품목이며,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 능력 등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부안군청 재무과 세입징수팀을 방문해서만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홍우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
(정도일보) 부안군은 11월30일 부군수 주재로 ‘2022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0월말 기준으로 세외수입 징수실적이 미진한 7개 부서의 부서장이 보고를 했으며, 부서별 체납징수 현황, 부진사유 분석, 징수율 제고방안 순으로 진행됐고 부서간 협업을 통한 징수활동을 면밀히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재무과 관계자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2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중이며 12월31일까지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고지서 발송,고액.생계형 체납자 분납유도,부동산 및 차량 압류처분 등 적극적이고 유연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1,093백만원의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나타냈다.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장인 이정석 부군수는“ 고물가.고금리 가속화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징수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쳐 지방세수 확보 및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재무과는 지난 30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청렴 협력체 협약을 맺은 NH농협 부안군 지부를 찾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자의 노력 ◎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홍보물을 활용해 청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5월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공직자가 해야 할 5가지 신고 및 제출의무, 공직자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제한 금지 행위 등에 대해 공유하며 전 직원의 적극적 청렴 문화 확산의 결의를 다졌다. 재무과와 NH농협 부안군 지부는 지역단위 반부패‧청렴 활동 네트워크를 만들어 부패방지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2021년 3월 청렴 협력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청렴 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 운동 등을 통해 민,관 청렴 협력을 증대할 예정이다. 재무과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 활동이 청렴 문화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군민의 신뢰를 확보해 밝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도
(정도일보) 전라북도는‘함께'예방'할게, 함께'응원'할게’를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전북도, 전주시 보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가 함께 전주 객사 및 전북대학교 일대 등 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또한 도내 6개 중등·고등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대중교통(시내버스) 내부광고와 유선방송, 홍보물 등 가용매체도 활용한다. 특히,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상담, 무료 익명검사, 올바른 콘돔사용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세계 에이즈의 날(12.1)은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국제연합(UN)에서 제정한 날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에이즈는 무엇보다도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홍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한편 감염병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사고 예방과 민·관 협력을 통한 측정결과 신뢰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내 13개 대기측정 대행업체 대표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굴뚝 시료채취와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측정결과 신뢰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원은 대기측정 대행업체에 대기분야별(시료 채취, 분석방법, 품질문서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대기오염 공정시험기준에 대한 실습위주 교육도 병행해 대기측정 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호주 연구원장은 “굴뚝시료 채취와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며, “측정대행업체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대기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겠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인 인물 등을 발굴하는 삼락농정 대상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보람찾는 농민부문에 최승일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제값받는 농업부문 손종엽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 사람찾는 농촌부문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에 각각 삼락농정 대상을 시상했다. 삼락농정 대상은 전북의 농정 발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 10월30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은 뒤 현지 실사와 공적·평판·애향심 등 예비심사·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보람찾는 농민 대상에 뽑힌 김제시 최승일씨는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을 구성해 단장으로서 6차산업 협력체 기틀을 마련했다. 김제농협과 함께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체험마케팅 추진으로 도농 교류의 장을 개척하는 등 전북 농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값받는 농업 대상 수상자인 진안군 손종엽씨는 현재 진안로컬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주시, 완주군, 이전공공기관 실무자가 함께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주 빨강치마 리조트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지자체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현안 협조사항, ▲ 2023년 지역발전계획 수립, ▲ 우선구매 목표비율 설정, ▲ 아·태 마스터스 대회 홍보사항 등을 전달하며, 지자체와 이전기관 실무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강에 나선 우석대 황태규 교수는 ‘혁신도시 시즌2와 연계한 혁신도시 개발’을 주제로 정주여건 개선과 이전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발전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의한다. ‘마음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한 상상에너지 고석헌 소장의 프레디저 강의도 이어져 지자체와 기관간 협력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찬준 전북도 지역정책과장은“이전공공기관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같이 힘을 모아 새롭고 미래가 있는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종합평가에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2년 제6회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구성 등 도의 협조 안건 21건과 국도비사업 추가예산 건의 등 시․군 건의사항 11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도에서는 시군간 계획 인사교류, 농촌유학 활성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구성 운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지난 8월에 체결한 도-시군 간 상생협력 협약 관련 도 현안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 1월에 본격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사항 점검,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홍보관 운영 협조 등 내년도 시군과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시군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1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대응,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홍보, 지자체 합동평가 등 도와 시군이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군에서는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예산추가 배정 건의 등 11건에 대해 도의 협조와 중앙부처 대응을 건의했다. 이에, 도에서는 중앙부처, 국회 등 중앙의 협
(정도일보) 전북도는 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민간투자사와 지역의 유망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TIPS-UP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와 더불어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지역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TIPS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1억원 이상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등으로 8억원을 매칭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지원사업이다. 투자설명회에는 ▲㈜Croft(대표 류희경, 인공지능(AI) 활용 온실자동화 시스템), ▲에너폴리켐(고성능 연료전지용 신규 고분자 수지기반의 막전극 접합체 및 스택 제품개발), ▲㈜소더코드(스마트 수질측정 및 수질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등 3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민간투자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참석한 민간투자사는 수도권 등지에서 활동중인 크립톤, MYSC, 엔슬파트너스, 에트리홀딩스, 미래과학기술지주 총 5개이다. 이들은 중기부에 지정받은 TIPS운영사로 이번 투자설명의 후속으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에 정읍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쇠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특색반영 거점공간 조성 및 테마구역 설계·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샘고을 정다운상권’활성화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80억원으로 샘고을시장 및 그 주변상권(중앙로·우암로·새암로)에 추진된다. 오는 2023년도 사업부터 적용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 3년 운영성과에 따른 2년 사업연장 방침에 따라 2025년 이후 이 사업에 대한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샘고을 정다운상권’활성화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긴다는 주제로 정읍시 지역컨텐츠와 샘고을시장의 전통을 살린 특화거리 조성·특화상품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통한 사업 등이다. 전북도는 현재 2020년 군산시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부안군(2021), 익산시(2022)까지 3개의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정읍시(2023) 공모선정으로 도내 상권 활성화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
(정도일보) 전북미래학교 교육과정 담론 모색을 위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더불어 만드는 전북미래학교 특강’을 오는 1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미래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가 담아가야 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먼저 1일 오후 3시부터 전주 더 메이호텔 마제스틱볼룸에서 열리는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IB 공교육 도입의 의미와 과제’특강은 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 소장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2014)’, ‘대한민국의 시험(2017)’,‘IB를 말한다(2019)’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IB 교육 전문가다. 이미 제주·서울·충남·대구교육청 등의 IB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혁신 연구, IB교육 효과 분석 종단 연구, IB프로그램 현장 안착 지원 방안 연구, 공교육 혁신 프로젝트 등 다수의 연구에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소장은 이번 특강에서 IB는 시대적 역량을 기르고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국가교육과정과 학교수업 그리고 입시를 일체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