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대표 박정규 의원)는 7일 의원총회의실에서‘북유럽 선진정치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구수환 (사)이태석 재단 이사장과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의 강의와 정종인 광남일보 논설위원 사회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구 이사장은 지난 30여 년간의 저널리스트 생활을 회고하며, 정치 과정에서 신뢰의 덕목이 지닌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의 다큐멘터리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정치란 공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이 행복하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연혁 교수는 글로칼리제이션의 대두와 스웨덴의 지방정치 혁신 사례를 설명하며 “성공한 지방이 있을 때 성공한 국가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염영선 의원은“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의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전북도의회가 북유럽의 선진정치보다 우수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8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봉사회 전북협의회 최정숙 회장,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국주 의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빈번하고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도 늘고 있어 적십자사의 구호 활동이 절실하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동참해 주신다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022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2억6000만 원이다.
(정도일보) 12월 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8일 본회의에서 가결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근거가 마련됐다.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새만금사업지역의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대통령령에 따라 면제 또는 감면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이번에 통과된 새만금사업법은 ’20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이원택, 신영대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을 합쳐 ’20년 9.23일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됐으나 ‘20년 11.18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상정‧논의 후 계류해왔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금년 내 통과를 목표로 배수진을 치고 직접 나서 김도읍 법사위원장 등 법사위원들을 만나 설득 작업을 폈다. 특히 국정과제인 ‘새만금 국제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행과 ‘내년 4월 군산 산업‧고용위기지역 해제에 따른 인센티브 종료’ 등 세제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번 성과는 김관영 지사가 그동안 강조하던 협치의 진정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전북도-새만금청의 협치는 물론이고 도내 여‧야 정치권 그리고 도 서울본부와 황영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지난 4일간 전라북도 예산안 심사를 벌인데 이어, 7일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정책질의와 예산안 심사를 벌였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임승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1)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 지원 부분에 대한 갈등과 관련, 교육청과 전북도청과의 협의 부족에서 발생했다고 꼬집으며, 전북교육청은 유아 정책과 관련하여 도내 전체 유아에 대한 지원 예산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유치원 지원 예산 편성시 전북도청과 보다 적극적인 사전 협의를 당부했다. 농어촌의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해서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통합 이후, 폐교 예정 학교를 주민의 소통창구로 이용하는 등 학교 기능은 폐지되더라도, 지역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학교 건물은 존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2)은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에서지방소멸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근본적인 교육혁
(정도일보)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의 도내 지역 민간인 희생자를 파악하기 위한 진상조사가 지난달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의회에서 관련 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7일, 전북도의회 서난이(전주9)의원이 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토론회는 ‘여순사건 특별법, 왜 전라북도인가?’라는 주제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고 여순항쟁을 주제로 한 박금만 화가의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한 데서 비롯됐으며, 이후 7년에 가까운 진압 과정에서 여수, 순천을 비롯해 전북과 경남지역의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건이다. 토론회를 개최한 서난이 의원은 “여순사건 발생 73년만인 2021년에 관련 특별법이 제정됐으나 희생자 보상 규정이 없는 등 법률적 미비점이 여전히 많고 진상규명 신고 기한이 이제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아 도내 희생자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라면서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여순사건위원회 주철희 박사는 “피해
(정도일보) 2022년의 끝자락인 12월 전라북도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도립국악원 송년국악큰잔치, 어린이예술단 송년음악회, 도립미술관 '한봉림, 영원한 운동' 등 가족·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공연 분야에서는 12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 창극,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 제석거리 등 송년국악큰잔치 공연과 12월 17일 전라북도 어린이예술단(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의 송년음악회 ‘선물’ 공연이 진행되어 한 해의 역량이 총결집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는 전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뮤지컬 ‘엘리자벳’, 연극 ‘라이어’를 비롯한 20여 개 공연이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된다. 전시 분야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한국 현대 도예 1세대이자 전북 현대 도예의 기틀을 마련한 한봉림의 도자 예술과 활동을 조명하는 '한봉림, 영원한 운동' 특별전, 모악산을 주제로 한 소장품 기획전시 '마중시루',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70세 이상 원로작가의 도립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도화(畵)선:전북에 피어오른 불씨들' 기획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도는 12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14개 시군 노인일자리사업 103개 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4가지 분야다. 공공형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공익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50,841명을, 사회서비스형은 은퇴 노인의 경력을 살리며 도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8,262명을, 민간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일정기간 정부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4,136명(시장형 2,748명, 취업알선형 1,388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며,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 원칙이나 일부유형에 한해서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다. 그 외 민간형은 만 60세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활동하게 되며 유형에 따라 공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7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
(정도일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9월 8일 해양수산부 연구·교습어장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서해안 김 신품종 양식시험 및 우량품종 선발” 연구과제를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김 양식은 군산을 중심으로 고창, 부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전북도 해면양식 생산량(55,143톤) 중 63.7%에 해당하는 35,132톤을 생산하고 약 224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양식품종이다. 그러나 최근 수온, 영양염 등 어장환경변화로 일부 해역에서 황백화 현상 및 갯병이 빈번히 발생하여 김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으로 도내 양식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도 연안 해역 환경에 맞는 고유의 김 품종이 없어 종자 수급을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개발한(해풍 1호) 품종에 전량 의존하고 있는데, 도내 연안의 어장환경 변화와 잦은 질병발생으로 김 생산량 둔화와 품질이 떨어져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절실할 실정이다. 이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양식환경에 적합한 성장도와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도내 자생김 조사, 김 품종별 재배실험 및 김 양식장 엽체 모니터링을 실시하
(정도일보) 전북연구원은 정책브리프 ‘전북형 투포트 전략을 통한 항만물류서비스 특성화 제안’을 발간해 전라북도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항만물류서비스에 집중하고 발전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전북형 투포트 전략을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은 전라북도 유일의 수출입 관문인 군산항과 2026년 1-1단계 2선석 개항을 앞둔 새만금신항의 입지, 부두기능 등이 중복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해법과 사료・양곡, 자동차, 유연탄 등 현재 군산항에서 처리되는 화물을 중심으로 경쟁과 협력에 대응하는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데 기반한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본원적 주력산업과 연동되는 특성을 반영해 기존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주력산업과 새만금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정부계획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나정호 박사는 “전라북도 항만기반산업 육성, 특성화 서비스 발굴과 고도화,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 ‘전북형 투포트 전략’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사일로, 자동차, 에너지, 목재 등은 전국 31개 무역항 중 군산항이 경쟁력을 인정받는 분야로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해
(정도일보) 전북도는 8일 오후2시 전주대 하림미션홀에서 2022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가치를 알리고 추진성과를 보고하는‘2022 전북지플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서완수 한국전기안전공사 ESG 경영처장, 양춘제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 그리고 전북지플의 실행의제에 참여한 91개 민-관-공 협업기관과 의제실행팀이 참여했다. 도내 청년벤처기업인 ㈜쿨베어스에서 우리가 평소 무심코 버리는 폐투명플라스틱병에서 뽑은 원사 폴리에스터(친환경 리싸이클소재)로 제작한 재활용 민방위복을 착용한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특히,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전북지플은 지역문제 발굴부터 실천까지 91개 기관의 아름다운 협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주도형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었다”라며, “내년에도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서,‘불편한 어르신 이동권 보장’제안자이자 실행과정에 참여한 류영우씨, 조세진에게 도지사표창이 전달됐으며, 의제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6개* 협업기관에는
(정도일보) 도내 선도기업과 스타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은 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전라북도 선도기업/스타기업 CEO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중심축인 선도기업과 스타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여 정보교류, 상호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2년도 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등을 통해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산업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전라북도 대표 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구성된 선도기업 70개사, 스타기업 68개사가 기술개발과 성장 촉진을 위한 현장애로 기술해결,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One-stop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2022년도 3분기 매출액 및 수출액은 전년도 동분기 대비 선도기업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8일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전라북도의회가 참여하는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150여 명의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해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은 서거석 교육감의 대표 공약으로 2024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1인 1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부 시도는 보급을 이미 완료했다. 그러나 전북의 경우 21.4%의 낮은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어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계획에 담아보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 초·중등 학교 현장의 선도 교원을 발제자로 지정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사회단체, 전라북도의회 관계자를 토론자로 지정해 학교 현장과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8일 장애학생을 도우며 통합교육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2 장애학생 도우미 시상식 – 너랑 나랑은 굿프랜드’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도우미란 통합학급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참여에 도움을 준 친구를 말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는 학생들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5명에게 교육감상을,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11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줬다. 서 교육감은 “시상식에 참여한 좋은 친구의 행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걸림돌을 걷어내고 배려의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가 있는 친구들에게 변함없이 좋은 친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17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2001년에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되어 다수의 합창경연대회 수상 및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의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이끄는 25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못잊어, 녹색소리, 첫사랑 등 총 8곡과 한양브라스퀸텟의 금관5중주, 김민정의 솔로 바이올린 연주, 바리톤 최진학의 축하공연을 함께 선사해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의 시작을 감미로운 감성으로 연주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이정석 부안군여성합창단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메말라가는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져 지금보다 더 나은 희망이 솟아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축사에서 “17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합창이라는 문화의 한 축으로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겁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백동현 지휘자님 외 합
(정도일보) 부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돕는 창업 실무 교육을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부안군 청년정책 협의체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부안군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통해 제안된 사업이며, 청년 초기창업자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부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중 하나이다. 교육과정은 초기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세무, 노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교수진으로는 22년의 경력을 가진 기업회계 전문 박세희 대표, 법무법인 송림의 임성수 변호사, 마케팅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에피치오 강성진 대표로 인기 강사진으로 구성이 됐다.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에서는 “청년 창업 실무 교육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사업화 전략 부재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에 사업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창업 실무 교육신청은 부안청년UP센터 인스타 또는 부안 청년톡의 포스팅의 링크를 통해 선착순 25명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