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는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 올해 새만금 임대형 스마트팜 등 3개소 선정을 통해 청년 스마트팜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식품․종자 클러스터 고도화 및 새만금 글로벌 푸드항만 조성을 위한 시드머니 확보, 동물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착공,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 농업 농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기후변화 대응과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 육성․정착의 핵심인 스마트 농업기반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542억)이 새만금․장수․무주에서 추진하게 되어 전라북도가 스마트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 바이오 허브) 국가식품 클러스터(5,540억) 2단계 확장, 종자 클러스터(1,644억) 용역비 확보로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 시설 구축(100억)을 반영한데 이어, 기업 창업․유치를 지원할 수 있는 농축산용 미생물공동활용 인프라 구축사업(200억)을 확보하게 되어 미생물 산업의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9
(정도일보)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가 지난 29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66여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기탁금은 코로나19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근무한 보건소 공무직 조합원에게 지급된 수당을 십시일반 모았다. 군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군민과 함께 이겨내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말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자는 다짐으로 의미 있는 기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건소 공무직노조 조합원들의 성의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기탁 소감을 전하면서, 또한 “끊임없는 소통으로 부안군과 함께 선진적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부안군과의 원활한 상생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가 강타한 우리사회에 공직자가 중심이 된 훈훈한 선행이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부안군이 선진 노사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이춘호 부안군 자치행정담당관이 29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이춘호 담당관은 부안군 동진면 출신으로 1987년 9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문화관광과장과 줄포면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부안군정 각 분야에서 책임과 소신을 갖고 군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군정을 이해시키고 주민의식 고취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각종 분야에서 다수의 군수·도지사 표창 수상을 비롯해 지역경제 발전 장관 표창,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로서 특허청장 포상을 받은 바 있다. 평소 격식을 중요하게 따지지 않는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35년의 긴 세월동안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한결같이 부끄럼 없는 공직자의 길을 걸어왔다. 부지런하면서도 소탈한 성격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업무를 처리했으며 친근감 있는 성품으로 직원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웠다. 이춘호 자치행정담당관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두렵기도 하지
(정도일보)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5월말까지 기증유물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공유, 마음을 선물하다”기증유물전은 개인 소장자인 박균서 선생과 은주오 선생이 2022년 부안청자박물관에 무상으로 기증한 도자기 7점을 소개하기 위한 작지만 뜻깊은 전시이다. 대표적인 전시유물은 박균서 선생이 기증한 12~13세기 부안지역에서 제작된 고려청자 표주박모양 향유병과 고려백자 분합과 은주오 선생이 기증한 건물 바닥에 까는 정사각형의 고려청자 전(塼) 등으로 희소성과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순수한 마음으로 나의 것을 다른 이와 나눈다거나 누군가에게 선물처럼 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수백에서 수 천 만원에 이르는 귀중한 도자기를 아무런 대가없이 박물관에 기증하는 일은 말하여 무엇 하겠는가? 주변을 둘러보면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혀 눈에 보이는 것만 쫓는 풍조가 만연한 요즈음이지만 드물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겸손한 선행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발현하여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를 무상으로 기증하여 여러 사람이 공유하고
(정도일보) 부안군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출범 2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10월 공식 출범한 재단에게 2022년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해이자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움닫기였다. 그 가운데 운영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우수시책에 선정됨과 더불어 석정문학관을 위탁받은 지 1년여만에 최우수 문학관 칭호를 얻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말을 맞아 앞으로가 기대되는 부안군문화재단의 2022년을 돌아보았다. ▲ 미래지향적 문화예술교육 실현 2월 19일, 창의예술교육랩 ‘붓 잡는 재미’ 시범운영을 통해 군민과 재단이 첫 만남을 가졌다. 창의예술교육랩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연구 실험모임(랩)을 통해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실행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서예와 미디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디어로 생동감을 살려 제작된 프로그램은 참여자 95%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농업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창의예술교육랩 ‘문학관 앞 아이들과 GREEN 동화’가 진행됐다. 기후위기 시대에 어린이와 농사를 지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 메타버스에 사업을 중계하는 등 미
(정도일보) 전북 부안군 격포해수욕장과 격포항을 사이에 우뚝 선 닭이봉 전망대에 설치한 경관조명이 격포 밤하늘을 환희 비추는 불을 밝힌다. 처음 건축된 1988년 이래 전격적으로 새단장을 하고 있는 닭이봉 전망대는 격포 채석강 주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광경을 선사하며 고즈넉하게 인고의 세월을 지켜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도전을 계기로 지난해에 대대적인 개보수를 완료했고 현재는 인테리어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전망대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고려청자 형상으로 건축됐으며 꼭대기에는 고려청자 매병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건축물 외벽은 고려청자 사발 형상의 타공 패널로 둘러져 있어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청자 형상으로 특색 있게 조성된 전망대 외부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은 금년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일시적으로 점등될 예정으로 변산 노을을 보기 위해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부안·고창) 국가지질공원에 대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동안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2년 빈집철거를 위한 농어촌 빈집철거지원사업 115동과 방치된 빈집 활용을 위하여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8동을 추진했다. 농어촌 빈집철거지원사업은 건축주가 1년 이상 미거주·미사용 빈집을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의 일부를 최대 350만원까지 보조하며,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 귀농·귀촌인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할 경우 빈집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붕괴·화재·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경관을 훼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빈집에 대한 정비 지원 및 활용을 위하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기존 보조금 대비 자부담 비율이 높아 소유자가 빈집을 철거하는데 소극적인 경향이 있어 2023년부터는 보조금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빈집 활용과 정비를 위하여 빈집을 수리하거나 철거 후 신축하여 거주하고자 하는 자에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빈집활용 이주자 지원사업’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빈집을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도일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행정에 대한 관심과 누수신고의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의 누수신고 시 담당직원이 지점을 확인하고 복구공사 완료 후 심사를 거쳐 누수관로 구경별로 2~8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이 유수율제고율의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상수도 요금 인상 억제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포상금의 지급 대상은 민간인 신고자에 한하며, 부안군이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로가 아닌 옥내 급수관 등의 누수는 포상금 지급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3년간 총 631건에 대해 1,25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왔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참여에 보답하기 위하여 2022년 하반기 누수신고 148건에 대해 300만원 상당의 포상금 지급을 추진 중이다. 부안군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상수도 담당 직원들이 수시로 누수탐사 및 복구를 수행 중이지만, 한정된 인력으로 부안군 전역에 대해 누수탐사를 진행하기에는 한계점이 많아 상수도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부안
(정도일보) 취약계층아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부안군 드림스타트에 최근 지역이웃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 호식이두마리 치킨집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달 치킨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가게는 예전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았던 가정이어서 더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후원자는 “예전에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원을 받으며 후원을 해주는 이웃들에게 감사함을 많이 느꼈었다”며“작게나마 그때의 따듯함을 다시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부안 한오백년 추어탕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달 추어탕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부안초밥은 초밥세트 지원, 파리바게트·배스킨라빈스 생일케이크 할인, 구몬·눈높이 학습비용 감면, 안경나라 안경구입비 감면 등 다양한 지역 업체들이 정기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자체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들의 후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6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로 200여명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후원
(정도일보) 부안군 줄포면 소재 대동농장 최진광 대표가 28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대동농장 최진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최진광 대표는 한돈협회 부안군지부장을 겸임하며 지역사회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진광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통해 베풀어 주신 최진광 대표님께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사랑과 마음으로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광 대표는 지난 21년 1월과 12월에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한돈협회에서도 연말연시와 명절마다 돼지고기를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형성에 크게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22년 12월 30일 14:00 도청공연장 3층에서 도청 청원이 참석하는 종무식 행사를 개최하고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2022년 4분기에 도정발전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에 혁신도정상을 시상(최우수부서2, 우수부서5)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직원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그리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송년사를 통해 2022년 성과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되짚어보고 한해동안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김관영 도지사가 청원 한사람 한사람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뜻깊었던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23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도내 새일센터 9개소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집단상담(취업입문스쿨)에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새일여성인턴”은 경력단절여성에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이 여성인턴 1명을 채용할 경우 3개월간 매월 8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기업과 인턴에 새일 고용 장려금과 근속 장려금 각각 80만원과 6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023년도에는 총 47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기업 요건은 2023년 최저임금(2,010,580원) 이상 지급하는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비·향락업체, 파견직 근로자, 영업성 근로자, 기타 다단계 판매업체 등은 제외한다. 인턴 참여 대상자 요건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구직 희망 여성으로 새일센터에 필수로 구직 등록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여성근로자 복지증진과 고용유지지원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정도일보) 전북도는 1월 4일부터 20일 동안 관내 장애인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 및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 대비상태를 비롯해 동절기 관리를 기울여야 할 소방·전기·가스등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대책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7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장애인 안전보호를 위해 한파주의보 등에 예의 주시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맞물려 시설종사자의 인식도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자체점검능력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점점검과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시설의 취약부분을 파악하고 장애인 거주시설의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체계적인 하천 관리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라북도는 내년도(2023년) 1,559억 원을 투입해 하천기능 향상을 통한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3년도 하천 분야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54개 지구(1,310억 원), △하천 기본계획 수립 10개 지구(28억 원), △지방하천 통합DB 구축(2억 원), △하천 관련 유지·관리(219억 원) 등이다. 우선 전북도는 지방하천 정비에 나선다. 지방하천 정비는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주위 제방·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군산 미제천 등 4개 지구 착공을 포함해 18개 지구(63.9㎞, 250억 원)를 정비한다. 순창 금월천, 정읍 덕천천 등 2개 지구는 ’23년 준공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전주 가동천 등 11개 지구 신규 착공을 포함해 36개 지구(177㎞, 742억 원)를 정비한다. 특히, 전북도는 지역경제 및 지역건설 경기를 활성화를 위해‘23년 2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조기 착수해 6월 말까지 총사업비의 60%인 78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정도일보) 지난 7월 전북도 김제지평선산단에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두산이 협약 이행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는 민선 8기 내 대기업(계열사) 투자협약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여서 향후 기업 유치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라북도는 ㈜두산이 2024년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양산을 목표로 공장을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은 2024년까지 김제지평선산단 내 82,211㎡(약 2.5만평) 부지에 건축면적 13,000㎡(약 4천평) 규모의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생산라인을 갖출 전망이다. ㈜두산은 김제에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앞으로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엔드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저손실, 고굴곡 특성을 지녔다. FCCL은 전기차 배터리 셀의 핵심소재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향후 시장 확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는 전망이다. 또한 FCCL은 전기차 배터리 셀을 연결하는 PFC(Patterned Fl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