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2차협약을 맺은지 보름만에 추가로 두 가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양 시군의 상생협력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3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일명 ‘도서관 문화협력사업’ 과 ‘전주풍남학사 입사생자격 완주군민 확대 사업’ 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도서관의 회원가입과 전주풍남학사(전주시 운영 서울 소재 장학숙)의 입사생 자격을 주소지에 관계 없이 일원화 하는 내용이다. ‘도서관 문화 협력 사업’은 양 지역 주민이 거주지 인근 도서관 어디에서나 회원가입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례로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콩쥐팥쥐도서관의 경우 완주군 관내에 위치하고 있어 한 생활권에 살고 있는 전주시민의 도서관 회원가입이 어려웠으나 금번 협약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가 한층 나아지게 됐다. 아울러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책 여행코스 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 현업업무종사자(급식, 시설, 청소, 경비 등)를 대상으로 10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은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 내 위험요인을 노동자가 직접 찾아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심폐소생술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등으로, 현업업무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서기 인성건강과장은 “사고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업업무종사가 스스로가 위험을 찾아 해결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면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소속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수익금을 김관영 도지사에게 맡겨왔다. 전북도에 따르면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와 김상식 감독,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주역인 김진수, 조규성,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이 주최하는 토크콘서트 입장 수익금 기부식과 선수단 공인구 싸인볼 전달, 2023년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 시즌권 구입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현대는 전라북도와 도민의 자랑거리”라며, “지난 카타르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중심에 전북현대 선수들이 6명이나 포함돼 있어 매우 감격스러웠을뿐더러 자긍심이 높아지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다”며, “도민들이 전북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16일 스페인 동계 전지훈련 떠나는 전북현대 선수단을 격려하며 “올 한해
(정도일보) 전북도교육청이 금년도 학생들의 역사 이해 증진 및 해외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대해 우리역사를 바로 아는 기회가 아닌 학생들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박용근(장수) 도의원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금년도 국외연수 관련 예산으로 48개 사업에 1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관련 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약 900%(전년도 예산 11억9천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교육혁신과 및 각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 사업의 경우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이중 각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예산이 편성된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 사업의 경우 일본, 중국, 싱가포르, 독일, 미국,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으로 해외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이중 정읍, 남원, 김제, 무주, 장수, 순창, 부안 교육지원청의 경우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 긴밀하고 예민한 역사적 사건들이 엮여 있는 일본과 중국을 대상국가로 계획하고 있는데, 특히 일부 교육지원청이 계획지로 선정한 오사카의 경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의 수도로 삼은 지
(정도일보) 부안군 백산면은 지난 13일 백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주민자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0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백산면민의 복지와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봉사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주민자치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에서 김윤식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김경리 위원이, 간사로는 유청 위원이 선출됐다. 김윤식 주민자치위원장은 “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산면민의 모범이 되는 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행안면은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1월 13일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안내 및 참여자 협약서 작성, 일자리사업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함께 진행했다. 올해 행안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은 11개월동안 4팀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거리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행안면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해동안 사고 없이 노인일자리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 등을 점검하며 전북도민의 따뜻한 설 명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방역기조 하에 물가안정과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에 집중하면서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대금 및 임금체불 해소, 명절 교통대책,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와 종합상황실 운영과 같은 민생 직결대책은 이행계획을 100% 이상 실천해 도민의 정책 수용성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어“명절기간 동안 분야별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보고하고 대응하자며 빈틈없는 명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활동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전북의 대통령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46개 세부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6조 원 규모다. 이에 국가예산 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은 실국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도지사의 활동이 필요한 경우 지체없이 보고해 어려운 현안은 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본격 추진에 나선『전북 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사업』 1탄으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13일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힘입어 매년 사업 대상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수준(중위소득 150%이하→180%이하)과 재직기간(1년 이상→6개월 이상)을 완화해 지원 규모를 3,000명으로 확대했다. 시군별 인원은 전주 1,338명, 군산 441명, 익산 480명, 정읍 144명, 남원 102명, 김제 105명, 완주 138명, 진안 24명, 무주 27명, 장수 24명, 임실 27명, 순창 30명, 고창 60명, 부안 60명이다. 청년수당을 지원 대상은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정도일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전북도 간부 공무원들이 연속(릴레이) 기부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에 따르면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 앞서 고향사랑기부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부 동참을 응원했다. 전북도 공무원들은 새해 첫 간부회의와 이번 연찬회에서도 릴레이 기부인증을 이어가며, 도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제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간부공무원들은 자율적으로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누리집이나, ‘농협은행’에서 기부에 참여했으며, 대부분 각자 고향 및 연고지역 등 도내 시․군에 기부를 마쳤다. 또한 전북도는 설 명절에 고속도로 IC, 휴게소 등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마을별 홍보물 배포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철호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하면 13만 원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임에도, 올해 처음 시행되어 많은 도민들께서 제도를 잘 모르고 계신다”며,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도민들께서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
(정도일보) 부안군은 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지원 수혜자를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이 사업은 청년 포럼 및 부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된 사업으로 2021년 전북도에서 부안군이 최초로 시행됐으며, 21년 사업을 시작으로 22년까지 총 85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60명을 선발하여 지원한다. 특히, 올해 달라진 점은 당초 근무시간안에만 접수 가능했던 방문접수 방식을 온라인접수방식으로 바꾸어 청년들의 불편함을 완화했다는 점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 19세~39세(1983년생~2003년생)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150% 이하(월세), 무주택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매월 최대 10만원으로 최대 2년간 지원한다. 거주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법상 주택(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임차보증금 4천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월세)이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지원 사업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체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직과 공무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 8177건, 2억 48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거나 유지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관내 식품(일반․휴게)접객업소, 어업, 무선국, 학원(교습소), 전기사업 등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 소지자이며 면허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27,000원(1종)~4,500원(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하거나 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현금인출기(ATM)에 납부할 수 있고, 그 밖에도 인터넷 위택스,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허용권 재무과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민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운영에 힘써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부안 청면옥 윤기태 대표는 지난 1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사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면옥은 부안읍 봉덕리에 위치한 오리 및 냉면 전문음식점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화답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윤기태 대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조금이마나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활동에 동참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북도의 목표가 실행에 옮겨지기 시작했다. 13일 전북도와 군산시는 ㈜프로그린테크와 이차전지 전해액 핵심원료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프로그린테크는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95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질(LiPF6) 생산공장을 올해 착공해 내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군산국가산단에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감열제지용 특수염료 공장을 건설한 ㈜프로그린테크는 의약원료, 화장품첨가제, 특수제지염료 등 특수정밀화학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환경보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린테크는 전기차 수요공급 급증으로 전해액 핵심원료로 사용되는 전해질(LiPF6)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해질(LiPF6)을 양산하면 공급망 안정, 제품 국산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도일보)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13일 오후 2시 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여성의 힘찬 출발과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3 전북여성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상생의 시대,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여성의 희망찬 시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자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는 새로운 전북을 향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해로 여성이 성별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능력을 인정받도록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에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여성이 일할 곳을 늘리고, 더 현실적이고 촘촘한 성평등 정책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새해에는 특별자치도 설치에 내실을 더하고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같은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계가 뜻을 모아주시길 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비롯한 군부대와 임실119안전센터 등 총 9개 기관을 위문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기간의 지역 안보와 소방안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안전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과 소방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13일 제35보병사단과 임실 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군 장병 및 소방관들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에 대한 확신 속에서 행복한 설 명절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굳건한 통합방위와 안전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은 1월 18일까지 육군부사관학교, 공군38전투비행전대, 김제 검산동119안전센터 등 군부대.소방 총 9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격려 방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군장병 성금 모금액 등으로 위문하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