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2일 2023년 전라북도 예산안과 각종기금 운영계획안 및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업유치지원실, 도민안전실, 기획조정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임승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1)은 “수도권 청년기업의 이전·창업 지원사업과 소비자상담센터 시설 개보수지원 사업 등이 도내 특정 시·군에 치우치지 않도록” 당부했고,“경제회생을 위한 기업유치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노후 농공단지 리모델링비 신규 편성과 관련하여 사업의 초점 및 예산투입 규모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용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은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 유사사업과 차별적 추진을 요구하며, “종합적이고 일원화된 기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을 당부했고, 또 신규사업인 전북 근로장학재단 지원사업은 한국노총 소속 자녀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형평성 및 필요성 등 사업전반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청했다.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은 기업유치지원단 소관 사업을 살피며 “도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특별법’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다시한번 전북의 기세를 올릴 수 있도록 본회의 통과시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2일 개최된 도청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과 더불어 전북특별법 등 현안법안에 대해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시한번 전북의 기세를 올릴 수 있도록 다음주 예정된 법사위, 본회의 통과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법 못지않게 새만금사업법도 중요하다”며, 법 통과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후속조치 사항도 정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주 처리가 예상되는 국가예산안에 대해서도 최종 마무리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기재부 1차 심사 동향을 파악하여 시군 및 지역의원실과 공조를 통해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2023년 도 본예산안이 도의회 예결위 심사가 진행행중이다”며 “그동안 상임위 계수조정된 부분과 함께 예결위 심사
(정도일보) 법무부가 내년부터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을 목적으로 시행하게 될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순창군과 고창군, 부안군 등 3개 시군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9월 1차 공모에서 정읍·김제·남원시 등 3개 시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3개 군지역이 추가됨에 따라 도내에서는 모두 6개 시·군이 선정되어 앞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치와 정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일자리에 맞는 외국인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실현이 확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에 따르면 법무부가 5일‘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들 3개 군지역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여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는 `23. 1. 1.부터 추진되게 된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방의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김관영 전북지사가 대통령에게 건의 등을 통해 만들어진 전북 주도 국가의제(아젠다, agenda)인 만큼, 전북 도는 지난 9월 첫 선정 이후 ①
(정도일보) 전북도는 2일, 전라북도 산림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협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중앙부처와 도, 시군, 정치권이 협치를 이뤄 당면한 산림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전북도 산림사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춘성 진안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조성 중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사업지와 지덕권친환경산림고원 조성 예정지 등을 둘러보면서 산림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은 해발 740~800m 분지형 고원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 산림약용식물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고원체험 및 산촌소득 창출 기반 구축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시 장수군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포함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24년까지 완료하여 국민에게 산림휴양치유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대상으로 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정책질의 주요 내용으로, 박용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수)은 2023년도 전북도는 경제통상진흥원으로 약 33건 4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으나, 경제통상진흥원은 오히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불친절하게 대하고 있다며 현황 보고를 주문했고, 고유가·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 중소기업 부양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길 당부했다. 김정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안)은 화물연대 파업이 도내에 미치는 문제점을 살피며 향후 건설 및 주유 등에 도민들의 어려움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고 수소 탱크로리 여유 확보 등 도차원의 다각적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편성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긴급하게 편성되어 시군에서 연속성 있는 사업 구상 및 추진에 어려움이 많고, 기금 규모와 특색있는 사업 발굴 등 기초단체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임승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1)은 전북도의 예산이 전주·군산·익산 3개시에 50%넘게 편중되어 편성되어있
(정도일보)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1일 제396회 정례회(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를 통해 경제통상진흥원의 도내 중소기업에게 활력을 주는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기술·판로·수출·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종합지원 기관이다. 2023년도 전북도는 경제통상진흥원으로 약 33건 4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으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가중되는 경제위기 속에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99.6%가 고금리 리스크 대응방안 전혀 없거나 불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박용근 의원은 “경제통상진흥원은 오히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불친절하게 대하고 있다”며“고유가·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도차원의 특단의 부양책을 적극 발굴·지원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위기상황만 모면하는 단기적 관점의 지원이 아닌 기업의 자생력을 갖기 위한 거시적 관
(정도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과 주민 생활 편익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 건축 및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어서 경찰관서, 119안전센터, 주민자치센터, 우체국 등 주민 안전과 관련되어있는 시설의 신축 및 증·개축이 어렵다. 이 때문에 안전을 위해 대형화된 화재진압 장비나 생명을 구하는 신형 구급차 등이 노후화된 119안전센터에 보관 및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렇듯 개발제한구역 내에 주민들은 안전시설마저 차별을 받고 있다. 위 법안이 통과되면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된 경찰관서, 119안전센터, 주민자체센터, 우체국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관련된 노후 공공시설들의 증·개축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러한 공공시설 신축 시 개발제한구역 내에 건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부지 확보가 훨씬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민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개발제한구역에서 공공시설 건축물의 신축 및 증 · 개축이 가능하게 되어 주민의 안전 및 편의가 차별되는 일을 줄일 수 있게 되고 또한 공공시설 신축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부안제3농공단지 인근에 조성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영업용 화물자동차 차주들로부터 12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유료 운영에 따른 정기권 이용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용 요금은 ▲ 2.5톤 초과 화물자동차는 일 3,000원, 월 3만원, 연 32만4000원, ▲ 2.5톤 이하 화물자동차는 일 1,500원, 월 2만원, 연 21만6000원으로, 2시간 이하 주차 시 무료이며, 영업용 화물자동차 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정기권 이용을 희망하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차주는 접수기간 내 부안군청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안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동진면 한가매길 84일원에 21,715㎡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차면수는 165면(대형 106면, 소형 59면) 이며, 관리동에는 이용자들을 위한 수면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부안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해 밤샘주차 등 불법 주정차를 줄여 군민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 제10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신하고 역량있는 총감독을 공개모집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부안군 대표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2023년 부안마실축제는 부안마실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코로나19 이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하여 총감독을 공개모집 하고 있다. 부안마실축제 총감독의 역할은 축제의 전반적인 기본 및 세부계획 수립부터 콘텐츠 개발, 운영, 대외홍보 방안 등 축제의 총괄․연출을 하며, 응모자격은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기획 능력과 전국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총감독 등의 유경험자로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안마실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모집기간은 2022년 12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일간 방문 접수를 받으며, 면접일시와 장소는 접수자에 한하여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고 관련자료는 부안군 홈페이지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김병태 새만금잼버리과장은 “부안만의 특생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뉴노멀 시대 새로운 방향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1일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인한 계속보호 승인,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총 2건의 안건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부안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공익을 대표하는 자와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1세대 96명에 대하여 계속 보호를 결정했으며,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병의원 지정 대상자 228건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며‘부안군의 어려운 이웃이 사각지대에 내몰리지 않고 나아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회 예산 편성·운영 사례, 학생회실 활용 사례 공유로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일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학생자치활동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학생자치활동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학생회 예산 편성·운영 시범학교, 학생회실 설치 지원학교의 학생회 대표, 학생자치 업무 담당 교사 50인 내외가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학생회 예산 편성·운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학생회 예산 편성·운영 시범학교(2022년 현재 14개교)를 운영, 학생회가 학생자치 예산을 주체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학생회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492개교(63.81%)에 학생자치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 단위 학교 학생자치활동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도교육청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향후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을 계획할 때 학생회 대표, 학생자치 업무 담당교사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학생자치활동 결과보고회를 통해 참여와 실천 중심의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5~6일 이틀간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2년 신규공무원 노사문화이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고용·노동, 인적자원 관련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 이해를 돕고, 전북교육의 일과 노동의 가치를 정립해 나가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기본권 이해하기 △공무원 단체노동조합 활동 알아보기 △교육공무직원 이해하기 △과학 체험의 장을 통한 미래 교육 역량 키우기 등이 있다. 도교육청 행정과 최원창 과장은 “공직사회에 진입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신규공무원들에게 공공부문 조직문화를 안내하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라면서 “앞으로 지방공무원의 고용·노동, 노사관계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조직개편과 함께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TF를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10일까지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83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두 번째 학교로’ 중학교 의무진학 온라인 관리시스템 도입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속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 피보험인을 교육감으로 단일화 △교직원 의무연수 안내 및 실적 제출 방법 개선 등 9건의 제안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긍수 정책공보관은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선정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도내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일 오후 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25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장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과 소통을 하면서 지역 실정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력 향상 방안, 작은학교 지원 정책, 미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묻는 운영위원장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한 운영위원장은 “전북교육 학력을 끌어올리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다른 운영위원장은 “작은학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작은학교 지원 정책 방향을 질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력 향상 방안과 관련, “체계적인 기초·기본학력과 맞춤형 학습 지원, 그리고 이를 위한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 지원과 같은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간
(정도일보) “성탄 트리 덕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임실읍내 한복판에 거대한 성탄트리 불빛이 지역 전역을 비추며 쌀쌀해진 날씨로 얼어 붙은 주민들을 크게 위로하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2년 연말연시 문화행사’를 개최, 성탄트리 점등식을 12월 1일 가졌다. 심 민 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이군수 회장은“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군은 임실시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임실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성탄트리의 불빛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이 빛이 되고, 고통받고 소외받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내일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희망이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