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새해 첫날 부안군민 화합을 기원하는 ‘부안군민 새해맞이 축제’인 ‘제16회 2023서림신문썬키스페스티벌’이 부안읍 해뜰마루(썬키스로드) 자연마당에서 펼쳐진다. 부안서림신문이 주최하고 서림신문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옹기산악회와 부안수협, 민주평통부안군협의회,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부안읍방범대, 사회단체 등의 후원과 웃는돼갈비등의 먹거리 참여로 매년 1월 1일 아침 7시 부안읍 주공1차 아파트 옆 썬키스로드에서 치러지는 이 행사는 매년 참여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2회동안 중단했다가 내년부터 다시 치러지는 부안군 최초 민간협력 축제로 자리매김 되고있다. 2023년 1월 1일 아침 7시. “2023년은 나의 것이다”라는 주제아래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는 1시간여 동안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 각종 프로그램으로 참여 군민들을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정이나 기관단체의 지원없이 순수 민간주도의 연례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16회째 치러지고 있는 해맞이축제에서는 새해 첫 태양을 보기위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한 제전위원회의 정성이 곳곳에 배여 있는 행사이다. 이날 해맞이 축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사립중학교와 사립특수학교 교장들을 만나 전북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립중·특수학교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과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사립중학교와 사립특수학교 교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원인사 정책, 학교 통·폐합, 학교 시설 등 학교 현장의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학교장들은 학교운동부 전국 단위 모집은 가능한지, 농촌 지역 통학버스 지원 방안과 공동통학구 확대 방안은 있는지, 교무실무사 인사 이동은 가능한지 묻는 등 이날 간담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청렴 △균형 잡힌 인권 △학력 신장 △민주 등 전북교육 키워드를 제시하며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일반계 공립고등학교와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와 차례로 학교장 간담회를 가진 서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장들을 지속적으로
(정도일보) 부안군 건설교통과 서재필 주무관(33)이 꾸준히 헌혈 나눔을 실천하여 헌혈 100회를 달성해‘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고교시설부터 헌혈을 시작한 서 주무관은, 응급환자를 위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 규칙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2018년 은장(30회), 2019년 금장(50회)에 이어, 지난 27일 명예장(100회)까지 수상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더욱 적극적으로 쉴 틈 없이 헌혈을 이어왔다. 서재필 주무관은 “헌혈은 나에게는 잠깐 따끔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랫동안 작은 도움에서부터 크게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 유공,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도지사 표창과 군민을 위한 참신한 규제개혁을 제시하여 부안군수 상장을 수여받는 등 평소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실천을 통해 공무원으로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을 수
(정도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우리지역에 신속히 보급 확산을 위하여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자에게 실증시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된 시범사업장은 우리지역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 신기술 수용을 높여 농업경쟁력 및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023년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강소농육성, 생활자원, 식량작물, 소득작물, 뽕산업육성, 농기계임대 등 6개분야 40개사업 33억6천만원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참고해 읍.면농업소득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각 분야별로 현지확인 및 사업성 검토 등 거친 후 ‘부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 지원 할 계획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부안군 현장 맞춤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식량작물
(정도일보)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관리 및 운영실태를 진단하고,이를 토대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실적 분석·진단은 전.현년도 징수·체납관리 달성도 및 노력도,세외수입 납부자 지원노력도,지방행정제재·부과징수 노력도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부안군은 세외수입 중점관리세목인 차량 과태료의 징수율를 제고하기 위하여 부과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납부안내문자 전송등 납기내 징수율을 신장시켰으며 무재산,행불자에 대한 과감한 정리보류를 한 노력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교부세) 8천만원을 받게 된다. 허용권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이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 운영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세외수입 안정적 확충으로 부안대도약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는 지난 27일 곰소젓갈발효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곰소젓갈센터에서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젓갈축제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부안 청렴 5無운동(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의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옥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일은 뜻깊은 일.”이라며, “곰소젓갈발효축제위원회에서도 청렴한 부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웃에게 홍보하고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의 정서적 교류 및 영어학습 향상을 위한 1:1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영어멘토링 프로그램은 부안여고 E&I 동아리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아동이 1:1 멘토·멘티가 되어 영어 학습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매월 1회 부안여고 E&I 동아리 학생들이 동영상 시청, 숨은그림 찾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즐겁게 배우는 영어수업을 진행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I 동아리는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2010년도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봉사활동 및 영어 멘토링(재능기부)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전까지는 드리스타트 대상 아동과 함께 송산효도마을 복지시설에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부안여고 E&I 동아리의 한 학생은“아이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학습 할 내용을 점검을 하며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영어 멘토링을 통해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멘토 언니들이 영어를 재밌게 가르쳐줘서 지루하기만 했던 영어가
(정도일보) 연말을 맞이하여 사회단체,기업,학생 등 부안군 곳곳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내년도 전 학년 1, 2학기 반값등록금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하루에도 5곳에서 기탁이 이어져 부안 군민들의 장학사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기준 없이 부모 주소지만 충족하면 누구나 부안군 반값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데에는 부안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덕분이다. 보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도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고, 이외 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동진면에 위치한 벗님넷포레도는 처음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은미 대표는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됐고 그 기념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서 백련초 학생일동은 ‘STEAM 활성화사업’으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닭장을 만들어 닭을 사육했고, 수확한 달걀을 선생님들에게 판매한 수익금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여만원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작년에는 하서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나 부안군의 장학사업에 대해
(정도일보) 부안 밀알회는 지난 26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주 회장은 “진실,헌신,창조를 기본정신으로 두고 있는 우리 단체는 지역 사회와 이웃을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 또한 우리 관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에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내년부터 대학교 전 학년 1, 2학기에 대해 반값등록금을 최초로 지원하게 됐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시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부안 밀알회가 지금처럼 앞장서서 사랑의 손길로 돌봐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 밀알회는 1987년 창립 후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매년 이‧미용 서비스, 사랑의 바자회, 집수리 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안석 회장은 “우리 단체는 부안군 관광명소인 변산면을 위해 회원들이 합심하여 지역 발전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 며 “장학금 기탁 역시 부안군 발전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들을 펼치는 중에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부안군과 협력하여 명실상부 관광명소로써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는 변산해수욕장에 거점을 두고 변산해수욕장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를 진행했으며 부안군과 협력하여 봄(수산물축제), 여름(비어축제), 가을(노을축제), 겨울(해넘이축제) 등 계절별로 각종 행사를 주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며 부안군을 알리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오는 ‘22년12월31일부터 ’23년1월1일까지 2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제8회 변산 해넘이 축제를 추진할 예정
(정도일보)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 각 국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 정부 및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 분야에서 84%, 비에너지 분야에서 16%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인포그래픽 제6호 “전라북도 온실가스는 어디서 얼마나 배출되나?”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조업 및 건설업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29.4%로 가장 높았으며, 건물에너지(상업/공공, 가정) 23.1%, 수송에너지 20.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축산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12.0%, 폐기물 3.6%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회 인포그래픽스에서는 6대 온실가스 종류와 발생원인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배출원 및 흡수원을 구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체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온실가스 1톤CO2eq.의 의미를 자동차 운전, 쓰레기 배출 등 실생활에서 비교가능한 지표로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장남정 선임연구위원은 전라북도 1인당
(정도일보) 농촌지역의 특화자원과 혁신역량을 활용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확산 방안’이 제안됐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 “농촌활력과 혁신역량을 키우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확산 방안”을 통해 농촌활력 역량을 지속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 황영모 연구위원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기간(4년)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는 시점에서 농촌활력 활동 역량을 지속화는 방안을 지역차원에서 준비하고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정책을 통해 발굴된 ‘농촌사회 혁신활동 주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양성된 ‘실행조직(액션그룹 191개 조직)’ 유지를 위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지역 차원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위한 ‘실행력’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지역의 물적·인적·조직자원 수준을 고려하여 확장해 나가면서, ‘연계 정책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시군)의 추진 준비가 필요하다. 셋째, ‘사업·추진 조직’을 법인화하고 ‘자립화’에 필요한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책지원이 종료되면 사업주체(사업단)가 해체되
(정도일보) 전라북도 토양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토양오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 앞서 4월부터 중점오염원인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등을 포함한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52개 지점을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주변토양오염원, 토지사용이력 등을 감안한 토양산도와 중금속, 유류, 유기용제 등 토양오염우려기준 22개 항목이었다. 연구원은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오염도가 우려기준 이내이나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농도이상인 30개 지점은 내년 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해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완주군 비봉면이 ’23년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가축분뇨재활용시설 등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실태조사로 효율적인 악취 관리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비봉면 소재지권은 242개소의 축사와 가축분뇨 및 폐기물 재활용시설 8개소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수년간 주민들이 고통을 받으며 민원이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전라북도는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도의회와 함께 악취관련 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악취개선의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협의하여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지역별로 3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악취는 기상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순간적,국지적 영향을 주는 감각공해로 피해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직접 계절별 기상과 악취 피해지역 영향평가, 대기질 악취농도 측정, 사업장 주변지역 확산 예측 등 악취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완주군과 공조해 대상 지역의 악취피해 해결 시급성, 주민의
(정도일보) 전북도는 최근 전라북도 환경보건계획(2023~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8년(2023~2030년)의 환경보건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전라북도 환경보건계획은 환경보건법 개정(‘21.7)에 따라 정부 주도로 추진하던 환경보건 정책이 지역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6월 환경보건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번 환경보건계획에 도민 수요를 반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오존 등) 및 신규환경유해요소(빛, 라돈 등), 환경오염 민감계층 관리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게 나타나 이를 반영해 추진전략 및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수립된 환경보건계획은 ‘함께하는 환경복지사회 실현, 건강한 행복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 및 감시체계 구축'·'환경성 건강피해 대응 및 서비스 확대'·'지역 환경보건 기반 강화'의 3개 추진 전략과 민감취약계층 대책 마련 등 8개 추진과제, 2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환경보건계획을 바탕으로 환경유해인자 관리 및 환경성질환 예방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