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고마제, 부안군예술회관, 부안여고, 백산고, 변산서중 5개소에 LED 로고라이트(Logo light)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LED 불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문구나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기존 야간시간대 현수막이나 표지판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내 미적환경 개선 및 지역홍보 효과도 창출할 수 있는 홍보방식이다. 로고라이트에는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힘들 때 당신과 함께 할게요’, ‘오늘 하루도 잘 살아낸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 자살예방을 위한 메시지와 24시간 상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번호를 담았다. 임은성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북도와 부안군은 EEZ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지원 사업으로 관내 4개 어촌계 투석사업 완료어장에 해삼종자 약 900,000미를 방류했다. 방류행사는 부안군, 해당지역어촌계(격포, 식도, 왕등도, 대리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하여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업인은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했다. 또한 부안군 관계자(해양수산과장 김성열)는 2023년도에도 방류예산 총 20억원으로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는 품종을 선정하여 수산자원조성하여 살기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정착하는 어촌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어업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를 지키고 보호‧보존하려는 참여의식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차로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공사 10억원 ▶동전지구 논밭작물 재배기반구축 사업 4억원 ▶줄포 체육시설 조성사업 4억원 ▶ 행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4억원이다.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공사는 통수단면 및 홍수위 부족에 따른 홍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됐으나 사업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해예방 및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으며, 동전지구 논밭작물 재배기반 구축 사업은 용배수 정비사업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줄포 체육시설 조성사업 및 행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군민들의 보편적 생활체육 복지서비스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1차 11억, 2차 22억에 이어, 이번 3차 22억원 등 총 55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불안정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정도일보) 임실군이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을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사업을 추진하여 사료구매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2022년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대출금리 1.0%,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시행됐으며, 총 201 농가가 115.9억원의 융자지원을 받았다. 축종별로 지원받은 농가 수는 한우 110 농가, 젖소 46 농가, 양돈 31 농가, 산양‧염소 11 농가, 기타 축종 3 농가이다. 내년에 실시하는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사업은 올해 사료구매자금 대출금리 1.0%의 절반에 해당하는 0.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실군 총 사료구매자금 이자액 115,900천원의 50%인 57,950천원을 지원한다. 심 민 군수는“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사료가격이 급증하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사료경영안정사업을 통해 사료구매자금 이자를 일부 지원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2년 전국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촌진흥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는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급변하는 현장 기술 보급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가 주로 평가됐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육성을 위해 고령화에 대비한 노동력 절감 기술과 기후 위기 대응 기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드론을 활용한 전 읍면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으며, 4개 전역 농기계 임대사업에서는 영농철 휴일 근무와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설하우스 에너지 절감 기술과 아열대 작물 지역 적응 시범, 과수 재해 절감 기술 등을 추진하여 기후 위기에 차근차근 준비를 해내 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한 가공 창업 기술과 농산물 품질 고급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국화재배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에 보급, 농가 소득원 발굴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정도일보) 임실지역에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임실군이 눈 피해를 막기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21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3일 오전 10시 기준 평균 24.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번 눈은 24일 새벽까지 예보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22일 오전 4시부터 비상근무 상태를 유지, 84명 77대 장비를 투입하여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303개 노선, 939.5km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차량 지원 및 제설상황 확인 등 상호 연계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제설 자재와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제설 구간인 위임국도 2개소, 지방도 6개소와 군도를 포함한 군내 전 도로를 대상으로 고갯길과 취약 지점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위해 군은 염화칼슘이 첨가된 모래주머니 2만 5천 개를 배치 완료해 폭설에 따른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뿐만 아니라 염화칼슘과 소금 1,10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2일부터 1년간'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도서를 대출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로, 읽고 싶은 새 책을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안 읍내에 위치한 ‘책방사람’, ‘영인서점’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의 회원증을 지참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회원이 아닌 경우 신규 회원 가입과 모바일 회원증 발급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희망도서 신청을 통한 도서 대출과 반납 모두 협약 서점에서 이루어지며 희망도서는 1인 1회 최대 3권(월 최대 3권) 신청할 수 있다. 육경아 관장은 “대출 서비스 임시 중단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번에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학생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대안교육을 수행할 위탁교육기관을 찾는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2023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비영리법인·사회단체 등이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으로, 학생 대상 3개월 이상 대안교육 위탁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프로그램·학생 지도 인력 등이 갖추어진 기관이어야 한다. 위탁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곳은 수탁신청서, 대안교육 위탁기관지정 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26~30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5일,6일 서류심사, 1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문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결과를 1월 2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2023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지침’에 따라 2023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운영 지침에 따르면 위탁 대상 학생은 학교 부적응, 다양한 교육과정을 희망하는 전북교육청 소속 중·고등학생으로 한다. 다만 발달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2일 정읍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정읍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 교육감은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라는 비전을 소개하고 △청렴 △민주 △인권 △학력 등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하며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학력신장 방안을 묻는 등 이날 특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외국인 근로자보다 문해력이 낮은 것 같다”면서 “문해력 향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고, 다른 학부모는 “스마트기기가 빨리 보급돼 저녁에 예습과 복습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밖에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 돌봄 연장 방안, 학생 체력증진 방안, 낙후 시설 개선 방안 등을 질의했다. 서 교육감은 문해력 향상 방안과 관련,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많이 읽고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했고, 스마트기기 보급과 관련해서는 “현재 도내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내후년까지 100%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 교
(정도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2월 22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북지역 청년 대학생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2022 청춘 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2 청춘 평화 페스티벌'은 청년세대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MZ 세대가 갖고 있는 통일의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가치에 관심을 갖고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할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민 전북청년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2022 청춘 평화 페스티벌은 평화통일 PT발표대회, 청년 도전! 통일골든벨로 진행했다. 'MZ 세대가 바라는 통일상'에 대해 청년들의 열린 생각을 발표하는 평화통일 프레젠테이션 발표대회는 전북지역 대학생 총 6팀이 참가했으며, ‘MZ세대의 통일 인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안’,‘통일하면 우리가 북한한테 지원해주기만 해야하고 돈 많이 드는 거 아냐?’,‘한반도와 비핵화’,‘MZ세대가 바라보는 통일, 그리고 그 필요
(정도일보) 전북도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올 한해 전북이 가지고 있는 높은 문화의 힘을 발휘했고 한국문화(K-컬처)의 본향으로서 문화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선 문화분야에서는 올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일상회복 단계에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지역거점 문화예술 공간 마련과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많은 성과로 인정받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주요성과로는 고창군이 완주, 익산에 이어 3연속 법정문화도시 선정됐고,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광역단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예술인 1인당 민생안정지원금 80만원을 지급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몽연-서동의 꽃’(72회, 5,612명 관람), 전북 거리극축제(84회, 25천명 관람), 서예비엔날레 소장작품 시군 전시회(6,851명 관람) 개최 등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하여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 했다. 또한, 관광분야에서는 2022년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전북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했다. 올해 이루어낸 결실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및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롯데제과와 손잡고 지역 특산품 알리기에 나섰다. 부안 ‘슬지제빵소’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롯데제과 ‘삼거리호빵’온라인 홍보를 위해 전라북도와 롯데제과 SNS에 공동 이벤트를 추진한다. ‘올겨울 호빵은 너로 정했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12월 26일부터 내년도 1월 8일까지 전라북도와 롯데제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전라북도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최근 롯데제과가 출시한 ‘삼거리호빵’협업 업체인‘슬지제빵소’의 지역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정답을 맞춘 100명을 추첨해 ‘삼거리호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제과가 최근 출시한 ‘삼거리호빵’은 도내 대표 관광지이자 맛집 중 하나인 부안 슬지제빵소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슬지제빵소의 노하우를 담아 호빵의 쫄깃함과 담백함을 살린 게 특징이다. 소통기획과 김희경 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홍보 협업 및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슬지제빵소 22년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롯데제과 삼거리호빵 이벤트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쌀(옥구농업협동조합), 한우세트(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홍삼정(진안홍삼품질인증협동조합),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 꾸러미(전북 친환경 연합사업단, 농업회사법인(유)호야농장, (유)씨엠에프엔비), 한옥‘그리움’LED 조명등((주)예담공예), 전북투어패스((주)엘에스컴퍼니),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권((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등 21개 품목에 총 23곳이다. 공급업체는 전북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기부자에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면서 품질 좋은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성, 상품성, 지역 정체성 등을 고려해 서류 및 현장확인, 인터뷰 심사 과정을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도는 연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답례 품목을 등록,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선도기업인 ㈜디딤돌이 2022년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화재 대피시설인 승강식 피난기 ‘살리고’(제품명)의 신기술 실용화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와 인증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개척 장려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공적이 큰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5개 분야에 걸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총 15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전라북도 선도기업인 ㈜디딤돌의 화재 피난 시스템 ‘살리고(제품명)’는 그동안 완강기를 이용한 피난 방식을 벗어나 누구나 손쉽고 두려움 없이 비상사태에서 7초 만에 탈출할 수 있는 무동력, 무전원 승강식 피난기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을 받았다. 화재에 대비해 무동력으로 작동하는 승강식 피난기는 내화 덮개를 열고 승강판에 올라 안전 손잡이를 잡고 페달을 밟으면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사다리나 완강기 등의 기존 시설에 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노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3일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6개 이전공공기관과 6개 도내 대학 실무자들과 전라북도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채용은 이전기관 신규채용시 최종학력이 이전기관이 소재하는 광역시·도의 대학·고교 졸업자를 채용하는 제도다. 지역인재 채용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공공기관 지역인채재용을 의무화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도 합동채용설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무자들의 의견 조회(개최 시기, 장소)·협조사항, ▲지역인재 의무화 채용 관련 의견수렴과 향후 추진뱡향 등을 논의했다. 이전공공기관들은 ▲이전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대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직무·현장실습 교육과정(오픈캠퍼스), ▲직무 경험 기회 제공하는 체험형 견습(인턴) 채용,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자체 채용설명회(6월), ▲채용시 지역인재에게 적용되는 전형단계별 가점제도, ▲‘22년 인재채용 실적과 내년도 채용 계획 등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에 대한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전북지역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채용 인력 모집을 위해 홍보와 협조도 요청했다. 지역대학에서는 ▲1:1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