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0일 자체 보관 중인 태안유류피해 극복 관련 기록물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19개 기관․단체 및 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자체로는 태안군 및 당진시와 함께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인증서 수여는 태안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지난 11월 26일 경북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으로 등재된데 따른 것으로 유류유출 사고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와 개인들이 기록․생산한 22만 2129건의 다양한 매체의 자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유출된 기름은 같은 해 12월 25일 왕등도 해안에 처음 밀려온 것을 시작으로 변산반도와 위도 연안까지 확대돼 부안 연안 생태계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이에 군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짧은 기간 내에 밀려온 기름을 모두 제거하는 한편 주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정도일보) e-커머스 확대 등 우수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 다방면 노력 인정부안군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공공부문 우정사업본부장 표창을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매년 우체국쇼핑을 통한 지역 우수상품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농어가·소상공인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공기관이나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군은 e-커머스를 확대하고자 사회적농업TF팀과 부안우체국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안의 우수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실제 군은 올해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부안군 로컬푸드인 동진감자와 천년의 솜씨 쌀 등을 프로모션 해 총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7억원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청년농어가 및 지역 영세업체 등 경쟁력은 있으나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적은 농가를 직접 발굴하고 우체국 쇼핑몰에 상품을 런칭해 청년농어업인과 중소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다. 또 우체국 쇼핑몰 판매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전개하고 부안로컬푸드 농가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교육을 진행하는
(정도일보) 부안군 부안읍 중심거리가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깔로 겨울밤을 수놓고 있다. 부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0일 부안읍 가로변에 설치한 야간경관 조명점등을 시작했다. 주요 가로변 경관조명은 다양한 수목등 연출과 달빛노을 가로등을 설치 군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 제공과 연말연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위축 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찬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또한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경관조명은 내년 1월 31일까지 오후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부안읍 주요 가로변을 밝힐 예정이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군정발전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MZ세대(20~30대)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부안군 주니어보드가 8개월간의 활동을 끝으로 2022년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주니어보드는 11개 부서 23명의 신규(5년 이내)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낡은 관행 및 고정관념 탈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에 앞장서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주니어보드의 활동은 2030 공무원들의 공직이탈 현상이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젊은 공직자로 하여금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제안 등 군정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공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결과물 도출이라는 부담감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주니어보드 기획의도에 따라 팀별 자율토론, 체험형 교육,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안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불필요한 보고 간소화, 동원(차출)대장 확립, 꼰대문화 콘테스트, 매일 6시 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22년 보건의 날을 맞아 2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컨벤션에서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보건의날 기념 전북 보건가족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상황 속에서 지난 3년여간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한 각 시·군 보건소 방역요원 및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향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을 대비한 위기 극복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식전 행사로 비보이 공연과 일차보건의료·통합건강증진사업·감염병 대응 등 유공 공무원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장(26명)이 수여됐다. 또한 더불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더공감 마음학교 상담연구소장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심신이 지친 보건 인력을 위한 힐링 강의가 진행됐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시·군 보건소 직원분들께서 농어촌 및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과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시군, 경찰청 등과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합동단속을 벌이며, 체납액 징수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벌인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익산시, 전북지방경찰청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현장에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 달 가까이 이어온 이번 체납차량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을 자동 판독해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은 납부 안내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62대를 적발해 지방세 19백만원을 징수하고, 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 합동단속에서 음주운전 5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체납액 3백만원을 징수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에 적발된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 공매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단속 현장 운전자들은 “음주단속뿐만 아니라 지방세, 과태료 등을 함께 징수한다는 사실”에 다소 의아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앞전 지난 8월 10일, 도는 그동안 고액・상습체납자 소유 차량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지방세,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납부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제4회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공공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도는 공공부문에서 우체국과 협업 마케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안군도 우정사업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지역기업 판로 확대에 기여한 우수 활동사례와 혁신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개선에 노력한 기관 등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이번에 전북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경제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 마케팅, 컨설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1월에도 전국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운용, ▲중간지원조직 구축,지원, ▲전국 최초'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준공(‘22.10월) 등 모범적 정책 추진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운용은 타 시도에 모범이 되고 있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거리 생태탐방로 조성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생태관광 육성에 나섰다. 전북도는 오는 2027년까지 동부산악권 등 도내 전역에 분포하는 기존의 1000리길 등 생태자원에 더해 연결과 체류형 탐방기반 조성 등의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2일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기본구상 수립 연구 수행기관 선정 등의 사전 절차를 완료한데 이어, 도와 동부산악권 환경, 산림, 관광부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선진사례 도입을 위한 세계 3대 장거리 트레일 중 하나로 알려진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일의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답사에서는 장거리 탐방로 조성 및 운영 방안뿐만 아니라, 체류형 탐방기반 구축과 운영에 따른 주민소득 창출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지질공원 등 생태분야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 방안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2023년까지 수행될 기본구상 수립 결과와 지속적인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 등을 토대로, 동부산악권을 비롯한 역사·문화, 해안·강 생태 등 우리 도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미래 전라북도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전북도는 21일 김관영 도지사가 산타 할아버지가 되어, 도청 직장 어린이집 원생 아이들을 찾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관영 지사가 직접 직원 자녀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다고 제안해 이루어졌다. 이날 어린이집 유희실에 모여 즐겁게 캐롤송을 부르던 아이들은 김 지사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며 인사하자, 깜짝 놀라며 달려 나와 멀리서 찾아온 산타할아버지를 반겨주었다. 김 지사는 원생 모두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었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1일 산타할아버지로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 지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방문했는데, 오히려 아기 천사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평생 제 기억에 남을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며,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책무라는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출산·보육 지원정책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한 발 빠른 선제적 재난 예방과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 정부 평가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는 등 뜻깊은 2022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선제적 자연재난 재난관리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전북도는 지난 ’20년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철저히 사전 대비하고, 재해 우려지역 사전예찰 등을 강화했다. 이 같은 철저한 대비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 발생한 재산 피해도 전국 피해 규모(5,594억) 대비 0.06%(3.8억)로 적었다. 특히, 지난 8월 8일~17일 집중호우 발생시 김관영 도지사는 선제적 대비 및 사전 안전조치 철저 등을 특별 지시하고 익산 및 군산 호우 피해 지역의 현장점검도 나서 조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했다. 9월에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도내 전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표될 때에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대본을 가동해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밤을 새며 상황관리에 임하는
(정도일보) 전북도가 민선8기 4년동안 농생명 바이오산업 등 지역의 강점을 살려 더많고 더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경제분야 50여개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열고,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일자리 종합계획은 농생명바이오‧첨단미래산업‧디지털대전환‧신재생에너지‧새만금‧금융산업 등 지역특색이 반영된 일자리와 도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대책을 수립하고 전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는 중앙부처 산업육성 및 지역고용활성화 계획을 반영해 기본방향과 추진체계가 담겨있다. 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방향을 ▲ 기업유치와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고용유발 효과 제고, ▲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 세대융합으로 젊어지는 농생명 일자리 안착, ▲ 도민 역량 맞춤형 일자리 매칭과 고용안전망 확대, ▲ 고용인프라 기반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주도의 지자체‧유관기관‧협
(정도일보) 전라도북교육청이 2023학년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21일 도교육청은 전북지역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평준화일반고(39개교) 10,078명, 비평준화일반고(54개교) 3,759명이다. 평준화지역별 모집인원은 △전주시(23개교) 6,244명 △군산시(8개교, 군산상일고 포함) 1,944명 △익산시(8개교) 1,890명이다. 이에 앞서 일반고와 함께 후기고로 분류된 상산고는 지난 12일부터 14일, 전북외국어고는 지난 19일부터 21일 각각 원서접수를 진행햇다. 합격자 발표는 △자율형사립고(상산고): 2022년 12월 30일 △특수목적고(전북외국어고): 2022년 12월 30일 △평준화일반고(39개교)·비평준화일반고(54개교): 2023년 1월 6일 10:00에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후 평준화일반고 학교 배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내년 1월 1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학생의 성적과 거주지는 반영하지 않으며, 지원한 학교 지망 순서를 고려하여 학교를 배정한다. 해당 고등학교에 지망한 자가 배정해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1일 전주 꽃심호텔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신규 지정·운영 학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 컨설팅은 컨설턴트와 단위학교 간 밀착 컨설팅을 통해 2023학년 고교학점제 신규 준비학교의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준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규모학교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우수 사례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 신규 지정학교인 12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고교학점제 준비 역량을 강화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사전 컨설팅에는 2023학년도 일반고로 전환하는 군산 상일고등학교를 포함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신규 지정학교 27개교 교장 또는 교감, 업무담당자가 참석하며 소규모 일반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사례 발표와 7개의 분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1년 동안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각 프로그램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필수 운영 과제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정도일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유치원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여 지역사회의 큰 울림이 되고 있다. 공립 단설 둥지유치원 원생 60여 명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으로 유치원 내에서 둥지 장터를 열었다. 원생들은 집에서 작아지거나 나눌 수 있는 물건을 기간을 정해 유치원으로 가져왔고, 선생님들이 분류 및 소독하여 장터를 열 수 있도록 도왔다. 원생들은 집에서 자신의 용돈 등을 1인당 3천원씩 가져와 장터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나 가족들에게 줄 선물들을 구매했다. 둥지 장터를 열어 남은 수익금 전액 256,7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실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난 20일 임실군에 지정 기탁 했다. 이번 둥지 장터에 참여한 원생 이◯◯군은“아나바다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행동이 지구를 사랑하는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특히 남은 돈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즐겁다”고 전했다. 또한 청웅면 구고리에서 생활하시는 최양임(83세) 어르신이 아들 박영수 씨를 통하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임실군 관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도일보) 임실군이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12개 읍면 500여명의 생활개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임원선출, 결산보고, 당면 영농기술 및 올 한 해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평가의 시간을 갖고 가정에서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선 및 생활용품 등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함 만들기 과제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추운 겨울철 장시간 야외 농작업 시 작업능률이 떨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시설하우스의 경우 분진 발생 및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겨울철 농작업 안전 지침을 잘 준수하여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올해 생활개선회는 영농기술 및 과제교육,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 애향장학금 기탁,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한마음대회, 경로당 나눔행사, 식문화 개선 및 현장교육 등 회원의 역량개발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12개 읍면 회원님들께서 옥정호 순환도로 장미 꽃길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시고 임실N치즈축제에 향토 음식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