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소식이 전해졌다. 전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대식 (주)대유에이피 상무,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전기매트 기탁식을 가졌다. (주)대유에이피는 완주군에 소재한 자동차 스티어링휠 제조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번에는 그룹 계열사에서 제작한 전기매트 100장(2,200만원 상당)을 전북도에 기탁해 왔다. 기부된 물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를 통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식 (주)대유에이피 상무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제도 떨고 주무셨을 어르신들에게 뜨끈한 아랫목 열기를 전해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는 도내 사업체들이 많아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정도일보)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현지에서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신영대, 이원택, 정운천 국회의원, 시장·군수,주민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식을 개최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군산 오식도동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동서 1축과 부안군 하서면 일원 새만금 잼버리용지 동서 3축간 27.1km 구간을 6~8차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군산측 1단계 구간 12.7km로써 총 국비 6,010억원을 투자해 지난 ‘17년 12월 착공 후 5년만에 공사를 끝내고 이날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번 남북도로의 개통에 따라 지난 ’20년 11월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다른 SOC시설과 함께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도로는 이미 개통한 동서도로와 새만금 내부 간선망 역할을 하며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등과 연결되어 새만금 내외부 간 물적・인적 자원의 수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군산국가산단, 새만금산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3년 영농 신기술 보급 및 확대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3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총 38개의 사업에 24억9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27일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역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으로는 임실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또는 단체) 및 학습단체 회원이다. 시범사업은 농촌지원과 소관 지역특색 농업발굴 소득화사업 등 10개 사업과 기술보급과 소관 질소시비량 경감 고품질 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포함한 28개 사업이 있다. 시범사업 접수 후에는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한 후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업별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2023년
(정도일보)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무이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2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절대강자’축제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임실군은 2023 임실N치즈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치러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표축제는 임실N치즈축제를 포함해 단 2개 축제만 선정됐다. 평가는 축제 현장평가(40%)와 현장모니터링(30%), 발표평가(30%)로 심사됐다. 현장평가 및 현장모니터링은 전문가 현장 방문을 통하여 축제 현장 시스템, 콘텐츠, 운영‧관리 중심으로 평가됐다. 임실N치즈축제는 현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압도적인 고평가를 이끌어 냈다.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크게 노력했다. 지역의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축제의 대성공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군은 특히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축제의 성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업무지원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전주를 비롯한 7개 교육지원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완주)에 사서직 공무원을 배치해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연수, 장서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서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7개 교육지원청(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소속 학교도서관을 권역별(동·서부)로 나누어 장서 관리(장서점검, 자료폐기 및 재배열)와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동부권에서는 △무주 괴목초 △진안 부귀초, 진안공고, 진안중, 한국한방고, 마령중 △임실 대리초, 신평초 △장수 번암초, 번암중, 백화여고 등 11개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을 진행했다. 또 서부권에서는 △부안 백산초, 부안남초 △고창 동호초,상하초,성내초,심원초,해리중,선동초,흥덕중,대산초 △순창 복흥중, 구림중, 순창고 등 13개 학교를 방문해 학교도서관 운영 시스템 컨설팅과 효율적인 장서관리를 위한 점검 및 폐기,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19일부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교육부 요청 연구학교 12교를 선정·발표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요청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공모에는 연구주제에 따라 최대 1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4년 만에 재개된 연구학교 운영에 학교 현장이 관심이 뜨거웠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다문화학생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새만금초, 백운중(지정 기간 2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운영을 위한 나이스플러스 활용 방안=용산초, 옥봉초, 부안동초, 고창초, 장수초(지정 기간 1년) △교육과정적 통합을 위한 특수일반교사 협력 방안=익산맑은샘유치원, 당북초(지정 기간 2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대비 학생진로성장지원 중심 학교교육과정운영 및 학교운영 혁신방안=전주고(지정 기간 2년) △초등학교 학교급 전환시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봉서초, 부안초(지정 기간 2년) 등 12교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및 수업 요소’를 연구학교 지정 심사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학교 운영의 중심은 교육과정-수업-평가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들은 해당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공동연구-공동실천을 통해 교
(정도일보)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북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행정체제 개편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가 국회 본회의 상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앞서 12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안호영, 정운천, 한병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3개 법안을 병합심의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안의결했다. 법사위에 상정된 특별법안은 총 28개 조항으로 강원특별법과 유사하며, 이에 안호영 의원이 발의한 △사회협약, △해외협력, △국가공기업의 협조 등 3개 조항이 추가된 행안위 가결안이 변동없이 법사위 심의 통과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뀌며, 특별법이 정하는 특례를 부여받게 된다. 전북은 그간 노력해온 독자권역 지위를 법적으로 인정받아, 호남에 예속되어 차별받은 사례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에 행정상·재정상 특별지원을 할 수 있으며, 자치권 보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 자치사무 등의 위탁, 주민투표, 공무원의 인사교류 및 파견, 지역인재의 선
(정도일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린 제7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안정화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항공사와 지방공항에 엄청난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민간항공사는 공익성은 뒷전으로 한 채 오직 수요와 수익만을 쫓아 지방공항의 노선을 일방적으로 감축하는 등 기업이기주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방공항의 항공노선 배정에 있어 고속ㆍ시외버스처럼 슬롯과 노선을 패키지로 함께 항공사에 배정하고 항공사가 노선을 운항하지 않을 경우 배정된 슬롯도 자동 회수되는 제도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고 강조하며 항공노선 안정화 제도를 위한 제안을 했다. 한편,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은 12월 15일 기준으로 기존 일/4회 운항에서 일/3회 운항으로 감편됐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용근 의원(장수)이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회장 노창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박용근 의원은 전라북도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22년 전북도 농업경연인대의원대회’에서 농업·농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및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현재 정부는 농어업 부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농어업 현장에선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가 만연해 있고, 그 고용 규모조차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더욱이 현재 고용허가제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가 있지만 봄, 가을 등 특정시키기에 집중되는 농어업의 계절적 특성 및 축산업과 작물재배업, 수산업 등 품목에 따라 다른 고용 형태 등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원활한 인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박용근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농어업 인력 육성 및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농어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박의원은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방안 모색에 힘써왔다. 박용근 의원은 “모든 동료 의원들이 농업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2.27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7단계(’23∼‘27년) 기본계획’에 82개소, 2,58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부가 국도 위험노선이나 상습정체 구간의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하여 추진하는 계획이다. 이번 7단계(‘23~’27년) 기본계획은 6단계 기본계획(‘18~’22년) 종료에 따라 국토부에서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를 통해 ‘21.10월부터 국토관리사무소와 지자체의 수요조사를 거쳐 수립했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전북도 내 사업은 총 82건, 2,584억원으로써 그 동안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불편성 등으로 지역주민 및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구간이다. 특히,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국도 17호 구간은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렵고 도로경사가 급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구간으로 개선 시급성이 인정됐다. 또한, 국도 19호 무주군 안성면 죽천교차로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덕유산IC와 군도, 국도 19호선이 기형적으로 교차(π자형)하여 개선이 시급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도내 조성된 예비 청년마을 10개팀(상반기5, 하반기5)을 대상으로 청년마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간 교류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청년 마을은 그간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또한, 하반기 청년마을과 사업추진 과정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도 자체 사업이다. 올해 상‧하반기에 거쳐 공모를 진행해 10개 단체에 개소당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상반기 선정된 5개 청년마을은 올 12월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주시‘문화통신사협동조합’은 시간은행을 조성해 청년의 성장과정과 시간을 경제적‧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고, 청년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 순환 경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읍시‘청정지대’는 구량마을 농가레스토랑 조성, 농산물 판매 라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제정의 본격적인 걸음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가칭)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은 학생인권뿐만 아니라 교사와 교직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해 교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북교육인권조례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교사와 교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고, 조례 제정에 관심 있는 교사와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권옹호관 김영준이 ‘전북교육인권조례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옹호관은 △조례의 적용 범위 △조례에 담겨야 하는 내용 △인권과 교권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전북교총 정책연구위원 오준영, 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 고종호, 전북교사노조 대변인 장세린, 전공노 사무국장 김영근이 참여하여 전북교육인권조례의 필요성과 전북교육인권센터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서 교육감의 73개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이 12월 말 기준 15.6%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서 교육감이 2022년 공약 이행목표로 제시한 13.3%를 2.3% 포인트 넘어선 수치다. 서 교육감은 지난 7월 취임 후 미래와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 등 6대 분야에 33개 주요정책, 73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안전 분야와 공동체 분야와 각각 5.7%와 5.2% 포인트 초과 달성하는 등 현재까지 6대 분야 모두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교실혁명(이행률 19.0%), 전북미래학교 운영(18.0%), 예술놀이터 조성(20.0%),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8.0%), 독서·인문교육 강화(23.0%), 위(Wee)클래스 확대 및 전문상당교사 확대 배치(33.0%), 학교안전관리 체제 구축(18.0%), 친환경 학교식단 확대(47.0%) 등 73개 사업 중 48개 사업은 이행 완료됐다.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위원장 최홍규)는 이날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소통·협력을 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소통·협력의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뿐만 아니라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대학, 나아가 타 시·도 교육청과 민간기관으로까지 확대됐다. 서 교육감 취임 후 지난 6개월은 소통과 협력의 전북교육,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으로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겠다는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온 시간이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소통과 협력의 문은 더 활짝 열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조직개편을 앞두는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기틀도 착착 마련되고 있다. ◇ 소통과 협력으로 강력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 서 교육감은 취임하자마자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7월 25일과 26일 전북도,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등과 연달아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과도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14개 시·군 가운데에는 현재까지 익산시,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전주시, 무주군, 임실군, 정읍시 등
(정도일보) 전북도 27일 ‘22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기관에는 정읍시・무주군, 우수기관에는 남원시・장수군을 선정해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을 전달했다. 전북도는 올 한해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수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하천을 관리해왔으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도내 지방하천 460개소(2,887km)를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등 하천시설물의 점검과 일제 제방정비 평가를 실시했다. 제방정비 평가는 내실있는 하천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이다. 평가 주요 항목은 ▲ 축제·호안 정비, ▲ 하상 정비, ▲ 수문·보·낙차공 정비, ▲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등으로, 시설물의 관리 상태 및 정비현황을 평가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사업비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4개 시·군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힘썼다. 또한, 재해예방,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 이·치수 기능보강 및 홍수방어능력 증대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221억원(57개지구, 252km)과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에 18억원(5개소, 3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