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정수 의원(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전북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현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확대·승격시키는 수정안을 제출, 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수 의원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경남도의회가 제출한 '지방의회 교육훈련기관 (가칭)지방의회인재개발원 신설 촉구 건의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하면서 동시에 현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시키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하여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수정안을 제안한 사유에 대해 ▲“전북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시도 및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건의안을 채택(‘20.10.)하는 등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고, ▲교육운영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과정에 있으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지방의정연수센터 간 시너지 효과가 높고, ▲만일 경북도의회의 제출안이 의결되는 경우 전주 대 진주 LH본사 유치전과 같은 영호남 지역갈등이 심각하게 재현될 우려가 있다”라고 제안설명을 했고, “이에 대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원
(정도일보) 익산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연구회‘청렴백서+UP’에서는 17일 익산시 유천생태습지 및 일대에서‘청렴 한 걸음’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청렴백서+UP’연구회는 2018년부터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으로 구성하여 교육청 및 단위 학교의 청렴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정책을 논의해왔으며 올해는 청렴 활동의 일환으로 청렴플로깅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하며, 청정 익산교육 실현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근린공원 및 번화가·학원가 등 익산지역 전역에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연구회 회원은“청렴 한 걸음 활동으로 청렴한 마음은 물론이고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과 건강을 위한 운동까지 1석 3조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나만 하는 청렴이 아닌 우리가 하는 청렴이 되도록 참여를 유도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4월 17일 부안군의회는 강릉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쌀 10kg 50포대를 강릉시의회에 전달했다. 지난 4월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해 300명이 넘는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군의회는 최근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으며, 품질 좋고 밥맛 좋은 부안 쌀이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릉시 및 울릉도 등 일원에서 2023년 상반기 부안군의회 의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6월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심사 및 군정질문 기법에 대한 의정 실무특강 일정과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울릉도·독도 방문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발생한 강릉시 산불 피해 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일정을 추가 조정하게 됐다고 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했다.”며, “이번 강릉시 구호 물품
(정도일보) 부안군이 17일 오전 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9개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 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부안읍 매창공원 일대를 주무대로 하여 개최 예정인 ‘2023년 제10회 부안마실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이다. 워원회는 축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인원밀집, 안전관리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부안군에서는 논의 된 의견을 중심으로 축제장 시설물 등의 현장점검을 축제 개최 1~2일 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3일간의 축제기간중에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상시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제10회 부안마
(정도일보)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을 준비하는 전라북도가 관광 서비스 질 높이기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2023 고창방문의 해’를 맞은 고창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해설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행사인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해로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예정이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어느 해 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전북지역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우수한 전문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으로 워크숍 기간에 해설사 역량증진대회(스토리텔링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경연에 참여한 우수자에게는 시상품을, 대상 1명과 최우수자 1명에게는 시상품과 함께 연말에 도지사표창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천진기 (전)국립전주박물관장이‘전라북도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과 브랜드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정도일보) 전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7일 농촌활력분야 전북광역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박진도 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개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진도 교수는 현 지방소멸론의 허구와 실체를 소개하고, 그동안 중앙과 자본의 관점에서 추진된 농업‧농촌정책 등의 총체적인 실패 원인을 진단했다. 이어 박 교수는 “지역정책은 인구 늘리기 관점이 아닌,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건강을 위한 먹거리 제공, ▲공동체문화 정체성 강화, ▲환경 생태계 보존, ▲100세 시대 일자리 창출, ▲국민 휴양과 정서 함양 등 농업·농촌의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과 관련해 “전북도가 농생명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삼은 혜안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특히, 6번째 전략인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조성’ 과제가 농생명산업 수도를 추진하는데 있어 뿌리이자 윤활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교수의 강연에 이어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11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 부안)과 함께 테마별 관광 홍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160여 기관‧업체가 참가했고 26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소도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소도시 관광산업에 주력, 지역상생의 밑거름이 되고자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도는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 행사로 행사기간 전북대표 관광지 홍보 영상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맞추기 퀴즈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봄철 가볼만한 여행지 소개와 생태관광지, 안심관광지 등 테마별 관광지 홍보와 투어패스 활용으로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여기에 올해 개최 예정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하천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도, 시‧군 지방하천 관계 공무원 워크숍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관계 공무원 34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최근 정책 동향, 하천 공사 설계요령, 총사업비 조정 및 협의 절차, 하천 유지관리 평가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에 더해 구)지방 1급하천 편입토지 보상에 대한 업무추진시 공유재산 용도폐지 요청, 매각시 사전 협의사항 등에 대해 업무연찬과 함께 토론도 진행했으며, 관계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천 피해사례 및 원인과 대책’관련 책자도 제작‧배부했다. 올해 도는 하천 분야 주요 사업으로 ▲지방하천 정비 54지구(1,310억 원), ▲하천 관련 유지·관리사업(219억 원) 등을 추진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주위 제방·교량 등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도(18지구, 63.9㎞)와 시․군(36지구, 177㎞)이 각각 시행 중이다. 특히, 6월 말까지 총 사업비 1,529억 원의 약 60%인 919억 원을 신속 집행 해 지역경제 및 지역건설 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군산 미제천 등 4지구
(정도일보) 부안군이 지난 13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해당하는 5개면(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에 보관중인 주민보호용 갑상샘 방호약품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한빛원전 반경 30㎞)은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 5개면으로, 해당 면에서 보관중인 갑상샘 방호약품은 28,100정에 이른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 원자력안전위원회(한빛지역사무소), 원자력안전기술원과 부안군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으며, 갑상샘 방호약품의 보관상 이상 유무, 유효기한 확인, 배부계획·지침서 비치, 시건장치 등 관리실태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점검이 이루어졌다. 갑상샘 방호약품(요오드화칼륨, KI)은 원전 사고 시 누출되는 ‘방사성 요오드’ 물질이 체내에 흡수되어 갑상샘 기능 저하 또는 갑상샘 암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품이다. 갑상샘 방호약품은 복용 시 연령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며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을 고려한 연령대별 복용량은 만 12세 이상은 고용량 정제 1정, 만 3세~만 12세 미만은 고용량 정제 1/2정, 1개월~만 3세 미만은 저용량 정제 1정, 1개월 미만은 저용량
(정도일보) 싱그러운 4월을 맞이하여 부안청년UP센터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행복UP클래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청년들의 문화활동 여건 조성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취향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성됐다. 행복UP클래스는 4월 14일에 니치향수 만들기를 시작으로 플라워클래스, 제과제빵,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부안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그램은 지난 3월에 모집된 청년강사 10명이 4월부터 6월까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회초년생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행복UP클래스가 청년들에게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19일 군청 광장에서‘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헌혈자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된 현 상황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회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과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혈액의 양이 부족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 공무원 및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3일부터 2023년 민방위대원에 대한 사이버교육을 시작으로 14일에는 1~2년 대원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던 민방위 교육을 올해부터는 연차별로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1~2년차 지역․직장,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3~4년차 지역․직장대원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을 사이버교육으로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지난 14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본교육을 실시했고, 사이버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수할 수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 제도의 이해와 조직, 임무와 역할 및 민방위 사태 초기대응 및 수습 능력을 확보, 재난별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느슨해진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비대면으로만 진행해
(정도일보) 임실군이 올해 양파, 마늘의 수확량 증대를 위한 구 비대기가 시작되는 생육 후기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물관리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생육 후기의 양파와 마늘은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 흡수를 할 수 없어 수량이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면 구 비대를 조장하는 데 효과가 있다. 고온 저습한 현상이 계속되는 경우 양파․마늘의 잎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한다면 병이나 충해가 발생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전염되지 않도록 피해포기를 솎아내거나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방제해야 한다. 기온상승은 후기 병해충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육 후기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은 작물생육에 지장을 주고 수확량 감소의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평균기온 15℃일 때 많이 발생하고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이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주를 발견 즉시 제거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특히 비가 온 뒤에는 예방적 차원에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평가 결과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재정 신속 집행은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예산을 신속하게 사용함으로써 경기부양 효과를 제고하는 정책을 말한다. 군은 작년 하반기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 정기․수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하는 한편, 사업별 추진상황과 집행 부진 사유를 점검하는 등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공정률을 별도로 관리해 선금과 기성금, 준공금을 신속 지급하는 한편 사전절차로 집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집행 가능한 부분을 추가 발굴하며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집중했다. 군은 올해에도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정도일보) 임실군이 캄보디아와 농업 분야 등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14일 캄보디아 농업농촌개발위원회 속 실로 차관이 임실군을 방문, 군과 캄보디아 간 농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속 실로 차관은 심 민 군수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이해했으며,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임실치즈 소시지 사업장을 방문하여 군의 관광․산업 전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속 실로 차관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치즈테마파크의 주요시설을 소개했다. 특히 속 실로 차관은 지난 13일 개장한‘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속 실로 차관과 심 군수는 옥정호에 방문했다.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는 지난 3월 옥정호와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가 정식 개장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군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이다. 속 실로 차관은 출렁다리와 생태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옥정호의 친환