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읍 청면옥에서 지난 1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기태 대표는“이웃돕기 성금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부안군이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군민들의 기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했다”며“지인을 통해 장학사업을 알게 되어 기꺼이 동참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처음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하시는데 많은 금액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아직 장학금 기탁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동참하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청면옥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으로 부안군에서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3년 혁신과 성장을 통해 부안 대도약의 꽃을 피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11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4년 동안 다져온 굳건한 성장의 토대를 발판 삼아 새로운 혁신과 지속가능한 동력 확보로 미래 100년을 향한 부안 대도약을 이뤄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민선8기 5대 비전 20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3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할 비전은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궁항 마리나항만을 연계한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과 골프장·휴양콘도를 포함한 격포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변산해수욕장 종합관광지 개발 등을 통해 부안을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과 푸드플랜 참여농가 확대를 통해 부안형 푸드플랜을 완성해 나가고 ICT 스마트팜과 수산물 특화상품을 집중 육성해 소득을 창출하는 농어업 도시로 만들겠다”며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와 풍력핵심소재부품센터 구축을 통해 수소산업 플랫폼을 확장하고 풍력소재 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정도일보) (사)한국석면안전협회는 지난 1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광수 호남권지역본부장은“언론 보도자료 등을 통해 부안군 반값등록금 지원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뜻을 함께 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소중한 한푼 한푼이 모여 전 학년에게 반값등록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부안군민의 힘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함께 응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한국석면안전협회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석면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한 시설물에 사용된 석면을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석면 공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앞장 서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공모에 도내 전통시장 등 16곳이 선정돼 국비 11.6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 신중앙시장은 지역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해 고유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시장으로 선정돼 ’23년 사업비 2.6억 원, 익산 구시장은 특성화 사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23년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익산 중앙시장은 전통시장에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청년몰 활성화 사업으로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으로 전주시 동문상점가, 지역민영방송 지원과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전주 남부시장 등 13곳이 선정돼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에서도 지방비 29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올해 첫 전라북도 수출지원 시책설명회가 열렸다. 전라북도는 11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코트라전북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등 도내 6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2023년 수출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기관별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확대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46억 원을 투입해 전시회 참가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수출보험 가입지원, 해외통상거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수출기업이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통합지원센터에서 통상전문가 컨설팅, 찾아가는 수출컨설팅, 수출전담지원서비스, 수출정보 통합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외적인 악재로 수출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내 중소기업은 매년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항해를 시작했다. 미래교육, 수업혁신, 기초학력 등 10대 핵심과제를 싣고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1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교육청은 교육가족과 도민 여려분들의 성원으로 2023년 예산으로 총 4조6000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로써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돛을 높이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소중한 예산, 충실하게 쓰겠다”면서 △미래교육 △수업혁신 △기초학력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교육에 대해 서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실로 대전환한다”면서 “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전자 칠판도 단계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약 6만5000대를 보급한다. 서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실을 구축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이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라면서 “이를 위해 올해 1만5000명의 교사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미래를
(정도일보) 부안군이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경감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까지 9.15%였던 연납세액(2~12월)의 공제율이 올해부터는 1월 6.4%, 3월 5.2%, 6월 3.5%, 9월 1.7%가 공제되고 오는 2024년에는 5%, 2025년 이후에는 3%로 점차 축소 조정된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연납하지 않았던 차량이나 새로 등록한 차량은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연납 후 폐차, 말소, 이전을 하는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연납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에 정기분 고지서로 발송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 기기에서 납부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위택스,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월에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내면 세액공제를 받기 때문에 많은 군민들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자동차세 연납 시 카드포
(정도일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생활과학기술 및 우리쌀 활용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기술 교육은 농촌창업과 생활문화욕구 충족을 돕는 전문기술교육으로머신퀼트, 생활도자기공예, 카페디저트, 수제청지도사, 손발건강관리사 등 5개 과정 84명 규모로 6월까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머신퀼트는 재봉틀 사용법을 익히고 재봉틀을 활용해 소품과 의류, 생활한복까지 제작하는 교육이며 생활도자기공예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이다. 카페디저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및 브런치를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새롭게 시도하는 자격증 과정인 손발건강관리사는 손과 발의 올바른 건강마사지법을 다양한 지식을 통해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수제청지도사는 신선한 제철과일과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수제청 음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전문가 양성교육이다. 우리쌀 활용기술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영양사와 쌀소비 관련 지역리더, 쌀가공외식사업체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홈디저트지도사 및 퓨전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정도일보) 부안군은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제로(0)의 날로 정해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일회용품 제로의 날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해 이날만큼은 외부 카페를 이용할 경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이 금지되고 일회용 포장음식 지양, 종이서류 최소화, 다회용 컵 및 손수건 사용하기 등의 실천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생활이 정착되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제로의 날 운영 등을 청사뿐만 아니라 유관공공기관과 민간으로 확대하고 식품접객업소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182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군민들에게도 확대돼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는 매력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소득작물 생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3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읍면 및 산림녹지과에서 독활, 복분자, 곶감 포장재 및 택배비를 신청받고 있어 관내 많은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소득작물 생산지원사업은 독활의 경우 종묘와 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복분자는 종묘, 부직포, 지주대를 지원하고, 곶감은 판매에 필요한 포장재 및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가들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 가운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 도시 자치단체인 서울 강서구‧마포구‧양천구 3개소에서 추진하는 직거래행사를 통해‘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앞선 10일,11일 강서구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12일~13일은 양천구 및 마포구(양천공원 및 마포구청 광장)에서 임실군의 13개 업체(임실엔치즈클러스터 외 12개 업체)가 판매행사에 참여한다. 10일부터 시작한 강서구 직거래장터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군의회의장,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등은 자매결연지인 강서구를 방문해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를 격려했다. 심 군수는 특히 이날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홍보도 병행했다. 수도권 직거래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치즈 및 유제품류, 육류, 한과, 장류 등 임실군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이다.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진행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도시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10일 정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어갈 전북특별자치도법안에 대한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이제 법 공포 단계만을 남겨놓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 대통령이 특별법을 공포하면 전북에 특별한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절차는 모두 종료되며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전북도의 준비는 법 공포 전부터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과 단위 전담조직을 3개 팀 14명 규모의 태스크포스(TF)형태로 운영하고 향후 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조직으로 꾸려진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은 전북도청 2층에 사무실을 신설하고 정책기획관을 겸임 단장으로 팀장급 3명이 배치돼 추진단의 역할을 분배하고 실행계획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 전북도 인사가 마무리돼 직원까지 모두 배치되면 △특별자치도 비전과 목표 수립, △종합계획 연구용역, △전북형 특례 발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운영, △중앙권한 이양 도·시군 기능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소재불명 아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전년(1만4,444명) 대비 1,539명 감소한 1만2,905명이다. 이중 1만2,307명(95.4%)이 예비소집에 참여하고, 598명(4.6%)이 불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비소집 불참아동 598명 중 취학유예·면제, 해외 거주, 해외유학, 조기 입학 등으로 불참한 아동이 460명, 전학예정자가 71명이다. 또 예비소집에는 불참했지만 해당학교에 입학하는 것으로 확인된 인원 30명, 경찰과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를 통해 전화상 소재가 확인된 인원 37명 등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없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소재를 전부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공약중 하나인 ‘전북학생의회’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학생의회는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학생자치활동을 보장하고 학생 참여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인원은 10명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초등학생은 5~6학년, 중학생은 1~3학년, 고등학생은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도교육청 7층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1월 31일 공개추첨을 거쳐 2월 2일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2월 21~23일 선정의원 워크숍을 거쳐 3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인원과는 별도로 14개 교육지원청이 추천하는 4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전북학생의회는 구성된다. 앞으로 전북학생의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 및 심의 △입법 및 예산편성에 대한 제안 및 심의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제
(정도일보) 4월 이후 시작되는 영농기 및 천수답·전, 들녘 말단부 등 가뭄우려지역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대책이 추진된다. 도내 농업용 저수지는 2,188개소로 총저수량은 382백만톤, 평균 저수율은 54%로 평년대비 저수율은 76%이나 김제, 정읍, 부안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 저수율이 18%로 낮아 겨울철 강수량이 적을 경우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전북도는 시·군, 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이 우려되는 지역에 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 하천 담수, 저수지 물 채우기, 보충수원 개발 등 전방위적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시행으로 충분한 농업용수 확보해 영농철 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시·군은 영농기 이전에 ‘23년 가뭄대책사업비 87억 원(특교세 27, 도비 5, 시군비 55)을 투입해 관정 661공, 둠범 15개소 및 저수지 준설 18개소 등 공급시설을 확충한다. 이어 겨울철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추가적으로 조사해 농업용수 공급능력 향상을 위한 가뭄대책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국비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