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국주영은 의장과 김양원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3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작년 7월 제12대 도의회 출범 이후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강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는 직원 한 분 한 분이 각자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서 묵묵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해줬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제12대 도의회가 도민의 신뢰 속에 강한 의회를 확립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의원과 직원의 관계를 떠나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멋진 전라북도의회를 함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 새해에도 도정과 교육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집행부 견제와 감시로 강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위해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서울· 전주장학숙이 2023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40명(서울장학숙 120명, 전주장학숙 120명)으로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접수 받아 2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장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이며, 전주장학숙은 전라북도 소재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전라북도에 1년 이상 계속해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성적 기준은 신입생은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또는 고교성적의 백분위 평균이 서울장학숙은 80점 이상, 전주장학숙은 60점 이상, 예체능 계열은 50점 이상,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이 B학점(전주 C+ 학점) 이상이며 성적 50%, 생활정도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전라북도 서울·전주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와 각 시·군청 관련부서, 서울·전주장학숙,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입사생은 입사비 7만원과 매월 부담금 15만원만 납부하면 1일 3식 식사제공, 숙실은 2인 1실, 독서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장학숙의 편
(정도일보) 전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유역관리사업에서 전국 25개소 중 전국 최다인 5개소가 선정돼 확보한 2023년도 사방사업 예산 332억 원을 본격 투입한다. 올해 사방사업 예산이 전국적으로 67억 원(2.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예산 306억 원보다 26억 원이 증가한 332억 원을 투입해 산사태취약지역 위험성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활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조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영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방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면서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타당성 평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우기철 이전 사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보강 등을 진행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 사방사업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더불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한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2
(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2일 2023년 부안군의회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계묘년(癸卯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부안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의장의 신년사를 비롯한 9명의 의원들로부터 새해 인사말을 통하여 계묘년 제9대 부안군의회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후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 및 권익현 군수, 그리고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서림공원 호국영렬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등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를 돌아보며 지속적인 코로나 19와 쌀값 폭락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올 한해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힘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초심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며 군민 여러분들의 대변자로써 권익을 지키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동행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3년1월부터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만 70세 이상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양쪽 200만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며,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 · 초본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반드시 수술 전에 반드시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소에 제출 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진행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소급하여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1, 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은 국비 지원사업인 노인의료나눔재단
(정도일보) 부안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과 동시에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1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1호 고액기부자는 부안 상서면 출신 이정권씨로 광주광역시에서 생활가전기업인 DH글로벌·위니아글로벌테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권씨는 평소에도 부안군정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16년부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산품 등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한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방재정 자립·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로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액 10만원 이하는 100%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을 초과하면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예치하고 안정적인 기금 조성 기
(정도일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연말연시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유한회사 성보 최규용 대표는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00여만원의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매월 100만원씩 CMS 정기후원으로 연 1,200만원을 재단에 기부하고 있고 향토기업으로써 지역발전 및 장학금 후원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안읍 박재휘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2023년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 입학 예정으로 재단의 장학금 수혜 대상자이자 부안군 지역 인재로써 미래가 총망된다. 부안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부안군에 사업 위탁을 받아 2019년부터 2024년도까지 장애인,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들에 대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2023년도부터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전 학년 1, 2학기 모두 지원하게 되는데 지역 곳곳에서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리고 , 기부해 주시
(정도일보)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마을기업 백련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숙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방식을 이어받아 정성껏 전통장류를 만들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좋은 먹거리의 본고장으로서의 부안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전통장류로 부안군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하고 계심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련농장 마을기업은 2012년 1월에 전라북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주민들이 재배한 백련과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장류와 차를 생산하는 전라북도 대표 마을기업으로서,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 마을기업이다. 연잎이용 전통장류(연된장, 연간장, 저염연청국장, 오디보리고추장 등)와 백련연잎차, 연근, 생연잎, 냄새없는 청국장가루 등을 만들고 있으며, 연밥만들기, 메주와 청국장만들기 체험, 간장담그기 등 체험형 농장을 운영하고
(정도일보) 2004년 곰소마을 작은 마을축제를 시작으로 한 곰소젓갈발효축제가 2023년에는 벌써 제15회를 맞이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12월 27일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육성축제 공모사업에 신청해 곰소젓갈 김치담그기, 젓갈을 응용한 요리대회, 곰소젓갈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아 심사결과 최종 선정되어 도비 16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더불어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4회 축제평가와 함께 2023년 제15회 곰소젓갈발효축제의 성공개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① 축제 개최시기를 1월중 확정하고 년중 축제 홍보 실시 ② 젓갈 특별할인 행사 ③ 곰소젓갈협회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④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 ⑤ 곰소마을 축제에서 부안군 음식문화축제로 육성 등 축제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부안군 청렴실천 결의를 다지며 위원회를 마무리했다. 부안군수는 2023년 개최될 곰소젓갈발효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며 같이 즐기는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젓갈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임실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임실 그린연구회’와‘임실 인구 유입 정책연구회’가 새해 업무 시작일인 2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잇따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주제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뉘어 열렸다. 임실 그린연구회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김정흠, 이성재, 정일윤, 김종규 의원과 연구 용역을 맡은 김세훈 (유)엠엔에스지속가능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여 임실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임실 그린연구회 연구 용역은 임실군 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황과 방향 제시를 위해 부분별(관공서, 농‧축가, 학교, 기업 등) 전기에너지 소비량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자립률을 확대하기 위하여 제도적 방안과 시행‧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임실 인구 유입 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에는 장종민, 양주영, 정칠성, 김왕중 의원과 연구 용역을 맡은 윤병삼 (사)전북경제연구원장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연구 용역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실 인구 유입 정책연구회 연구 용역은 임실 지역 소멸에 대응하여 구조적인 악순환 문제를 극복하고
(정도일보) 임실군이 운암면 국사봉 일원에서 2023 계묘년 운암 국사봉 해맞이 축제를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했다. 국사봉은 해발 475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오르다 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옥정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전라북도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사봉 해맞이 축제에는 1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풍물, 통기타공연, 불꽃놀이, 기원제, 새해 소원 빌기, 떡국 나누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운암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인파 운집, 주차 및 교통 안전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등 사고 대비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운암면은 해맞이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운암면 쌍암리 운암초 옆 임시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셔틀버스를 타도록 하여 행사장 주변 주차를 되도록 지양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심 민 군수는“국사봉에서 바라보는 장렬한 새해 태양과 붕어섬의 풍경, 옥정호의 물안개와 조화하는 신비한 장관을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정도일보) 임실군 신임 부군수로 이민숙(55)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이 2일 취임하여 2023년 신년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이민숙 부군수는“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점에 부군수로 근무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해지는 임실 군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군수는“전라북도에서 근무했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군의회, 언론 및 기관․사회단체 등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민선 8기 임실군의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군수는 평소 소탈하면서도 매사에 사려 깊고, 업무추진에 있어 꼼꼼하고 신중하면서도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남은 물론 대인관계가 원만해 조직 내 신망이 매우 두텁다는 평이다. 김제 출신인 이 부군수는 전라북도 법무행정과와 기획조정실 잼버리추진단장, 일자리경제본부 사회적경제과장, 기업유치지원실 금융사회적경제과장 등을 지낸 기업․일자리 분야 베테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계묘년 새해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과 천만 관광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심 민 군수는 2일 새로 부임한 이민숙 부군수, 국실과원소장들과 함께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임실 군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군민과 함께 미래의 혁신과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본청 실과소장과 12개 읍면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심 군수는“지난 한 해,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을 모아 이룬 결실에 대해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로 서두를 열었다. 이어“지난해 역대 최대로 최종예산 6,643억을 달성했고, 새해 본예산은 5,261억원으로 앞으로 예산 8천억원 시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 군수는 2023년 계묘년은 민선 8기 2년 차로서“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어가자”는 담대한 포부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하여 임실군의 발전과 미래동력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섬진강 옥정호를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개발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 체험 관광의 랜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는다. 도교육청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분별력 있게 수용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협력기관형 미디어교육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력기관형 미디어교육 공모 사업은 지역사회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이 3개 이상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교미디어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협력기관이 수행할 주요 사업분야는 학교교육과정 지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 역량강화, 자료개발 실천연구, 미디어 리터러시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세부과제로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운영 △교원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 연수 △학교급별 미디어교육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 및 교육콘텐츠 개발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열린 포럼, 토론회 등 개최 등이 있다. 미디어교육 협력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2일부터 6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월 19일 최종 1팀을 선정,
(정도일보) 박주용 전라북도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이 취임했다. 1월 1일자로 발령을 받은 박 부교육감은 2일 시무식에 참석하면서 전북교육청에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968년생인 신임 박 부교육감은 무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교육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전남대 사무국장, 순천대 사무국장, 제주도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박 부교육감은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모든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교육청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거석 교육감님과 함께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